우분투 10과 우분투 11의 성능 차이가 많이 나나요?

주 운영체제를 윈도우7으로 두고 버추얼박스로 우분투를 깔아서 씁니다.

램 2기가라서 메모리가 풍족한건 아니에요.

처음엔 버추얼박스로 코분투 11.10을 깔았더니 너무 버벅이더군요…;; 거의 사용을 못할 정도…

그래서 버추얼박스로 돌리기엔 메모리가 빡세서 안되려나 싶어서 윈도우만 쓰다가

혹시 10버전은 되나 테스트해보려고 버추얼박스로 코분투 10.10을 깔았더니 무난하게 돌아가네요.

우분투 11과 우분투 10의 성능 차이라든가 특징 차이가 많은가봐요?

성능 차이는 모르겠지만 10.10 까지와 11.04 부터와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10.10 을 사용 중인데 12.04 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새롭게 바뀐 우분투에 적응해 볼 생각입니다. 바뀐 우분투는 안정성도 그렇고 익숙함도 그렇고 좀 불편하네요.

나중에 나오는 버전일수록 조금씩 무거워지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11.04부터는 우분투만의 인터페이스인 unity가 적용되어 급격하게 무거워졌는데, 이게 11.04에서는 별기능이 없어서 많이 무거움을 못느꼈지만 그 이후버전에서 이것저것 들어가다보니 좀 많이 무거워졌습니다.

그러나 추후 출시될 12.04 버전은 제가 알파버전(정식판 이전의 베타보다 더 이전버전)을 깔아쓰며 느끼는 것인데 unity가 적용된 우분투 버전중에 가장 안정적이고 체감속도가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장기지원버전이라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중인가 그런가봅니다.

그러나 안정적이고 체감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가볍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니 성능이 좋지 않은 컴퓨터를 사용하시거나 가상머신을 돌리신다면 구버전을 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1.10버전과 현재 개발중인 12.04버전은 아직 한글 띄어쓰기 문제가 고쳐지지 않았으므로 11.10혹은 12.04버전을 쓰시려면 입력기를 바꾸셔야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

반갑습니다, 환영하구요 ^^

저는 11.10설치했다가 너무 느리고 답답해서 10.10으로 돌아왔답니다.
그리고 지금, 대단히 안정적이고 만족스럽습니다.

11.10에서 채택하고 있는 유니티 환경은 위의 분 말씀처럼 여전히 실험 단계라고 할 수 있지만
10.10에서 채택하고 있는 그놈 환경은 '그놈의 결정판’이라고 말하면 어떨지 모르지만
아주 안정적인 버전입니다. 그러므로 아주 가볍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줄 것입니다.
12.04 버전에서는 유니티가 많이 안정될 것이라고 믿고 대부분의 유저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재 상황으로는 우분투 10.10이나 10.04를 쓰시는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11.04부터 유니티는 많은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하였고 신뢰도 많이 잃었지요.
그러나 그런 실험 정신이 우분투를 지금에 이르게 했고, 앞으로 더 나가게 한다고 믿습니다.
10.10이하를 사용하시는 많은 분들의 심정이, 12.04를 기다리고 있는 저의 심정과 많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면, 10.10 또는 10.04는 아주 훌륭한 우분투라는 것입니다.
아무 걱정 마시고 사용하시기를 …

참고로 11.10 은 2011년 10월에 발표된 버전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버전 개념과는 다릅니다.

성능의 차이보다 기본적으로 들어간 기능이나
그놈 3 출시이후에 우분투 쪽에서는 unity적용으로 인한 무거움이나…
컴피즈가 기본이 되어서 그런지 그래픽쪽 이 무거워 지고 덩달아서 무거워 진것 같네요
딱히 LTS버전에 불만이 없고 다음 LTS전 일반 배포판의 그래픽이나 다른점이 부럽지 않다면 그냥 LTS로 2~4년 쓰신후에 바꿔도 문제 없습니다.

성능보다는 그래픽만 무거워졌다고 봐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