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우분투 11.04가 나왔다고 해서 휴가 나온 김에 남은 USB를 소독하고 거기에 부트 이미지를 넣어서 XP가 설치된 하드 구석에 설치했습니다.
컴퓨터는 2003년 것이긴 한데, USB 부팅은 지원하는 녀석이고요.
설치는 어찌어찌 무난히 끝내고. 재시작을 했는데 부팅하고 나서 GRUB이 떠야하는 시점에 GRUB은 안 뜨고 모니터가 '지원하지 않는 모드입니다’를 뱉으며 죽어버리네요. 그 상황에서 아무 키입력 없이 가만히 있으면 저 혼자 우분투로 부팅됩니다.
혹시나 싶어 우분투 상에서 확인해봤는데. XP가 설치된 C:는 무사하네요.
원인이 뭐고,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전혀 감이 안 잡힙니다. 뭐부터 해봐야 하는 걸까요?
제 생각엔 GRUB의 gfx모드랑 안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etc/default/grub파일을 열어서
#GRUB_GFXMODE=640x480
이부분을 찾아서 앞의 #을 없애고 적당한 해상도로 바꾸어 보시던가
Uncomment to disable graphical terminal (grub-pc only)
#GRUB_TERMINAL=console
이부분을 찾아서 밑줄의 #을 없애보세요 – 이 경우 텍스트모드를 사용
[quote="protochaos":bfjtw69x]제 생각엔 GRUB의 gfx모드랑 안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etc/default/grub파일을 열어서
#GRUB_GFXMODE=640x480
이부분을 찾아서 앞의 #을 없애고 적당한 해상도로 바꾸어 보시던가
Uncomment to disable graphical terminal (grub-pc only)
#GRUB_TERMINAL=console
이부분을 찾아서 밑줄의 #을 없애보세요 – 이 경우 텍스트모드를 사용[/quote:bfjtw69x]
감사합니다. 해상도를 640X480으로 하니 문제없이 작동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