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식 릴리즈는 멀었지만 Alpha 2가 나왔다는 소식에 VirutalBox에 한 번 설치해 보았습니다.
[img:1jx6kic3]http://img225.imageshack.us/img225/5241/11libre.jpg[/img:1jx6kic3]
[img:1jx6kic3]http://img577.imageshack.us/img577/8886/11firefox.jpg[/img:1jx6kic3]
눈에 띄는 차이점은 OS X 스타일의 AppMenu가 기본으로 설치된다는 점, 리듬박스 대신 밴시, 오픈 오피스 대신 리브레 오피스가 깔린다는 점입니다. 아, 파폭도 드디어 3.6 버젼대를 버리고 파폭 4 베타 10이 설치되어있더군요.
[img:1jx6kic3]http://img830.imageshack.us/img830/2574/11grip.jpg[/img:1jx6kic3]
제 입장에서 가장 맘에 드는 점은 모든 윈도우 우하단에 resize grip이 생긴 점입니다. 작아서 잘 안 보이지만 위 스샷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기존 테마는 외곽의 resize 가능 영역을 너무 좁게 설정해놔서([url:1jx6kic3]http://ubuntu.or.kr/viewtopic.php?f=9&t=14343[/url:1jx6kic3] 참고) 리사즈 한 번 하려면 마우스로 한참 찾거나 컴피즈에서 resize 단축키를 지정해서 썼었어야 했거든요. resize grip이 생겨서 이젠 그 주변으로 커서가 가기만 해도 리사이즈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윈도우와 동일하게 변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우하단 외 나머지 4방향은 여전히 짜증나게 안 잡히는군요. 기본 테마인 Ambiance 자체를 개선해야할 듯…)
그 밖에 한 때 큰 이슈가 되었던 200라인짜리 커널 패치도 정식으로 적용이 되었고, 기타 UI 등 사용 환경이 자잘하게 변하긴 했지만 10.04 부터 큰 차이점은 없어보입니다…만,
알 수 없는 오류가 계속 주기적으로 떠서 실사용에는 아직 아닌 듯 싶습니다. 뭔가 프로세스가 계속 죽어서 자동으로 재실행하는 듯 한데 계속 죽다보니 에러 메시지가 끊이질 않는군요.
흠…
이라고 잠시 생각했다가 바로 날려버렸습니다. 끝.
p.s.
Unity Launcher를 써 봐야되는데 버박이 3D를 지원하지 않아서 아예 실행도 안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