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y에 대해서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저처럼 unity가 싫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unity 때문에 더 편해졌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로그인 설정만 바꾸면 너무도 쉽게 기존의 친숙한 Gnome 화면이 나오도록 해놓았기 때문에, unity가 좋은 사람과 싫은 사람을 골고루 만족시키는 훌륭한 배포판이다…라고 생각합니다.
파폭 4.0 기본 탑재인 것도 맘에 들구요…
제가 사무실에 깐 건 11.04 64비트 버전인데…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로 가서 Adobe Flash 검색해서 까니까 플래시 컨텐츠도 잘 보이네요…(64비트 배포판이기 때문에, 보나마나 캐노니컬에서 파폭 4.0도 64비트 버전을 넣어놓았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잘 하면 플래시가 지원이 안 될 수도 있다고 각오하고 11.04를 깔았더랬습니다…ㅋ)
unity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Ubuntu Classic 모드로 로그인해서 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아니면 ppa 추가 신공으로 Gnome 3.0을 설치해서 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1.04 정말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