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2 부팅시 보라색 화면(Purple screen)만 뜹니다

임베디드 보드를 사용하기 위해 한달전에 리눅스를 처음다뤄본 예비개발자입니다.

저는 USB를 이용해서 우분투 공식 홈페이지에서 14.04.2 LTS 버전의 iso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추천하는 프로그램으로 변환(?)을 했습니다.

그리고 usb를 이용해서 PC에 설치를 했습니다.

설치중 약간의 특이점이라면 처음 부팅시 install ubuntu를 누른뒤 시스템 재시작이 자동으로 되면서

두번째 부팅을 할때 하드디스크 우선으로 부팅을 선택해도 비프음(우분투 설치화면이 처음뜰때 나는 것과 같은 소리)이 나면서 설치화면으로 되돌아옵니다.

그래서 첫번째 메뉴인 체험판으로 설치하기 를 선택해서 부팅을 완료한뒤 종료 후 usb를 빼고 usb 없이 부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보드를 다루는 친구도 제가 설치할 때 쓴 usb를 이용해서 설치를 했었구요.

문제는 우분투 pc를 끄고 재부팅할때마다 부팅 속도가 느려지면서(아무것도 없이 화면이 보라색인 상태가 길어집니다) 서너 번 이상 부팅을 하면 이내 보라색 화면에서 아무것도 안뜨고 부팅이 안됩니다.

그게 2일, 1일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취했던 조치를 기억나는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쓰고 있던 PC는 인텔 코어2듀오의 구형모델이었습니다. 위에 타이핑한 내용과 마찬가지로 USB를 이용한 재설치를 2번가량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 PC를 가져와서 그것의 하드디스크 연결을 해제한 후 구형 PC에 들어있던 하드디스크 2개를 꺼내 각각 2번 1번씩 제 PC에 연결후 재부팅 해봤습니다.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여기서 다시 제 개인 PC에서 하드디스크를 뺀 뒤 초기의 구형 PC로 다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어느 블로그의 'Ubuntu 12.04 설치중 검은화면(Blank screen) 해결방법’이란 글을 참고하여 usb를 교체하고(새 USB를 구입해서 우분투설치전용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usb로 설치하고 (2번째 부팅시 하드디스크 우선으로 부팅이 여전히 안되긴 했습니다.) 체험판 부팅상태에서 다음 명령어를 쳤습니다.

sudo add-apt-repository ppa:yannubuntu/boot-repair &&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y boot-repair && (boot-repair&)

정상적으로 수리됐다는 메시지를 보고 재부팅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 부팅중에 먹통이 됐습니다.

바이어스 준비화면(바이어스로 들어갈 수 있게 F1이라던가 F2, F8 등등의 메뉴선택이 가능한 화면을 뭐라고 부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편의상 바이어스 준비화면이라고 부를게요.) 까지는 잘 나오는데
(제 개인PC로 부팅할때도 바이어스 준비화면은 잘 떴습니다.)

이후에 나와야 할 ‘Ubuntu’ 라는 단어가 안뜨고 보라색 화면만 뜨는 경우가 90퍼센트 이상이었고 간혹 'Ubuntu’라는 글자가 뜨고 중앙에 점 세개의 색깔이 차례차례 바뀌고나서

다시 보라색 화면만 뜨는 경우가 나머지 10퍼센트 정도 됐습니다.

제 친구가 바뀐 USB로 방금 재설치를 끝냈는데 저와 비슷한 증상이 나오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일단은 뭐가 문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우분투 고수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