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전버전과 똑같이 틈틈히 타블렛 끊김이 존재하는군요. 그래서 자유로운 브러쉬질이 힘드네요. my paint, krita에는 전혀 없는 현상이 왜 김프에만 존재하는 것인지 참… 2.6 버전에서도 그랬는데 2.7에서도 그대로인 걸 보니 곧 나올 2.8에서도 고쳐질 것 같진 않네요. 고쳐졌으면 좋겠지만 말이죠.
사용자 입장에서는 2.7 버전이 많이 달라지진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일창 모드가 아무래도 가장 눈에 띄는 것도 사실이고요.
대부분 포토샵을 사용해봤던 국내 유저들 입장에서는 김프의 툴이 낯설고 불편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는 좀 기대하고 있는 중인데요.
특히 타블렛 감도와 관련해서는 2.8 안정버전이 나올 때쯤엔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정말 마이페인트를 써보면 그차이가 너무 크게 느껴지긴 해요.)
이미 개발 예정기간 보다 많이 딜레이 되고 있으니까 그만큼 신경쓰고 있다는 증거겠죠.
기다려보는 수밖에는요.
음… 저는 내 맘대로 입맛대로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지금의 김프 창 방식이 맘에 들던데…
포토샵에 익숙하신 분들은 김프 창 방식이 낯선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