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OS 시장 점유율 보니 여전하네요

[url:2s1q6t80]http://en.wikipedia.org/wiki/Usage_share_of_operating_systems[/url:2s1q6t80]

넷 애플리케이션에 가보니 영어권인 미국 시장에서도 이 비율을 넘어서지 않고 있더군요

인텔이 우분투 xmir 드라이버 지원 빼버렸다는 소식 듣고선 실망했는데 시장 점유율 보니 더 아쉬워지네요
서버가 아닌 데탑은 엄청 미미하겠죠

안드로이드처럼 GUI에 거금의 투자가 있으면 좋은데 말입니다

소프트웨어를 잘 모르지만 윈도우와 비교하기엔 완성도문제나 응용프로그램부족으로 경쟁력이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발전속도도 솔직히 너무 늦는것 같구요.

우분투 말고 리브레오피스나 김프 같은 윈도에서도 무료로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보면 유료프로그램인 ms오피스나 포토샵과 비교하면 무료라 하더라도 손이 가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이에반해 웹브라우저시장에서 크롬이나 파이어폭스가 선전하는것도 상향평준화된 품질에 있지 않나 봅니다.

일단 소프트웨어적 문제와 너무 분할된 데스크탑 환경
또한 웹에서의 윈도우 편향적 개발등이 있겠죠.

안정적인 버전에서 대부분의 작업은 무료 소프트웨어로 할만 합니다만.
정작 컴퓨터가 필수적으로 쓰는 직업에서는 하는 작업이 문서나 그래픽이 많을텐데
이쪽 부분은 리브레오피스나 김프를 쓸경우 부족한게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호환이 안되서 문제가 생길겁니다.

특히 오피스 같은 부류는 리브레오피스도 업데이트 하고 있는데 도대체 호환이 안되는군요
완벽하게 호환되는 녀석은 RTF 같은 녀석이라는데 과제 제출할때 저 포맷으로 보냈더니
뭔가 꼬였다는군요 …

그리고 웹페이지도 한국도 Active X 라는 골치덩이 때문에 문제지만
해외쪽도 플래시 덕지덕지 해놓은 사이트나 인터넷 익스플로러 중심적으로 웹페이지를 개발해 놓으면
우분투에서 쓸수있는 크롬이나 파이어폭스로는 돌아가지 않거나 심한 렉이 발생하는 경우가 꽤 됩니다.

솔직히 일반분들은 몰라서 쓰지 못하는 경우가 거의 99.99% 일겁니다
리눅스란 OS 가 DOS 처럼 명령어를 입력해야지만 실행되는 캄캄한 화면을 연상 시킨다는거죠…

그나마 호기심에 리눅스를 설치해 보았다손 치더라도
다른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OS 만 설치했다가
인터넷 몇번 클릭해 보고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다시 윈도우로 되돌아가 버립니다.

김프 , 리브오피스 등등 소프트웨어 센타는 들어가 보지도 않아요…
제가 윈도우 포럼 등에 잠깐 리눅스 소프트웨어 사용 방법및 설치 방법을
올려 놓으니 리눅스에 그런 프로그램이 있다는것 자체가 신기하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놋북에 윈7 ,우분투 멀티부팅을 해서 사용중인데
이젠 인터넷 뱅킹도 지원해 주고 해서 실 사용의 90%이상을 우분투로 사용하고 있고
한글 , 국가공인싸이트 이용할때만 윈도우로 부팅 하고 있습니다.

리눅스 사용자 확대의 최대 난관은 홍보 부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1. 다른 OS를 잘 모르거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2. 사람들의 인식
    리눅스의 경우 cui라는 생각과 함께 서버에서만 사용한다는 생각
    마치 예전에 보통 일반사람의 경우 윈도우를 설치하고
    그래픽이나 음악 작업을 하는 사람의 경우 맥을 써야 한다는 생각처럼…

  3. 킬러 무른모의 부족
    솔직히 말해서 일반인이 사용하기에 gimp이상은 필요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포토샵 같은
    무른모들이 주도권을 정한 상황에서 점유율을 올리기 힘듭니다.
    또한 사람들의 경우 대세를 따르는 경향이 있는데(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 마찬가지입니다)
    한 무른모 사용이 많아지면 대부분 이쪽을 따르게 됩니다. 이런 영향도 있는듯 합니다
    리눅스에서만 사용 가능한 킬러 무른모가 있다면 리눅스 점유율이 높아지겠지만
    자유 무른모의 특성상 리눅스에서 사용이 가능하면 윈도우나 맥에서도 사용이 가능한게 많지요

일반적인 예로 잘 모르시겠지만 천문 자료 분석을 하는 iraf라는 무른모가 있는데 이 무른모는
unix계열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서버에 설치해서 접속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cui용 프로그램이 아니라 그래픽도 요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이걸 설치하고자 할때는
unix계열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1. 사용상의 어려움
    우리나라가 제일 큰데 active x라든지 공인인증서, 한글 오피스 같은 괴물들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한컴의 경우 포맷을 제대로 공개하면 상관이 없는데 일부 공개(일부 공개라고 하겠습니다)해서
    문서를 보기 조차 힘듭니다. 편집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뷰어만이라도 제대로 된게 있다면
    사용상 어려움이 덜 할 듯합니다
    active x나 공인인증서는 말 안해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한 어려움을 해결하려면 사용자들이 많아져야 하는데 이 어려움 때문에 사용자가 늘지 않으니
딜레마가 있는듯 합니다

p.s. 교수님 포함 연구실에 있는 컴을 우분투로 바꿨는데 나머지 사람들이 잘 사용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물품의 품질과 가격을 따지는건 무의미한 논쟁입니다.
한번 선점한 이상, 그 제품에 어떤 심각한 개념적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계속 그것을 쓰게 되는게 사회입니다.
이미 선진화된 구미 국가들이 110v를 220v로 바꾸지 않는 이유와도 같습니다.
윈도우가 자잘한 문제들이 있을지언정, 리눅스와 비교해 아주 심각하게 꿀리거나 뒤쳐지는 점이 없는것도 이유중 하나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드라이버의 문제가 좀 큰거 같습니다.

우분투는 쉬우니까 드라이버만 문제없으면 일반 사람들도 최소한 듀얼 부팅 시스템으로라도 쓰려고 할 것 같은데 말이지요.

저도 초보라서, 가장 어려운게 드라이버를 제대로 못 잡을때 입니다.

그러면 정말 시스템이 불안하고, 더 쓰고 싶지도 않지요.

드라이버만 윈도우처럼 지원된다면, 사용자 숫자가 훨씬 빨리 늘텐데…

하지만 그게 결국 돈에 관련된 거라서 쉽지않겠지요.

그나마, 컴피즈같은 화려한 인터페이스가 있어서, 일단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quote="y2k2848":1yjpoqqb]제가 느끼기엔 드라이버의 문제가 좀 큰거 같습니다.
[/quote:1yjpoqqb]

우분투로 데스크탑을 5대 정도 돌리고 있는데

구형 데탑만 써서 그런건지

아니면 아직까지 드라이버 문제를 겪어보지 않아서 그런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quote="mediann":1yjpoqqb]김프 , 리브오피스 등등 소프트웨어 센타는 들어가 보지도 않아요…
제가 윈도우 포럼 등에 잠깐 리눅스 소프트웨어 사용 방법및 설치 방법을
올려 놓으니 리눅스에 그런 프로그램이 있다는것 자체가 신기하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quote:1yjpoqqb]

직접 우분투 기반으로 사무실을 운영해보면서 느낀 장점 중 하나는 환경구성이 쉬워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분투소프트웨어센터에 다 들어가 있어서 클릭 몇 번으로 필요한 소프트웨어들은 설치가 대부분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1%를 넘어섰다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1% 미만에서는 관심을 갖기 어렵지만, 1%를 넘어서면 조금씩 관심을 받을 수 있죠. 내년쯤 2%를 넘어설 수 있다면 리눅스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업체들이 많아질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리눅스가 갖고 있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3%, 4%… 10% 넘어갈 수도 있겠죠.
결국, 0.?% 점유율로는 어찌할 수 없던 상황들이 자연스레 해소될 수 있는 지점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통계 방법에 따라서 0.8~ 1.8% 왔다갔다 하던데
대충 1%로 치고…

우리는 세계의 1%입니다. :mrgreen:

[quote="draco":3l8rwy41]통계 방법에 따라서 0.8~ 1.8% 왔다갔다 하던데
대충 1%로 치고…

우리는 세계의 1%입니다. :mrgreen:[/quote:3l8rwy41]
그것두 최상위 1%입니다자부심을 가지셔두 됩니다^&^

마소에서 독립하는 그날까지옆집에 리눅스 깔아주기 자봉ㅎㅎ^&^

제가 보기에는 사람들의 바꾸지 않으려는 관성:즉,윈도우로도 잘쓰는데 굳이 귀찮게 리눅스를 까는 것이냐.
사용하기 힘든 리눅스: 대부분이 윈도우를 써서 다들 IE위주로 제작된 웹페이지들.
이것이 가장큰 원인이 아닐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