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파일(Wave) 편집에 꼭 이 프로그램을 써야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윈도우용 소니의 사운드포지(Sound forge)나 Cool edit(쿨에디트) 등과 비슷한 프로그램으로서 제가 찾은 것이 이것밖에 없기에, 간단한 설정방법을 올려드립니다.
설정을 올려드린 다는 것은… 그냥 기본으로 설치하면 잘 안된다는 거죠.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우분투 기본 저장소에서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사운드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Pulse 오디오를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아웃풋을 이거저거 설정해봐도 소리가 나질 않습니다.
그에 해당되는 내용이 아래에 나와있습니다.
http://ubuntuforums.org/showthread.php?p=6078510그런데, 역시 해결책도 있더군요.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살펴보시고…
그냥 소리만 나면 좋겠다는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셔서,
https://launchpad.net/~diwic/+archive저장소에 다음 2줄을 추가하시고 업데이트(또는 새로 설치) 하시면, Alsa:Pulse 가 잡히면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deb http://ppa.launchpad.net/diwic/ubuntu intrepid main
deb-src http://ppa.launchpad.net/diwic/ubuntu intrepid main
설치하시고, Audacity 에서 ‘편집’-‘설정’-‘오디오I/O’ 항목 중 ALSA:pulse 를 선택하시면 소리가 잘 들리실 것 같습니다.
각자 상황에 따라 다르리라 생각합니다만, 잘 안되시면 기본 사운드서버를 Pulseaudio 로 바꿔보세요.
시스템-기본설정-소리 에서 바꾸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추가 제거 에서 Pulse 에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을 설치하세요.
<뱀다리>
리눅스를 제가 처음 본게 94년인가… 슬랙웨어였던 거 같은데… 디스켓으로 무려 30여장 정도되는 것을 복사해서 설치했었습니다.
당시 하이텔 OS동에서 배포를 했었는데… X를 처음 설치하고, 와…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당시 저는 리눅스보다는 OS/2에 심취해있었긴 했지만요. 지금도 OS/2의 직관적인 사용방식이 가끔 떠오르곤 합니다. 괜찮은 OS 였었지요. 물론, 진보된 OS라면 단연 Nextstep 이었겠지만요. Nextstep 설치 CD는 아직도 책장 안에 있긴 한데… 그저 추억 속의 한 장면이겠죠.
어쨌든, 리눅스는 그 당시보다는 많이 쉬워졌지만, 게다가 이젠 여기저기 커뮤니티들의 도움을 많이 얻을 수 있지만…
역시 아직까지 드는 생각은…
리눅스… 결코 녹록지 않다… 입니다.
오픈소스의 한계라는 생각도 들구요.
언제쯤 되면 편하게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