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리눅스용 소프트웨어는 바이러니(binary)로 안 올리는건지?

Cross-platform을 지원하는 많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홈페이지를 가보면
윈도우용과 MacOS용은 각각 .exe, .msi, .dmg 형식의 바이너리 설치프로그램으로 올려놓는데,
왜 하필이면 리눅스용은 tar.gz, tar.bz2로 올려놓는 건가요?
데비안 패키지나 레드햇 패키지 아니면 쉘 스크립트로 올려주면 좋을텐데요…

새 버전이 나와도 컴파일하는게 두려워서 오늘도 좌절하는 초보 1人…

그건 리눅스 배포판이 워낙에 많기 때문입니다=_=;; 배포판에 따라 패키징 형식이 다르고(RPM, DEB) 또 환경자체도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려해줘야 할 것도 많지요. 그에 비해 윈도나 맥OSX는 일단 고려해야할 점이 리눅스에 비해 적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최근엔 우분투의 비중이 많이 늘어나고 PPA도 쓰이면서 데비안 패키지로 올라오는 패키지가 정말 많아졌습니다^^ 일례로 크롬만 봐도 우분투용으로 패키징되고 있구요~

apt-get 이 바이너리잖아요…ㅋㅋ

[quote="SangHo":df3e7dkt]apt-get 이 바이너리잖아요…ㅋㅋ[/quote:df3e7dkt]
[b:df3e7dkt]그러긴 한데 새 버전이 너무 늦게 올라온단 말입니다. -_-;;;[/b:df3e7dkt]

[quote="clean9009kr":38i02bxn][quote="SangHo":38i02bxn]apt-get 이 바이너리잖아요…ㅋㅋ[/quote:38i02bxn]
[b:38i02bxn]그러긴 한데 새 버전이 너무 늦게 올라온단 말입니다. -_-;;;[/b:38i02bxn][/quote:38i02bxn]
최신이라고 좋을 것은 없죠.

우분투 메인 저장소에 있는 패키지들은 우분투 패키지 메인테이너들이 우분투에서 안정적인 버전을 패키징한 것들입니다.

우분투 뿐만 아니라, 저마다의 패키지 관리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는 다른 많은 배포본들도 어떤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이 릴리즈 되었다고 해서 바로 패키징하진 않죠.

특히나, 우분투의 본류(?)인 데비안은 안정성에 대하여 엄격하므로, 버전 업데이트가 느린 대표적인 배포본입니다.

cutting-edge(?) 소프트웨어를 쓰시려면 소스 빌드 밖엔 사실 방법이 없죠. 다만 그게 안정적으로 잘 돌아갈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우분투 패키지로 제공되지 않는 소프트웨어들도 마찬가지고요.

최근에 우분투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우분투가 공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외에도, 많은 소프트웨어들이 데비안 패키지 포맷인 deb로 패키징 되어 있습니다. 왠만한 건 우분투의 패키징 시스템을 이용해서 편하게 설치할 수 있죠. 아직 아닌 것도 많지만…

[quote="clean9009kr":2trdep6n][quote="SangHo":2trdep6n]apt-get 이 바이너리잖아요…ㅋㅋ[/quote:2trdep6n]
[b:2trdep6n]그러긴 한데 새 버전이 너무 늦게 올라온단 말입니다. -_-;;;[/b:2trdep6n][/quote:2trdep6n]
이제 몰아가면 되겠네요 :) clean9009kr님 총대 메소서 :D

최신 바이너리 천국이라면 아치 리눅스지요. ;)

가끔 중요 패키지가 너무 최신이다 보니 버그 때문에 좀 고생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이너리식으로 인터넷에 퍼져 있는것보다는 역시 aptget이…

전 필요한것은 무조건 컴파일 ㄱㄱ…

auto-apt 와 apt-get build-dep 만세 ㄷㄷ

나중에 보면 컴팔도 좋고
패키지는 쉽고 관리가 편해서 좋고~
어느거 하나 호불호를 따지기가 힘듭니다. ^^

최신패키지를 받을 수 있는 http://www.getdeb.net 라는 곳도 있긴 하죠 =.=

[quote="clean9009kr":9txbk6ty]Cross-platform을 지원하는 많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홈페이지를 가보면
윈도우용과 MacOS용은 각각 .exe, .msi, .dmg 형식의 바이너리 설치프로그램으로 올려놓는데,
왜 하필이면 리눅스용은 tar.gz, tar.bz2로 올려놓는 건가요?
데비안 패키지나 레드햇 패키지 아니면 쉘 스크립트로 올려주면 좋을텐데요…

새 버전이 나와도 컴파일하는게 두려워서 오늘도 좌절하는 초보 1人…[/quote:9txbk6ty]

드라이버같은거 빼고는, 최근에 컴파일 해본적이 거의 없네요. 요즘 우분투 많이 쓰이기 때문에 말이지요

우분투용 바이너리 패키지가 없다 => 쓰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이야기 => 별 볼일 없는 프로그램 => 깔 필요가 없다 => 안 깔아두 된다 :D

그리고 신버전 나왔으면 다른 사람이 컴파일해서 패키지 올릴때까지 기다립니다.

[quote="ahavatar":7zjcin4j]우분투용 바이너리 패키지가 없다 => 쓰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이야기 => 별 볼일 없는 프로그램 => 깔 필요가 없다 => 안 깔아두 된다 :D [/quote:7zjcin4j]
음… 저도 격한 동의 하나 던지고 갑니다ㅋㅋㅋ

근데 사실 자신의 용도에 크리티컬한 소프트웨어가 그냥 소스로만 제공되는 경우도 많죠.

개발자가 어떤 리눅스 배포본 패키지 형식으로도 패키징하는데 관심이 전혀 없다든지, 뭐 시간이 없다든지 여러가지 이유로요.

이런 건 목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결국 필요한 사람이 직접 소스 빌드해서 쓸 수 밖에 없지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checkinstall 같이 쉽게 소스를 패키징하여 관리할 수 있는 툴이 있어, 한 번만 신경 쓰면, 다음부터는 편하게 쓸 수 있다라는 거…

그나저나 이건 여담인데, checkinstall이 데비안 etch에는 왜 빠졌던 거죠? lenny에는 다시 들어온 것 같던데… 흠…;;;

저는 배포판이 너무 많다는게 리눅스의 장점이자 단점같네요.
좀 더 일반 사용자를 얻으려면 직접 컴파일 하세여. 라는 것보다는 패키지를 만들어 배포하는게 좋아보이지만 역시 배포판이 많아 개발자분들이 힘드실테니;

그나마 우분투는 deb 설치파일 제공하는 경우가 많지많요.

컴파일 안해버릇하다 컴파일 하려면 종속 문제로 골머리를 싸메게 되죠.
player/stage pyro랑 연동시키려는데 안되서 죽을 것 같습니다. X(

우분투의 시냅틱에 있는 프로그램만으로 충분하다면 굳이 새 버전을 찾아 설치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리눅스가 여러 프로그램의 집합체다 보니 설치가 까다롭고, 특정 환경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우분투에서 제공하는 믿을 수 있는 버전을 설치하는 것이 오히려 맘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