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커리큘럼 C 과정 강의받고 있습니다.

여기는 위키피아입니다.

OLC 센터에서 하는 C 과정 강좌를 이번주 5일동안 받고 있습니다.

안양대학교 박경호박사님이 강사입니다.
우분투에서 gcc와 vi로 공부할 예정입니다. 지니같은 도구로 하면 편할텐데 vi는 영 적응이 안되네요. 하수의 한계인가 봅니다.
PT가 모두 영어입니다. 영어몰입식 강의입니다. 어렵습니다.

우분투는 9.10 칼믹이 깔려있습니다.
영문 환경인데 ibus에서 한글 입력방식 선택해주니 한글이 잘 됩니다.
3벌식 쓰는데 2벌식만 됩니다. 어떻게 바꾸는지 모릅니다.

터미널은 폰트의 간격이 차이가 제각각인 설정이 기본이라 Terminus 폰트 설치하니 깔금합니다.

내일은 우분투 시디 나누어 드릴까 생각 중입니다.
혹시 같이 강의 들으시는 분 계시나요?

2벌식으로 쓰니 답답해서 정리가 안되고 엉망입니다.
방금 3벌식으로 바꾸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속시원하네요.

오 우분투 9.10 …
내일은 두루치기 먹으러 가야하는데 … 흐흐

vi 대신 원하는 에디터로 해두 될거에요.

ibus 한글을 세벌식으로 설정할려면, 트레이아이콘으로 보이게 되어 있는 설정을 풀어서
한글 입력기가 따로 버튼(?)으로 밖에 나오도록 바꾼후에 우클릭 해서 보면
ibus hangul 설정이 따로 있고 거기서 세벌식 설정이 가능합니다.

저도 ibus hangul의 설정이 트레이아이콘에서 직접 접근이 안되서 세벌식 지원이 안되는줄 알고
고생좀 했었습니다.

정신차리고 교재를 보니

안양대학교 Ha Eun Yong님이 쓰신 교재고

강사님은 서울대학교 컴퓨터연구소 객원연구원이신 박경호박사님이네요.

오늘 코분투 10.04와 우분투 10.10 시디 드렸습니다.

vi 에디터 배워두면 좋습니다. 나쁠건 없지요. (단점도 있지만요)

장점:

  1. 모든 유닉스 계열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다.
  2. 타이핑 모드와 커맨드 모드가 분리가 되어 나도 모르게 무언가를 코드에 입력하는 실수를 방지할수 있다.
  3. 마우스를 쓰지 않게 되므로 오른팔에 무리가 없다.
  4. 타이핑을 속도가 자연스레 늘게 된다.
  5. 타이핑을 많이 하게 되니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예사롭지가 않다. (혹시 해커?)
  6. 터미널 콘솔 프로그램과 친해지게 되며
  7. 자연스레 유닉스 명령및 쉘 프로그램과 친숙해지고 기초적인 씨언어 실력이 향상된다.

단점:

  1. vi 는 구시대의 유물이다. 현재 대부분 vim 을 직접 깔아서 쓴다.
  2. 오래 사용하면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온다.
  3. vi 명령어를 거의 암기 및 직접 실행해서 몸에 체득시켜야 한다.
  4. 도움말이 모두 영어다.
  5. 타이핑을 많이 하게 되니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예사롭지가 않다. (누가 시끄러운 졔좀 말려주세요…)
  6. 남들 마우스 두번 바꿀때 본인은 키보드 두번 바꿔야 한다.
  7. 자연스레 시스템 설정 파일들을 vi 에디터를 이용해서 바꿔 보다가 실수로 코드 부분을 지워 시스템이 오동작을 하기도 한다.

[quote="nhamfnad":3m2lblke]

장점:
3. 마우스를 쓰지 않게 되므로 오른팔에 무리가 없다.

단점:
6. 남들 마우스 두번 바꿀때 본인은 키보드 두번 바꿔야 한다.
[/quote:3m2lblke]

위의 두가지 사항은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MS의 XP를 사용할 때는 키보드로 거의 모든 작업을 하여 키보드를 많이 바꾸었는데 우분투로 오면서 단축키를 모르기 때문에 마우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마우스만 2년동안 4개째 교체했습니다. 8천원에 산 키보드 바꾸고 싶은데 안 망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오른쪽 팔꿈치가 가끔 아픕니다.

지금 vim과 emacs 중에 고민 중입니다. 어느 분이 점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vim을 쓰면 자연스레 vi도 잘 쓰게 될까요?

Vim을 쓴다면 Vi는 쓸 필요 없다고 봅니다. 저는 이 둘을 구분하는 것조차 사실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작금에 와서 Vi를 쓴다고 하는 것은 곧 Vim을 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Vi 추천. ㅋ.;

단점이 생각보다 많군요? ^^;
단점 3.은 시간이 약인 것 같습니다. 익숙해지는데 좀 걸려요… :?

사실 Vi 빠인 제 입장에서 봤을 때 저 따위(?) 단점들은 정말 단점 같지도 않습니다. (아, 그렇다고 글쓴님의 생각을 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닙니다. ^^; )

뭐 개인차가 있겠지만, 어쨌든 그에 비해 얻는 장점이라는 것이 어마어마하니까요.

저에게는 무엇보다 키보드에서 심지어 방향키가 있는 위치까지도 손을 움직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정말 크나큰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ㅎㅎ.

페이지 네이게이션 단축키가 맨페이지나 less 명령어 등과 호환(?)이 되는 것도 참 즐겁(?)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