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iz - Emerald 테마를 손질해 볼까요!

[attachment=8:227l7avf]emerald_titlebar_a.png[/attachment:227l7avf]
Emerald 테마는 Metacity에 비해 만들기도 쉽고 여러가지 설정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잘만 수정하면 본래 테마와 아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더불어 가독성 증진과 산만함 제거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merald 테마 수정을 위해서는 [b:227l7avf]Compiz[/b:227l7avf]와 [b:227l7avf]CCSM(compizconfig-settings-manager)[/b:227l7avf]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CCSM 설치 방법은 팁란의 [url=http://ubuntu.or.kr/viewtopic.php?f=13&t=1153:227l7avf][color=#000080:227l7avf][b:227l7avf]"Compiz - CCSM과 Emerald 테마 설치하기"[/b:227l7avf][/color:227l7avf][/url:227l7avf]를 참조하세요.

Emerald 테마 수정은 너무 많아서 탭들만 봐도 현기증이 나지만 주로
[b:227l7avf]"제목 표시줄", "프레임 엔진", "프레임/그림자"[/b:227l7avf]를 많이 수정하게 됩니다.

[attachment=7:227l7avf]emerald_titlebar_b.png[/attachment:227l7avf]
Emerald 테마를 편집하기 위해서 Fusion Icon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b:227l7avf]Emerald Theme Manager[/b:227l7avf]를 호출합니다.
Emerald 테마는 이미 선택되었다고 가정하고 수정 작업으로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attachment=6:227l7avf]emerald_titlebar_c.png[/attachment:227l7avf]
[b:227l7avf]"제목 표시줄"[/b:227l7avf] 설정을 위해 [b:227l7avf][테마 설정] - [테마 편집] - [제목 표시줄][/b:227l7avf] 탭으로 이동합니다.

[b:227l7avf][제목 표시줄][/b:227l7avf] 탭은 크게 [b:227l7avf]① 글꼴색과 외곽선 설정 , ② 글꼴 선택, ③ 제목 표시줄의 객체 배치[/b:227l7avf]의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attachment=5:227l7avf]emerald_titlebar_d.png[/attachment:227l7avf]
글꼴의 색과 외곽선을 수정하는 곳으로 창 제목이 어두우면 흰색을 밝으면 검은 색을 많이 사용하며
외곽선을 지정해 글꼴의 가독성을 늘릴 수 있습니다.

Opacity는 투명도를 나타내는데 글꼴의 경우 투명도가 있으면 읽기가 어려워지므로 1을 사용하고
외곽선은 적당히 조절해 주면 보기 좋습니다.

[b:227l7avf]"활성화된 창"[/b:227l7avf]과 [b:227l7avf]"활성화되지 않은 창"[/b:227l7avf]을 각각 따로 설정할 수 있는데 "활성화된 창"만 수정해도 충분합니다.

[attachment=4:227l7avf]emerald_titlebar_e.png[/attachment:227l7avf]
[b:227l7avf]"창 제목 글꼴"[/b:227l7avf]에서 제목 표시줄에 사용될 글꼴의 종류와 크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b:227l7avf]"제목 표시줄 최소 높이"[/b:227l7avf]는 제목 표시줄의 상하 길이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글꼴의 크기가 커지면 조금씩 늘려 주는게 보기 좋습니다.

[attachment=3:227l7avf]emerald_titlebar_f.png[/attachment:227l7avf]
[b:227l7avf]"제목 표시줄 객체 배치"[/b:227l7avf]는 아이콘(I), 창이름(T), 최소(N), 되돌리기(X)…의 순서를 지정하는 곳입니다.
크게 나누면 [b:227l7avf]왼쪽 : 가운데 : 오른쪽[/b:227l7avf] 세부분으로 나뉘고 각 부분은 [b:227l7avf]콜론(:)[/b:227l7avf]으로 구분됩니다.

예를 들어 [b:227l7avf]IT: :NX(5)C[/b:227l7avf] 는 왼쪽에 아이콘(I)과 창이름(T)을 두고 가운데는 비어 두며 오른쪽 부분은
최소(N) 되돌리기(X)를 배치하고 5픽셀(5) 비워두고 닫기(C) 버튼을 배치하게 됩니다.

맥킨토쉬와 같이 창 이름을 가운데 두려면 [b:227l7avf]I:T:NX(5)C[/b:227l7avf]와 같이 T를 가운데로 옮겨 주면 됩니다.
필요에 따라서 메뉴(M), 말아넣기(S), 도움말(H) 등을 추가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attachment=0:227l7avf]emerald_titlebar_g.png[/attachment:227l7avf]
[b:227l7avf][테마 설정] - [테마 편집] - [프레임 엔진][/b:227l7avf] 탭에서 프레임의 모서리를 둥글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처음 [b:227l7avf][프레임 엔진][/b:227l7avf] 탭을 열면 빈 화면만 나오고 [b:227l7avf]"엔진 선택"[/b:227l7avf] 에서 해당 엔진을 클릭해 줘야 설정이 뜹니다.
대부분 테마는 [b:227l7avf]vrunner나 truglass 엔진[/b:227l7avf]을 사용하지만 테마에 따라 엔진도 달라지고 설정도 달라집니다.

vrunner, truglass 엔진을 사용하는 경우 위 그림과 같이 [b:227l7avf][프레임][/b:227l7avf] 탭을 선택하면
원하는 프레임 모서리를 둥글게 하고 둥근 정도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b:227l7avf]pixmap 엔진[/b:227l7avf]은 종종 의외의 효과(?)를 나타내기도 하니 한 번쯤 적용해 보세요 !
  • [b:227l7avf]truglass 엔진[/b:227l7avf]의 색상 설정도 아주 재미있어요 !

[attachment=2:227l7avf]emerald_titlebar_h.png[/attachment:227l7avf]
[b:227l7avf][테마 설정] - [테마 편집] - [프레임 그림자][/b:227l7avf] 탭에서는 윈도우에 [b:227l7avf]그림자[/b:227l7avf]나 뒷 배경이 빛나는 [b:227l7avf]오라(aura)[/b:227l7avf]를 부여할 수 있으며
더불어 프레임 테두리의 [b:227l7avf]두께[/b:227l7avf]도 조절 가능합니다.

[attachment=1:227l7avf]emerald_titlebar_i.png[/attachment:227l7avf]
왼쪽은 푸른색 색상에 투명도와 반경을 적당히 주고 가로여백과 세로여백을 0으로 준 경우이고
오른쪽은 검은색 색상에 투명도(0.85)와 반경(5.5)을 주고 가로여백과 세로여백을 5를 준 경우입니다.

밝은색 색상은 오라를 어두운 색상은 그림자를 표현하는데 많이 사용되며 투명이 많은 테마는
그림자보다 오라가 더 잘 어울립니다.

Emerald 테마는 많은 부분을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으니 하나씩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테마 설정법을 알게 되면 테마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지실 겁니다.

[b:227l7avf]솔직히 Compiz 너무 복잡해…[/b:227l7avf]

와!! ㅋ 감사합니다…
신기할 따름 ㅋㅋ

미세한 설정이군요…
덕분에 에머랄드 설치해서
그 말로만 듣던 ‘창 말아 올리기’ 가 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처음에 적용이 안돼서
[url:10qtd13g]http://ubuntu.or.kr/viewtopic.php?f=13&t=1398[/url:10qtd13g]
여기서 초기설정 방법을 참고 했습니다.
수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