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iz를 꺼봤더니...

우분투를 이것저것 손보다가 우연히(?) compiz를 죽여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상태에서 다시 켜지 않고 뭐가 달라지나 이래저래 실험해봤습니다.
compiz의 각종 편의 기능과 독이 사라져서 불편해지는것 빼고 -_-;

우선 …제컴이 펜4라는 똥컴이라는거 유념에 두시고 보시길.

  • glxgears 수치가 1500정도이던게 6천가까이 나오네요.
  • 파이어폭스나 오픈오피스등 그래픽처리가 많은 것들의 화면 갱신이나 스크롤등이 2,3배 빨라졌습니다.
  • 파이어폭스에서 플래시 객체들이 많아지면, 남아있는 플래시가 cpu를 먹어서 잡고 있는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_-;
  • 데스크탑 드레이프스가 바탕화면 배경을 자동으로 바꿔줄때, mplayer의 동영상 재생이 순간 멈추는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일단 이정도군요.
당연하게 compiz를 써왔는데, 끄고보니 못잡던 버그들이 없어지는게 신기합니다.
한번 일주일정도 써볼 생각이니, 발견한게 있으면 추가해볼려고 합니다.

compiz를 꺼버리면 성능이 정말 비약적으로 상승하죠… compiz가 꺼진 우분투는 정말 스피디합니다.(물론 이것도 머신에 따라 차이가…)

하지만 역시 빨라지는만큼 (예전)리눅스스러워진달까…=_=;; compiz 끄고 메타시티의 compositing만 켜놔도 가볍습니다^^ 이거만 활성화해두시면 Dock도 쓸 수 있습니다.

작년 여름지나 가을쯤에… 우분투 설치할적에 컴피즈가 몬지도 모르고 그냥 오 예전보다 깔끔하네~ 하면서 쓸적에…

펜4에서 참 쾌적한 환경을 볼수 있긴했습니다…불편함도 몰랐고…

구글로 검색을 하던중 우연찬게 컴피즈 동영상을 보게된후 =_=;;

미친듯이 설치법을 찾아서 compiz를 구동했습니다…

근데 그 화려함에 약간의 버벅임은 묻혀버리더군요 ㅋㅋㅋ

전 오늘 오랜만에 compiz 를 킨상태에서 생활해보았습니다.

뭐 그래도 이제…

CoreAVC 덕에 1080p 같은 동영상도 컴피즈를 킨상태에서 멀쩡하게 돌아가서 이제 그냥 키고 살렵니다. 그래도 몇몇 부분에서 미미하게 느려진거 같긴하네요.

눈에 좋은 눈사탕 (!!) 이라서 저는 못끄고 삽니다 -_-;;

속도야 빨라지지만… 벌써 컴피즈 효과에 적응되어버리는 바람에…

으음… 작년에 제 데스크탑에서 테스트해봤을때…(애슬론 xp 3200+, 1gb, nvidia 7600gt agp)
뭔가 문제가 있어서 이리저리 테스트했었는데…
오픈오피스랑 플래시 객체가 많은 사이트에서는 테스트해보지 않았지만
플래쉬로 동영상 보면서 창을 휙휙 드래그하고, 파이어폭스 다른 창에서 마구 스크롤시켜보면서 cpu사용량을 보고,
compiz켜서 똑같이 이리저리 굴려봤는데 별로 차이점이 없더군요. 오히려 compiz를 켰을 때가 전체적으로 부드러웠던 기억이…
아, 큐브랑 좀 화려한 애니메이션을 사용하면 달라질지도 모르겠군요. 되도록 심플하게 사용 중이거든요.
그래픽 카드가 좀 받쳐줘서 그런가 봅니다.

[quote="떠돌이":t20vjoqx]compiz 끄고 메타시티의 compositing만 켜놔도 가볍습니다^^ 이거만 활성화해두시면 Dock도 쓸 수 있습니다.[/quote:t20vjoqx]

오 그렇군요. 역시 떠돌이님.

compiz = 마약

저는 펜3 500이라서 컴피즈는 꿈도 못꿉니다
그래도 컴피즈나 독이나 이런거 없이 사용하면 그럭저럭 쓸만은 하더군요

컴피즈는 사치에요 -ㅅ-…

처음엔 컴피즈 없인 살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요즘은 자랑질할 때를 제외하곤 절대로 컴피즈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컴피즈는 사치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컴피즈없이 사용하다보니 컴피즈가 오히려 귀찮게 느껴지더라구요.

컴피즈나 테마나 글꼴이나… 기타 등등…
모든 것은 다 개인 취향인 것 같아요.
저마다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한가지로 통일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픈소스의 장점은 각자의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