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피즈의 아쉬움, expose와 scale

컴피즈 기능 중에서 큐브 다음으로 expose와 scale 기능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두 기능은 kde, kwin의 비슷한 기능들에 비해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더군요…

우선 가상 데스크탑이 4개인 경우 expose는 데스크 탑이 1렬로 배열되는데 기왕 펼쳐지는거 위아래 2개씩 화면을 네등분 하면 더 시원시원할텐데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scale은 최소화된 창은 열리지 않더군요… 이를테면 창이 총 3개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최소화된 상태에서 scale을 실행하면 2개만 펼쳐지는 겁니다.
결정적인건 kde에서는 가상 데스크탑을 펼친 순간 각각의 데스크탑에서 실행된 창들이 scale이 되는데 이게 컴피즈에서는 안되서 참 아쉽습니다.
이 expose+scale의 조합이 써보면 상당히 유용합니다. kde를 사용할 때 가장 애용하던 화면효과였지요…

혹시 컴피즈에서 위의 기능이 지원되는 옵션이 있는지 뒤졌지만 그런건 없는거 같더군요…
이번에 민트10RC가 나와 kde에서 다시 그놈으로 넘어왔는데 참 이 기능이 아쉽습니다.

[quote="kgbtdk":297x8d0b]컴피즈 기능 중에서 큐브 다음으로 expose와 scale 기능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두 기능은 kde, kwin의 비슷한 기능들에 비해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더군요…

우선 가상 데스크탑이 4개인 경우 expose는 데스크 탑이 1렬로 배열되는데 기왕 펼쳐지는거 위아래 2개씩 화면을 네등분 하면 더 시원시원할텐데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scale은 최소화된 창은 열리지 않더군요… 이를테면 창이 총 3개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최소화된 상태에서 scale을 실행하면 2개만 펼쳐지는 겁니다.
결정적인건 kde에서는 가상 데스크탑을 펼친 순간 각각의 데스크탑에서 실행된 창들이 scale이 되는데 이게 컴피즈에서는 안되서 참 아쉽습니다.
이 expose+scale의 조합이 써보면 상당히 유용합니다. kde를 사용할 때 가장 애용하던 화면효과였지요…

혹시 컴피즈에서 위의 기능이 지원되는 옵션이 있는지 뒤졌지만 그런건 없는거 같더군요…
이번에 민트10RC가 나와 kde에서 다시 그놈으로 넘어왔는데 참 이 기능이 아쉽습니다.[/quote:297x8d0b]
큐브를 사용하면 당연히 엑스포는 1줄로 보여주죠… 세로1 가로4 로 설정되니까요…
큐브를 안쓰고 가로2 세로2로 설정하면 2줄로 보여주겠죠…

스케일은 화면에 띄운 창들을 한눈에 펼쳐보여주는거라 최소화된것까지 보여줄필요는 없죠…
최소화 된것은 그냥 스위처들를 이용해서 선택하면 되기때문이죠… 링스위처면 될듯하고…
어느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다른시스템이 불편하게 느껴지는것 당연한거죠…
이것저것 조합해서 쓰면 불편할것 하나 없어요…

반대상황이 되도 똑같이 아쉬울겁니다…
그 익숙함의 차이랄까…

[quote="kgbtdk":2ne7xwd7]우선 가상 데스크탑이 4개인 경우 expose는 데스크 탑이 1렬로 배열되는데 기왕 펼쳐지는거 위아래 2개씩 화면을 네등분 하면 더 시원시원할텐데 좀 아쉽습니다. [/quote:2ne7xwd7]

우분투는 사실 '가상’이 아니라 실제로 이어진 여러개의 작업 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b:2ne7xwd7]1x4이면 1x4로, 2x2이면 2x2로 엑스포제에서 뜨는 것이죠. [/b:2ne7xwd7]이어진 상태로 쓰는 기능이 있으니까요.

[quote="kgbtdk":2ne7xwd7]그리고 scale은 최소화된 창은 열리지 않더군요… 이를테면 창이 총 3개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최소화된 상태에서 scale을 실행하면 2개만 펼쳐지는 겁니다.[/quote:2ne7xwd7]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스케일 특성상 아이콘만 덩그러니 크게 뜨면 이상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b:2ne7xwd7]기본 창 전환기(고정된 응용프로그램 전환)를 Alt+Tab을 눌러 띄운 상태로 Alt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마우스로 선택할 수 있어서 이 방법으로 최소화된 프로그램을 띄웁니다.[/b:2ne7xwd7]

[quote="kgbtdk":2ne7xwd7]
결정적인건 kde에서는 가상 데스크탑을 펼친 순간 각각의 데스크탑에서 실행된 창들이 scale이 되는데 이게 컴피즈에서는 안되서 참 아쉽습니다. 혹시 컴피즈에서 위의 기능이 지원되는 옵션이 있는지 뒤졌지만 그런건 없는거 같더군요… 이번에 민트10RC가 나와 kde에서 다시 그놈으로 넘어왔는데 참 이 기능이 아쉽습니다.[/quote:2ne7xwd7]
[b:2ne7xwd7]옵션이 있습니다.[/b:2ne7xwd7]

ccsm(컴피즈 설정 관리자)에서 스케일부분에 들어가보시면 [b:2ne7xwd7]'모든 창에 대해서 창 고르기를 시작’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게 모든 작업공간의 창을 보여주는 겁니다.[/b:2ne7xwd7] ‘창 고르기 시작’ 단축키를 해제하시고 '모든창에 ~시작’에다 단축키를 적용하시면 됩니다.

흠… 그러면…

쿠분투 10.10을 설치하세…;;;;

[quote="pcandme":bwq7l1vw]흠… 그러면…

쿠분투 10.10을 설치하세…;;;;[/quote:bwq7l1vw]

kde는 kde나름의 단점이 있더군요…
큐브돌리기가 조금 불편하고 화면 확대가 window key+=키 조합이라 스크롤을 통해 확대 및 축소시키는 그놈에 비해 조금 부자연(?)스럽더군요…

결정적으로 리눅스 민트 kde 버전에서 컴을 오래 켜면 조금 느려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제가 super tux라는 게임을 가끔 하는데 한 5시간 정도 작업한 후 super tux를 실행하면 이놈의 펭귄이 잘 달리지를 못함니다.ㅜㅜ
더구나 버추얼 박스를 실행하면 약간 버벅거리는 느낌이 있구요…
그놈에서의 버박은 꽤 매끄럽거든요…^^

그래서 super tux도 돌리고 버박도 쓰는 데스크 탑에는 리눅스 민트 gnome버전을…
아무것도 안하고 가끔 들고 다니며 문서작업만 하는 고물 노트북엔 kubuntu 10.10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kde, gnome의 장점만 모아 놓은 건 없으려나??? ㅎㅎㅎ

각자의 특색인 것 같아요.
그리고 각자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누군가가 같은 기능을 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누군가들이 모여서 구현할 수도 있겠지요.
자신이 능력이 있다면 직접 시작하면 되는 것이고,
능력이 모자란다면 기다렸다가 어느 누군가가 "이거 어때?"라고 나오는 순간 열렬히 지지해서 만들어지도록 도우면 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