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ora12 상당히 마음에 안드네요 -_-;;;

넷북에 vmware 깔아놓고 fedora core4, cobuntu 깔아 놓고 쓰는데
cobuntu는 root 계정없이 sudo로 관리자 명령 수행하는 터미널 방식이 귀찮아서 잘 안쓰고
주로 core4 쓰다가 제 넷북 해상도인 1024-600을 지원안하고
vi에서 입력모드에서 방향키가 안먹는게 짜증나서

혹시나 하고 fedora12 깔아놨습니다.
근데 이녀석은 단점만 모아놨네요
root 계정으로 전환도 안되지 해상도도 지원안하지
vi 입력모드에서 방향키 지원하는건 마음에 들지만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우클릭하면 터미널이 없네요 -_-;;;

text방식보다 대중화를 위해 gui 환경을 지향하려는건지 모르겠는데
아직의 리눅스 환경에서 이런시도는 좀 이르지 않나 싶네요

위에서 말한 모두 설정변경 하면 제 마음대로 변경 가능하겠지만
그냥 처음부터 되는거 찾아두는게 나중을 위해서 편할듯 해서요

나중에 시간나면 모블린에 한번 도전해봐야 겠네요

콘스탄틴 이름은 죽이는데 ~~ ㅋ

우분투(코분투 포함)도 root 계정 쓸 수 있는 방법이 있구요…
해상도 지원 안하는 것은 드라이버 교체하면 됩니다.
그리고 vi 입력모드에서 방향키가 안먹는 것은 vi 라서 그렇습니다.
vim-tiny 또한 그렇구요. vim 을 쓰세요
별로 어려운 사항들도, 복잡한 사항도 아니구요.
입맛에 맛는 것을 원하면 배포판을 만드시면 됩니다. :)

gui환경을 지향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언제까지 터미널을…

처음부터 모든 것이 입맛에 맞는 배포판을 찾기란 모래밭에서 바늘 찾는 것보다 더 힘든 일입니다.

아무리 리눅스 배포판이 많다고하나 모든 부분이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배포판은 있을 수 없습니다.

Cobuntu가 그러했듯이 원하는 배포판을 직접 만들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직 리눅스가 GUI를 지향하기엔 이르다고 하셨지만, 최근엔 나오는 리눅스들은 GUI 환경을 강조하는 추세입니다. 이건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겠지만, 전 리눅스가 GUI 환경에 이미 충분히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페도라에 대해서 마음에 안 드는 점은 이게 설치할 때 파티션에 대해서 굉장히 까탈스럽다는 점입니다. 다른 리눅스 배포판 설치할 때는 하드 처음 부분에 5기가 정도 주 파티션 잡아 놓고 그 위에 설치해 왔습니다만 페도라에서는 이렇게 하면 '빠꾸’를 놓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