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zilla 서버를 설치했습니다

filezilla 서버를 시작할 때마다 127.0.0.1로 되어있는데, 웹 브라우저에서 확인하면 ’ it works! '라는 페이지를 봅니다.

랜카드가 없어도 모든 각각의 컴퓨터가 가지는 가상 네트워크 주소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filezilla 서버에서 사용하는 127.0.0.1은 서버자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이 맞는지요?

그냥 웹브라우저에서 확인하면 내 컴퓨터의 가상 네트웍크 주소이고, filezilla에서 사용하는 127.0.0.1은 서버 자체를 하나의 컴퓨터로 생각해서 사용하는 것이죠?

filezilla 서버는 물론이고 ftp서버를 처음으로 설치해서 모릅니다. 잘 가르쳐주세요.

127.0.0.1은 자기자신을 가리키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파일질라는 서버설정을 처음에 해 놓으셔야 합니다. 기본 홈폴더라고 해야하나? 그곳을 정해주셔야 하고 계정 하나를 만들어 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익명계정으로 접속 가능하게 설정을 해셨다면 웹브라우저에서 별 말없이 파일리스트를 띄울겁니다.

가상네트웍장치로 보통 유선은 eth0…의 이름이 붙고, 무선은 wlan0…의 이름이 붙지요
vmware에서는 vmnet0…의 이름 등등…

우분투에서는 lo라는 이름의 가상네트웍장치가 있구요.
이장치는 loopback 장치 입니다.
loopback장치는 실제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않는 가상장치로 응답이 바로 되돌아 옵니다.
구리선을 둥굴게 원을 만들었다고 생각해보세요 한 지점에서 전기가 출발하면 아무일도 하지 않고
다시 그 위치로 돌아 오겠죠. 그런 형태가 loop back입니다.

이 lo라는 장치가 보통 127.0.0.1이라는 ip주소를 갖습니다. (네트웍으로는 127.x.x.x ip를 가진 네트웍장치들
사이서만 통신이 가능합니다 즉 외부 인터넷으로는 전송이 되지 않습니다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당연하겠지만요)

그리고 /etc/hosts에 보시면 localhost로 보통 적혀 있습니다.
그러니 ping 127.0.0.1 == ping localhost와 같다고 보시면 되구요

ping 127.0.0.1 명령을 내리면
이 lo라는 장치에 ping명령을 내린것이며
네트웍서비스가 지원되면 항상 응답이 성공하며 응답속도도 번개같습니다.

loopback 네트웍장치는 IP프로토콜 스펙에 포함되어 있으니, IP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모든 운영체제에 존재합니다.
그러니 테스트용으로는 IP프로토콜이 지원되는지, 네트웍서비스가 지원되는지 테스트 할 때 사용됩니다.
그리고 IP프로토콜이나 TCP/IP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프로그램및 포트를 테스트할때 주로 사용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127.0.0.1은 자신의 컴퓨터가 아니라 가상네트웍장치인 lo에 할당된 ip주소를 말하는 것입니다.

127.0.0.1이라는 IP를 가진 랜카드가 꽂혀 있고, 또 케이블로 127.255.255.255라는 ip대역의 네트웍에 연결되어 있다고, 머릿속으로 상상해보세요… ^^

"It Works!"라는 웹페이지는 웹서버에서 띄워주는 것입니다. 즉, FileZilla에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죠.

웹브라우저에서 접속하시면 해당 서버에서 운영중인 웹서버의 결과물을 보시는 것입니다. 웹브라우저는 이름그대로 웹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http 프로토콜과 80번 포트를 기본으로 사용하죠.

FTP서버에 접속하시려면 FTP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