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sh가 많은 페이지가 리눅스에서 잘 안보이는 이유?

Flash(플래시)는 Cross-platform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인데,
왜 리눅스에서 인터넷을(엄밀히 말하면 IE 말고 다른 웹브라우저) 사용하면
Flash(플래시)로 많이 구현된(속된 말로 ‘떡칠된’) 홈페이지는 잘 안보이거나 깨지는 건가요?
그동안 내심 궁금했었는데, 명쾌한 답이 없는 것 같아서 질문해 봅니다…

플래쉬 문제가 아니라, 자바스크립트 문제인듯~?

플래시로 이것저것 만들어보시면 답을 아시게 될겁니다.
플래시는 단순히 플래시 그림을 그리면 끝이 아니라,
플래시 액션스크립트라는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외에
자바스크립트 같은 다른 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 xml같은 자료파일, 동영상이나 사운드같은 미디어 파일등이 들어가는
여러가지의 종합적인 매체입니다.

예를 들어서 버튼을 만들때,
IE 웹브라우저에서만 먹히는 자바스크립트를 쓰게 되면,
파이어폭스등의 웹브라우저에서는 그 버튼이 눌리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웹브라우저에서 플래시 파일을 다루는 방법이 틀릴수 있기 때문에
플래시를 삽입하는 코드도 조금씩 지원 기능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배경 투명효과라든지, 플래시를 위치시키는 HTML이나 css 문제라든지

즉, 플래시 자체가 크로스 플랫폼이라고 해도
만들고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호환성 여부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웹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은, 만든것이 다양한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컴퓨터는 내 컴퓨터와는 다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너무 단일성을 강조하고 소수자를 배려하는 마인드가 부족해서인지, 그런게 모든 분야에 부족한거 같습니다.

이 글을 보다가 생각났는데 다음 스포츠의 생생화보 플래쉬 리눅스에서 잘 보이시나요?
오래 전에 안 보인다고 메일로 불평을 했는데 아직까지 안 보이네요.
또 다시 이메일을 보내긴 했는데…
저만 안 보이는 건가 해서요.

리눅스용 플래시 플러그인 자체에 문제도 있다고 하죠… 많이 나아졌지만 메모리 누수 현상이라든가, 플래시로 도배된 사이트에 들어가면 회색으로 변하며 먹통으로 된다든가…

윈도에서 파폭을 쓰면 일어나지 않는데, 유독 리눅스에서만 일어나는 문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플래시의 개선을 기대하는 수 밖에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