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3개월 쓰고 뭔가 재미있는 게 없을까 하다
그동안 멀찌감치 바라만 보고 있던(; 루분투를 설치했습니다.
(정확히는 sudo apt-get install lubuntu-desktop을 한 거죠-_-)
처음엔 우와 빠르다 이러면서 신나게 쓰고 있는데 30분도 안되어 지겨워지는 겁니다--;
예전에 주분투(역시 xubuntu-desktop)를 쓴 적이 있어서 느낌상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그냥 바로 지웠지요.
아, 절전 모드 들어갈 때 매끄럽지 못한 것도 한몫 했습니다.
제 노트북에서는 우분투보다 더 오래 걸리더라고요--; 이상하게시리-_-;
그래도 우분투는 좀 느린 것 같아 주분투를 깔았는데 이것도 뭐 큰 차이 없어서 역시 삭제… 뭔가 재미있는 게 없나 하고 보는데
로그인 세션에 openbox라는 게 있는 겁니다++)//
제가 설치한 적은 없는데 아마 다른 패키지 설치하면서 자동으로 딸려온 듯 합니다++)//
예전에 크런치뱅 리눅스 잠깐 쓴 적이 있어서 openbox도 의외로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단지 네트워크 관리자 애플릿 이름을 몰라서 gnome 갔다가 openbox 왔다가 초반에 이랬던 거랑
각 프로그램마다 터미널 하나씩… 이게 좀 신경쓰이긴 하네요^^;
(예를 들어 xfce4-panel을 실행시켰다면 여기 터미널 하나 할당, 그리고 awn 실행하면 또 여기 터미널 하나 할당-- 이런식-_-)
그래도 패널도 독도 없이 깔끔한 거 어디 없나 찾고 있었는데 딱 맞는 걸 찾은 것 같습니다. +_+)
당분간 openbox를 가지고 놀아야겠네요. ㅋㅋ
(그나저나 이젠 바탕화면만 어찌 바꾸면 되겠는데-- 또 구글링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