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information technology 는 참으로 광범위합니다.
(참고로 저는 문과도 이과도 아닙니다만 it 공부는 그들과 같이 좀 했습니다.)
'무엇을 배울까’는 학교의 학사과정을 열람하면 되겠고…
'졸업후 취업 진로는 어찌될까’하는 것도 해당학과 조/교수, 졸업생과 대화하면 더 빠르리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같은 뜻으로 먼저 졸업한 선배의 답을 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아직 윗 글을 못봐서 답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듣는 바로는 '특히 한국에서는 졸업후 환경이 열악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뭐 아무리 ‘경기가 나쁘다, 힘들다~’ 해도 블루 오션을 찾아서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열악하다’고 하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들은 얘기를 빗대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얼마전까지만해도, 고교때 미술을 전공하고 싶은 사람들은 홍대(또는 서울대) 미대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줄 알았습니다.
홍익대 미대 졸업생을 만나서 들은 얘기는 저에게 작은 충격이었습니다.
"미술하는 사람으로서 홍대는 목표가 될 수 없다. 미대는 졸업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예, 맞는 말이었습니다.
‘it 를 목표로 삼지 말고, 장차 하려는 일에 it를 수단으로 하시라’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