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측에서 XP불법 개조한 유저 고소했네요.

M$에서 제시한 합의금 6억; 다운로드 건 수 * 40만원
개조 xp 중에 꽤 유명했던 JMXP 제작자네요.

본보기로 할 생각인지 별로 철회할 생각 없는 듯 것 같고.
희생양이 되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까운 마음도 들지만, 음… 생각해 볼 이야기네요.

정품 사용에 대한 인식의 증가와 더불어 리눅스에 대한 관심 증가… 쪽으로 흘러가면 좋겠는데.
어렵겠지…?

루리웹 쪽 뉴스
[url:mmkv4j00]http://ruliweb.empas.com/ruliboard/read.htm?num=45504&table=hb_news&main=hb[/url:mmkv4j00]

ㅠㅠ ,

개인 파산 제도가 있지 않던가요? =.=
역시 불법은 안되는…

제작자가 멍청하긴 했지만, ms도 말도 안되게 멍청한게,
어이없는 합의금 책정해놓고 만약 그거 못해서 당사자가 자살이라도 하면,
그 사회적 책임은 어떻게 지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가 불법복제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형편없는지를 보여준 사례 같습니다.
불법복제가 큰 범죄라는 것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었다면 그렇게 대놓고 활동은 안했겠죠.
블로그를 통해 공개적으로 배포하고 내가 만들었노라 자랑까지 했으니…
본인은 그것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하지 않았으니 억울하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법은 그리 호락호락한게 아니니까요.

결국 자신이 공짜로 배포한 불법복제물이 돌고돌아 누군가에 의해서 상업적으로 이용되었고 웹하드를 통해 퍼지고 퍼져
6억이라는 엄청난 돈이 되어버렸군요.
JMXP보다 더 많은 팬층을 보유한 모제작자는 아주 재빠르게 잠수를 탄 덕분에 위험을 피해간 모양이네요.
역시 도둑질(?)도 똑똑해야 잡히지 않고 오래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당연한건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만약 자신이 개조한 xp를 타인에게 배포했을시에
특히나 인터넷이면 더더욱 문제가 되죠.
오프라인상에서는 대략 알 방도가 없다고 보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서치봇들이나 검색을 하다보면 나오니깐 말이죠
두번째로 자신이 만들었다고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원작자가 있는 관계로 -ㅁ-/
뿌릴꺼면 그냥 조용히 시디로 뿌리셈…ㄹ

흐음… 원래 올라왔던 하소연글이 내려가져 있네요. 글 자체가 좀 문제성이기도 했고, 그 밖에도 아마 쓴소리 한 사람이 많은 모양입니다.

전 저런게 있는줄도 이번에 처음 알긴 했습니다만… 전 뭐 다른건 접어두고서라도 저 분이 리눅스쪽을 알았더라면 비슷한 일을 하고도 결과가 매우 달랐을텐데 그 점이 아쉽네요.

그나저나 댓글의 일부는 좀 읽으면서 거부감이 많이 드네요.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불법복제라는 것의 인식이 정말 바닥을 기고 있다는게 눈에 보인달까요. -_-

[quote:2yzl421d]누군가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줌으로써 가치있고 쓸모있는 존재가 된다는 것, 그로 인해 기뻐하는 모습을 본다는 것,

이것은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던 저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게한 값진 경험이었고 잠시나마 행복을 찾게 해주었습니다.[/quote:2yzl421d]

이분이 리눅스를 먼저 아셨다면 이 분 말씀대로 더 오랫동안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을텐데요.

[quote:2yzl421d]하지만 결국은 이것이 켤코 저질러서는 안될 범법 행위임을 망각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저는 Microsoft 에서 개발한 제품인 WINDOWS XP 를 아무런 권한도 없이 무단으로 변경, 유포하였으며 Microsoft 분들의 노고에도 먹칠을 하였습니다.[/quote:2yzl421d]

안타깝습니다.-_-;

그렇지만 확실히 옛날 K모 플레이어를 제작한 어떤 분의 말씀처럼 우리나라는 개발자도 그렇고 사용자도 그렇고 오픈소스에 대한 개념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물론 말씀하신 그분도 잘 장착되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만) 덧글중에도 개발자의 잘못이 "배포"에만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_-; MS가 태클을 건것은 역시 "수정 및 배포" 모두인데 말이죠. 아무쪼록 좋게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은…역시 무리인 것 같고…;; 다음부터는 리눅스 및 오픈소스가 좀 더 널리 퍼져서 저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분이 조금 더 "사고"를 쳤다면 MS에 입사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이런 게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기관에서 Windows를 2000부터 Vista까지 제공하기도 하고, 지금 데스크탑은 우분투이기도 해서 운영체제의 라이센스에 관해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았더니 저런 것들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아무튼 안타깝고, 그 정도 실력이 되는 개발자라면 라이센스에 관해서도 잘 알았을텐데 왜 저런 과오를 저질렀는지 모르겠네요.

어느 분 말씀처럼 리눅스 쪽에서 재능을 발휘하셨다면 참 좋았을텐데…

그나저나 벌금은 어떻게 되는 건지… 법을 어긴 건 어긴 거지만 인정 상 참 딱하게 됐네요.

이번의 일이 라이센스에 관한 국민들의 인식이 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참고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저 개조판이 정품인증 해제 패치를 해버린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들었습니다. 그것만 안했으면 좀 더 가벼웠을지도 모르죠,

ㅡ_ㅡ … 역시 M$는 …

윈도우를 고친 것들도 있었군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오픈소스 쪽으로 저런 일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quote="duck":2vx2n1x4]MS도 회사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어느정도 선에서 타협을 보겠지요.[/quote:2vx2n1x4]
다른 나라라면 모를까… 한국에선 아쉬운거 하나도 없는 회사니 제 생각으론 타협해주진 않을거 같은데요.오히려 시범케이스로 박아두는게 더 효과적일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