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webupd8.org/2014/05/confirme … eases.html
한국 사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선입관 중 하나는
한글 입력이 자유롭거나 편리하면, "매우 좋다, 안정적이다",
한글 입력과 관련된 문제가 생기면, "뭐 이런 게 다 있노? 못 쓰겠네…"
[quote="어설픈껄떡쇠":2xyhsq9l]한국 사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선입관 중 하나는
한글 입력이 자유롭거나 편리하면, "매우 좋다, 안정적이다",
한글 입력과 관련된 문제가 생기면, "뭐 이런 게 다 있노? 못 쓰겠네…"[/quote:2xyhsq9l]
서버로 쓰거나, 특별한 프로그램의 기능보다는
.
집에서 간단히 사무용으로 쓰는 한국 사람에게는
한글 입력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되겠지요.
한글관련 문제는 항상 중요하죠 ㅎ
우분투 14.04 14.04.1 14.04.2 등을 기반으로 한다는 거겠죠. 지금까지는 그냥 지나갔으니까요.
그런데 민트 꽤 사용해 본 바로는 결코 우분투보다 안정적이랄 수 없습니다. 우분투 버그를 고쳐져서 민트가 되는 게 아니라 거기에 민트 버그까지 추가되는 거니까요. 그냥 딱 커뮤니티 배포판 답습니다.
그정도로 민트의 버그가 심각한가요?
디스트로와치 1위 배포판이어서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줄 알았는데…
저는 Mint가 Ubuntu보다 안정적이라는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왜 갑자기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Ubuntu나 Mint나 초기 버전에 버그 꽤 많습니다. Mint도 기본적으로는 Ubuntu니까 둘이 크게 달라보이지 않고요.
제가 위에서 말한 것은 Ubuntu LTS 기반으로 차기 버전들을 만들테니까 Ubuntu LTS가 주는 안정감을 가져가지 않겠냐는 의미입니다. Mint가 Ubuntu보다 안정적이라고 말한게 아니고 [b:12580qtp]Ubuntu LTS가 그외의 Ubuntu 버전보다 안정적이라고 말한 것입니다.[/b:12580qtp]
Mint에 있는 버그나 Ubuntu(Unity 버전)에 있는 버그나 비교해 보면 그거나 그거나 일 듯 하고요. 대체로 한 달 정도면 해결책이 나오니까 저는 둘 다 비슷하게 보고 있고요.
조금 다른 얘기기는 한데 리눅스 민트 데비안 에디션 (LMDE) 쓰시는 분들은 없나요?
민트를 써보고 싶긴 한데 어차피 우분투 포크해서 쓰는거면 (윗분 말씀대로) 우분투 버그 + 민트 버그 추가되는거라고 생각하니 좀 꺼려지고요,
그래도 데비안 버전은 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님
전에 한번 그래서 저도 LMDE 써봤는데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별루더군요. 롤링릴리즈인데다 데비안 기반이라 기대했는데 데비안인 거는 안정버전 기반이 아니라 어차피 안정성은 그게그거였고 일단 초기 설치하면 현재 롤링까지 쭉 업데이트 되는데 하고 보니 설정 등 여러모로 엉망이 되더군요. 마치 우분투 업그레이드 한 모양새였습니다.
민트 다섯개 에디션 중에서 쓸만한 거는 메인에디션(mate+cinnamon) 뿐인 것 같습니다.
LMDE 별로에요.
윗분 말씀처럼, 민트는 시나몬이나 메이트에서 선택하는 게 맞고,
우분투의 한계는 그냥 받아들이셔야 됩니다.
민트에 테마 세팅 잘 해서 무지 예쁘게 꾸며쓰시는 분을 보긴 했는데,
그런 분은 다른 배포판 쓰셔도 마찬가질 거 같아요.
저는 우분투 계열을 두루 만져보면서 느꼈던 갈증을 데비안에서 풀었습니다.
새 배포판이 나오면, 가상 머신에 설치해서 얼마간 테스트를 해보긴 합니다만,
메인 시스템은 굳건하게 데비안 KDE 입니다.
unstable, testing, stable 뭘로 사용하시나요?
[quote="lupin3se":1jgn7kaq]
메인 시스템은 굳건하게 데비안 KDE 입니다.[/quote:1jgn7kaq]
전 데비안에디션을 사용중인데…
윗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냥 17 릴리즈 버젼 나오면 민트로 시나몬이나 마떼버젼으로 바꿔야 할듯해여…
우분투는 저는 잘 적응이 안되서… 맨처음 우분투 깔았다가… 민트 디자인이 더 편해서 민트로 사용중이네여 ^^
어짜피 파생된 os 니… 같은점이 많아 이곳에서 많이 정보 보고 있습니다 ^^
[quote="kwon37xi":1r11vb9t]unstable, testing, stable 뭘로 사용하시나요?
[quote="lupin3se":1r11vb9t]
메인 시스템은 굳건하게 데비안 KDE 입니다.[/quote:1r11vb9t][/quote:1r11vb9t]
당연히… ^^ 스테이블이죠.
빠른 업데이트를 원한다면, 우분투 대신 데비안 언스테이블 같은 걸 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리눅스의 깊은 곳까지 통달하면 데비안 테스팅 버전 같은 걸 굴리게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
혹시 kde 나 gnome shell 대신 가벼운 데스크탑 매니저를 쓰는 데비안 배포판을 원한다면,
크런치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잠깐만 만져봐도 이 배포판 제작자 성격이 꽤 정갈하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요.
민트는 우분투 릴리즈 후 한달 후에 나오는 배포판입니다.
그런데 우분투 지원기간이 LTS의 경우 데스크탑버전은 서버처럼 5년으로 늘리고, LTS가 아닌 일반 버전은 9개월로 짦아졌죠.
민트 입장에서는 일반버전으로 만들면 1달동안 배포판 작업해서 내놨는데 수명이 8개월 남게 됩니다.
게다가 우분투가 데스크탑의 경우는 최신버전이라도 유니티 위주로 많이 변화되는 점도 있습니다.
아마 민트나 다른 우분투 계열 배포판들도 LTS위주로 재편되지 않을까 싶네요.
민트가 더 안정적이다. 아니 그럴리 없다 우분투가 당연히 더 안정적이다… 식의 논쟁은 중요하지 않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둘 모두 그리 안정적이진 않다고 느끼기 때문에)
예전 민트는 우분투 배포판 릴리즈 기준으로 항상 만들었었는데 (예를 들면 12.10=14 / 13.04=15 / 13.10=16)
이제 LTS가 아닌 버전으로는 민트로 만들지 않겠다는 말이죠. 민트의 다음 버전(18)은 16.04 기반으로 만들 거라고 쓰여진 것 처럼요.
다만 우분투의 14.10 15.04 15.10 (LTS가 아닌 버전들) 버전에 해당하는 민트를 업데이트하지 않고, "14.04 기반으로 17.1 17.2 17.3을 업데이트 할 것이다." 라는 의미에서 장기안정성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quote="exitmagic":1wbba89e]우분투 14.04 14.04.1 14.04.2 등을 기반으로 한다는 거겠죠. 지금까지는 그냥 지나갔으니까요.
그런데 민트 꽤 사용해 본 바로는 결코 우분투보다 안정적이랄 수 없습니다. 우분투 버그를 고쳐져서 민트가 되는 게 아니라 거기에 민트 버그까지 추가되는 거니까요. 그냥 딱 커뮤니티 배포판 답습니다.[/quote:1wbba89e]
이렇게 본다면
우분투 = 데비얀 버그 + 우분투 버그
겠네요.
그럼 우분투는 데비얀 보다 후지겠군요.
[quote:3d7of258]그럼 우분투는 데비얀 보다 후지겠군요.[/quote:3d7of258]
프로그램에는 항상 버그가 존재하는 것이지 버그가 모여서 프로그램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윈도우 같은 독점OS조차 버그가 있고, 아시겠지만 리눅스는 좀 더 심합니다. 리눅스 사용자라면 유념 하고 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비꼬는 어조는 삼가해주세요.
민트 데비안 에디션 써봤는데요. 우분투가 아니고 데비안이라서 아마 우분투에서 민트로 갈아타시는 분이라면 데비안 에디션은 좀 비추입니다. 자동업데이트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후 시스템이 멎을 확률이 더 높다고 들었습니다. 데비안 에디션은 우분투가 아니고 데비안이라는 얘기겠지요. 포장지만 민트인것 같네요. 에러나면 우분투쪽보단 차원이 다른 대처가 필요할거 같다는 느낌이 식은땀과 함께 나더라능… 물론 문외한의 느낌이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