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커스터마이징 툴에서 mysql-server 설치하다 에러 났습니다. -_-;;

그냥 제 노트북에 Ubuntu 8.04.2를 리얼 설치해서 apt-get install mysql-common mysql-server하면 비번 넣는 창 두 번 나오고 아무 이상없이 설치가 잘 되는데 reconstructor에서 설치가 안 되네요 -_-;; 현재 노트북은 2.6.24-23-server 커널 쓰고 있습니다.

reconstructor에서 ChrootX라는 버튼을 누르면 가상으로 X윈도우 창이 열립니다. 그 안에서 어떤 변화를 일으키면 나중에 최종 ISO파일에 그 변화가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죠.

그런데 ChrootX 안에서 터미널 열어서 apt-get install mysql-common mysql-server 하면 비번 넣는 창 나오고 나서

*Stopping MySQL database server mysqld [OK]
*Starting MySQL database server mysqld [fail]

나오면서 더 이상 진행이 안 됩니다. 흑흑…

mysql 비번 정하는 창 떴을 땐 그냥 아무것도 안 치고 엔터 쳤습니다.

저 2줄 밑으로는 mysql-server 설정하려면 mysql-server-5.0을 설정해야 하는데 5.0이 설정이 안 된 상태로 남아있다고 나옵니다.

혹시 이 문제 해결하는 방법 아시는 분들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실제 우분투에서 일어나는 문제가 아니라 reconstructor 창 안에서 일어난 문제라서 좀 특수한 케이스이긴 합니다만…

p.s.: reconstructor의 ChrootX 창 안의 가상세계(?)도 현재 2.6.24-23-server 커널의 세계입니다. generic 커널을 server 커널로 교체하는 과정은 다 마친 상태입니다.

p.s.: 근데 구글에서 mysql-server-5.0 is not configured yet으로 검색하니까 우분투 관련해서 장난 아니게 많이 나오네요…-_- 근데 해결책은 잘 없음 ;;;

자답합니다. -_-

/etc/mysql/my.cnf 가서 루프백 인터페이스 주소를 127.0.0.4로 고치니까 reconstructor 안에서 갑자기 mysql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그래서 mysql 문제만 얼른 해결하고 my.cnf 파일의 내용은 도로 원래대로 되돌려 놨습니다. 무서버서…

음…그런데…

reconstructor의 가상 세계 안에서 netstat -tap | grep mysql 쳐 보면

첫번째 줄은 localhost:mysql로 나오고 두번째 줄은 127.0.0.4:mysql로 나오네요…

음…이렇게 나와도 최종 빌드된 ISO가지고 실무에서 서버 개발할 때는 지장 없을까요?

구글 찾아보면 외국 사람들은 mysql 의존성 문제 저렇게 해결한 사람도 몇몇 있더군요 (자기는 0.0.0.0으로 고쳐서 mysql 겨우 깔았다는 사람을 봤습니다. 물론 그 사람은 reconsturcor 안에서 그렇게 한 게 아니고 PC에 리얼 설치한 우분투에서 그렇게 했다는 것이죠)

또 다시 자답합니다. ^^

저처럼 my.cnf에 바인딩 주소를 훼이크 주소를 넣어서 설치하는 방법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더군요.

#ps -e 한 다음 mysql 프로세스 돌아가고 있는 거 찾아서 전부 kill 해 주면 순수한 상태의 my.cnf 가지고도 열나 잘 깔립니다.

후우…오랜만에 삽질 좀 했더니 어깨가 뻐근~하군요…지금 http://www.dynasys.kr에 있는 테스트 빌드는 mysql 문제가 해결된 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