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s-serif..! 여러분의 선택은...?

다름이 아니라 리눅스를 사용하면서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sans-serif font 매칭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우분투의 font도 한글과의 조화를 따져 볼 때 여간 눈에 거슬리는 것이 아닙니다.
한글이야 선택지가 없으니 나눔고딕 아니면 맑은 고딕, 굴림등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고
영어는 이리저리 따져봐도 DejaVu Sans, Droid Sans, Open sans, Tahoma, Verdana등의
가독성이 좋은 폰트가 있긴 있으나 한글과의 조화를 볼때 그나마 괜찮은 font는 Open Sans인 것 같습니다.

한글 font를 단독으로 쓸 때는 영문은 영 아니구요…!
꼬불꼬불 굴러가는 듯 한 손글씨형 한글 폰트는 눈만 아픕니다.

그래서 저는 맑은 고딕과 매칭시켜 Open sans 사용하는 데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위의 매칭이 가독성이 가장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폰트를 애용하시는 지 궁금하군요…??

sans-serif로 추천할 만한 폰트가 있다면 정보를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렉시새봄은 어떻습니까?

뭐랄까 serif를 정방형으로 뽑은듯한 서체죠
획들은 직각에서 약간 라운드있는 형태이지만…
돋움처럼 획들의 끝이 뭉퉁하지 않고, 삐침이 있죠.

요것을 더 손봐서 나온게 우리새봄 글꼴이죠

가독성이라는 것은 참 애매한데…
legibility 와 readability는 다르거든요.

legibility는 돋움형태처럼 각지고 끝이 뭉퉁한 글꼴일수록 좋죠.
이것은 글자가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readability는 바탕형태처럼 삐침이 있는 글꼴일수록 좋죠.
이것은 글자와 글자 사이의 시각의 흐름을 유도하여, 문장을 읽기 쉽게합니다.
즉, 더 빠르게 다음 글자를 읽게 되죠.

단, 렉시새봄 글꼴은 굵은 글씨체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메뉴나 제목과 같이 글자의 갯수가 적고, 한눈에 띄어야 하는 곳에서는,
돋움유형의 글꼴을, 글자의 수가 많고 문장이 길거나 문장들이 쭈욱이어진 곳에서는
바탕유형의 글꼴을 사용하는게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바탕유형의 글꼴은 너무 흐릿하게 보이거나, 삐뚤삐뚤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것은 fontconfig에서 hinting을 잘 조정하시고,
또한 freetype패치를 위해서, fontconfig-infinality를 설치하시고…
관련 환경변수나 세팅을 잘 조정하시면 훨씬 깨끗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렉시 글꼴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죠…^^

그러나 저의 경우 영문 글꼴에 더 관심이 가는 데
보통 한글 보다 영어를 읽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영어와 한글을 조합했을 때의 조화를 더 중요시 하는 편입니다.

한글 폰트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엔 영문의 가독성과 표현력이 좋지 않습니다.
렉시 폰트도 영어에 있어서는 가독성이 약간 떨어지는 폰트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새봄글꼴의 영문유형으로는, Droid Serif를 사용합니다.
역시 serif글꼴이지만… 삐침이 강하지 않고, 글맵시도 곡선형의 부드러운 형태입니다.
두 글꼴은 제법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일단 … fontconfig infinality 패치 사용해 보시길 추천 합니다. PPA도 있습니다.

저도 렉시새봄 + Open Sans 글꼴을 오랫동안 기본 글꼴로 사용해 왔습니다.

렉시새봄이 은근히 매력이 있더라구요 약간 명조 느낌이 나면서 가독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infinality 패치 없이 사용할 때도 렉시 새봄이 가장 또렷하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힌팅 풀에 오토힌트는…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 껏을겁니다 아마.

아쉬운 점이라면 이미 말씀하신 것처럼 굵은 글꼴이 따로 없는게 좀 아쉽네요. 개발이 중단된 줄 알았는데 우리새봄 글꼴이 있다니 알아봐야 겠습니다.

지금은 서울남산체 사용 중인데 이것도 아주 또렷하고 좋습니다. 굵기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좋긴 한데 fontconfig에서 잘 인식을 못해서 일단 M(Medium) 붙은 글꼴만 사용 중입니다.

서울남산체 추천해 봅니다.

영문은 뭐 Open Sans가 갑인듯… 구글 웹 폰트 다운로드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더군요.

글세요! 렉시 새봄을 많이 추천하시는 데 제가 보기에는
대표 serif 글꼴 군에 포함 시키기엔 글꼴의 가독성이 별로 인 것 같습니다.

선명하게는 표현이 되는 것 같으나 여러가지로 모여 있는 듯(?) 오밀조밀 해서
언뜻 눈이 많이 아픈 것 같습니다.

태클 거는 것으로 보이실 수 있으나 저는 렉시 굴림의 가독성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만
둘다 메인 글꼴로 사용하기엔 조금 모자란 듯 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임을 전제로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