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나눔고딕, 나눔명조를 sans,serif에 연결했는데요

/usr/share/fonts/truetype 에 naver 폴더 하나 만들어서 네이버 폰트 4개를 복사했습니다. 파일명은 다 영문으로 해놨구요…

그런 다음 69-language-selector-ko-kr 파일을 수정해서 sans는 네이버 나눔고딕, serif는 네이버 나눔명조에 연결시켜 놨습니다.

그 런 다음 다이나리눅스 1.0a의 ISO파일을 빌드했는데…라이브 CD 상태에서는 sans는 나눔고딕, serif는 나눔명조에 확실하게 연결됩니다. 스샷처럼요…근데 운영체제 설치가 다 끝나고 나면 엉뚱하게 sans가 렉시굴림으로 연결되더군요…-_-

그 래서 렉시굴림을 아예 폴더를 지워버리고 다시 ISO를 빌드했더니 이제는 나눔고딕으로 잘 연결되는데 문제는 serif도 나눔고딕으로 연결됩니다…음…그리고 Sans Bold는 무조건 꺽여진 폰트로 나옵니다…원래는 나눔고딕의 굵은 글씨가 나와야 되는데…

배포판 만드는 툴을 안 써 보신 분은 "배포판 제작에 관련된 문제를 내가 어떻게 하냐"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요…

제 가 정말 알고 싶은 것은 운영체제 설치 후에 아무리 69-language-selector-ko-kr 파일을 수정해도 저 잘못된 연결관계를 전혀 통제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라이브 씨디는 오로지 69-language-selector-ko-kr 파일의 설정에만 영향 받지만 실제로 설치된 OS는 다른 저 69 파일 말고도 다른 요소가 개입한다는 말인데…

sans와 serif가 어떤 한글폰트와 연결되는지를 설정하는 파일이 69-language-selector-ko-kr 파일 말고 다른 파일이 또 있나요?

language-selector-common 패키지를
수정된 69-language-selector-ko-kr 넣고
따로 만들어 ISO에서 설치 되도록 해야 할것으로 사료 됩니다.

으흐흑…오늘 하루 종일 그 문제 가지고 씨름했는데 분도님 방법을 시도해 보진 않았지만 (패키지 다시 만드는 방법 자체를 몰라서 -_-) 우분투 운영체제 자체에도 어느 정도 버그가 있는 거 같습니다.

아무 설정도 안 건드린 순수한 우분투도 처음에 한글판 깔고 나면 sans하고 serif하고 69파일 설정에 있는 내용하고 따로 놉니다. 사람마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다를 거 같은데 제 경우엔 "언어"로 가서 일본어를 설치하고 나니까 69파일에 있는 설정대로 정확히 연동이 되더군요. 제 경우엔 일본어 설치하기 전에는 아무리 업데이트 풀로 다하고 무슨 짓을 해도 sans도 은바탕, serif도 은바탕으로 연결됩니다.

그러다 일본어 설치하고 나면 sans는 은돋움, serif는 은바탕으로 연결되죠…물론 일본어 설치 전과 후에 69파일은 계속 그대로입니다.

다시 말해서, 저는 제가 빌드를 잘못해서 연동에 문제가 생긴 줄 알았는데, 순수한 우분투 8.04도 처음에는 연동에 문제가 생기다가 이렇게저렇게 커스터마이즈 하면서 문제가 없어진다는 거죠…

우분투엔 문제 있는 랭귀지 셀렉터가 들어있는데 그게 일본어 업데이트 하면서 신버전으로 바뀌는 건가…아 몰겠다…머리 터지겠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