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lmame 동작시 3D 가속이 필수인가요?

sdlmame 를 실행할 때 얼어붙더군요.

루분투-10.04 버전이고 그래픽 드라이버는 기본 제공된 xserver-xorg-video-nouveau 오픈소스 버전을 사용 중이었습니다.

혹시 몰라서 공개제한 리스트릭티드 드라이버를 우분투 10.04 공식 저장소에서 구해서 설치했습니다.

오프라인 환경이라서 의존성이 걸린 파일까지 다 찾다보니 gcc dkms 등도 구해서 설치했습니다.

드라이버는 잘 설치되었는데 하드웨어 드라이버 찾기에선 이용가능한 드라이버가 목록에 나오질 않았습니다. 터미널 모드로 jockey-text --list 를 해 보아도 마찬가지로 목록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쨌거나 드라이버 설치도 마쳤고 xorg.conf 파일도 생성되었기에 재부팅을 해봤습니다.
정상적인 로그인이 안 되고 까만 먹통화면에서 멈추더군요.

복구모드로 부팅해서 xorg.conf.failsafe 를 xorg.conf 로 복사해 주니 정상적 부팅이 되었지만 여전히 sdlmame 는 여전히 얼어붙어서 동작이 되질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엔디비아 사이트에서 받은 드라이버를 설치하니 그제서야 정상적인 부팅이 되고 3D 가속 기능까지 활성화 되었습니다. 우분투 리스트릭트 버전도 같은 드라이버인데 왜 정상적인 작동이 안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클로즈소스 드라이버를 설치하니 sdlmame 가 정상동작 합니다.

혹시 sdlmame 는 꼭 3D 가속이 활성화 되어야만 제대로 돌아가나요?

그런데 mame 가 잘 동작하는 대신 이번에는 와인이 문제네요.
wine1.2_1.1.4 를 쓰고 부르드워를 거의 네이티브처럼 원활한 게임을 즐겼었는데, 그래픽 드라이버를 비오픈소스 버전으로 바꿨더니 너무나 버벅거려서 견디기 힘들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