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를 추가한 후 grub의 정보가 변경되었음에도 기존 HDD의 우분투로 부팅이 되는데요

현재 맥을 사용하고 있고 SATA0에는 기존 HDD가, SATA1에는 새로운 SSD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존 HDD의 파티션을 대부분 그대로 SSD로 복제한 상황이고요 첫 번째 부팅 파티션인 EFI 파티션도 그대로 복제하여 grub 역시 그대로 복제된 상황입니다. 다만 우분투는 원래 HDD의 8번째 파티션에 위치해 있던 것을 SSD에서는 9번째 파티션으로 옮긴 상황입니다.

이렇게 하고 부팅을 하니 기존의 HDD에 있는 우분투로 부팅을 해 버려서,

HDD의 케이블을 분리한 다음 SSD만 있는 상태에서 부팅을 하니 파티션이 틀려 역시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부팅 usb로 우분투로 들어간 다음 grub를 재설치하니 파티션 정보가 수정되며 부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HDD 케이블을 연결하고 부팅을 해 보았더니 또다시 HDD에 있는 우분투로 부팅을 해 버리더군요.

여기서 제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일단 맥에서는 SSD를 추가하고 나서 시동 디스크를 SSD의 맥으로 선택하면 SSD부터 읽어 들이더군요. 즉, SSD에 있는 grub를 읽어 들인다는 말이죠. 이 grub는 SSD를 단독으로 설치했을 때 재설치한 것이므로 여기에는 우분투를 선택하면 sda에 물려 있는 디스크의 9번째 파티션으로 연결하라는 정보가 들어있을테고요. 이 상황에서 HDD를 연결하고 부팅을 한다면 일단 sata1에 물려 있는 SSD보다는 sata0에 물려 있는 HDD를 sda로 인식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까지는 수긍이 되는데요. 문제는 그 다음에 9번째 파티션을 찾으면 거기에는 우분투가 없는데 어떻게 제대로 8번째 파티션에 있는 우분투로 부팅을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다시 말해서, 처음에 HDD와 SSD 둘 다 연결되어 있을 때는 SSD의 grub 역시 8번째 파티션에 우분투가 있다는 기존의 grub 정보를 복제해 온 것이기 때문에 HDD의 grub를 먼저 읽어 들이든 SSD의 grub를 먼저 읽어 들이든 HDD를 sda로 인식한다면 HDD의 8번째 파티션에 있는 우분투로 부팅하게 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만 나중에 SSD의 grub 정보가 9번째 파티션으로 바뀌고 나서 SSD의 grub를 먼저 읽어들일 때도 어떻게 9번째 파티션이 아니라 8번째 파티션을 읽어들이는지 알 수 없다는 말이지요.

보통 윈도를 업그레이드를 하면 제멋대로 파티션을 하나 늘려 버리는데 이렇게 파티션이 밀려 버리면 바로 부팅이 되지 않았는데 이 경우에는 어떻게 스스로 알아서 8번째 파티션으로 부팅을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더구나 grub에서 edit 모드로 들어가서 hd0, gpt0 을 모두 hd1, gpt1 으로 바꾸어 주고 f10 을 눌러 부팅을 해 보아도 여전히 그대로 HDD로 부팅을 하니 말입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그 원리를 알고 싶고요 아울러 grub에서 sata1에 물려 있는 HDD나 SSD를 sda로 인식하여 부팅하게끔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함께 알고 싶습니다.

초보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grub-customizer를 사용중입니다.
이 녀석을 설치한 후에는 정말 편하게 쓰고 있네요.
gui로 편하게 조정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변경점이 발생해도 한번 실행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고, 부트 메뉴도 상세하게 편집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