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용 스팀 출시를 기념해서 리눅스에도 Steam을 깔았습니다^^ 물론 네이티브 리눅스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예전에 Steam 한번 실행하려고 하면 온갖 삽질을해야 했는데, 맥용 스팀이 출시되면서 웹 렌더링 엔진을 더이상 IE에 의존하지 않더군요. 내장된 웹킷 엔진을 사용해서 그냥 Wine으로 설치해도 매우 잘 작동하네요ㅋㅋ
물론 내부의 하프라이프1, 카스, 하프라이프2, 포탈 같은 게임들도 잘 작동합니다. 맥용 스팀 나오면서 소스 엔진이 OpenGL로도 동작하기 때문에 Wine에서 성능향상도 기대해봤는데 윈도용에서는 OpenGL을 쓸 수 없도록 해놨네요-_-;;
내장 웹킷 엔진으로 가동되는 브라우저에, OpenGL로 동작하는 3D 게임까지… 리눅스용 스팀이 나온다고 해도 이젠 정말 이상할 것 없겠습니다^^ 리눅스용 스팀이 출시된다는 가을을 기대해봅니다~
리눅스용 스팀이 출시되면 친구들한테 게임도 여러 가지를 보여 줄 수 있겠군요!!
가을이라… 수능 끝나고 해야지요…윽…
이거이 바로 그 유명한…
게임을 모으는 재미를 준다던 그것인가요…
누군 수백만 원어치를 샀다던데요.
본문과 관계없지만, 이달 말까지 무료 배포한다는 저 포탈…
게임 자체는 정말 재미있는데, 제가 FPS 알러지가 있어서 도저히 멀미나서 1시간 이상을 못 하겠네요. ㅡㅡ
포탈 같은 경우는 일반 FPS 처럼 정신 산만하게 움직이지 않아도 한자리에 서서 좀 고민하기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1시간여 플레이 하고 나면 극심한 멀미에 시달리게 됩니다.
전 걍 GTA 같은 샌드박스 게임이나 하라는 소린가 봐요. 아님 체스같은 보드 게임이나. ㅡㅡ
안녕하세요 떠돌이님.
스팀을 리눅스에 설치하는 방법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