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한가요?

요즈음 아이들을 위한 SW교육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느 형태이건 SW교육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스탠스를 가지고 있구요.
그럴 시간에 토론수업이나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만,
이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스탠스의 뜻을 모름…
SW교육… 구체적인 내용을 잘 몰라서리…
C언어건 자바건 파이선이건… 프로그래밍 언어 문법 교육하는 식은 아니었으면 좋겠고.
논리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가르친다면 소프트웨어 공학을 가르치면 좋겠는데… 아마 그런 거 초등학생에게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 거의 없을 듯.

요즘은 SW 교육이라 부르나요?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컴퓨터 교육이라 그랬던 것 같군요. 용어야 어찌되었든… 물론 학교에서의 교육을 의미하겠죠?

SW 교육을 토론식을 하면 되겠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교욱에 돈 좀 써야 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SW 교육을 해야 하겠다고 교육청이나 교육부가 마음 먹었다면, 그들이 돈 좀 들여서 창의적이고 즐겁고 토론을 유도하는 수업 재료/자료를 내/외부 공모를 통해 수업 시간 수의 3~4배를 개발하는 겁니다. 선생님들은 학교 특성에 맞추어 선택하고 정리하고 적응하는 일만 하시라는 것이고, 선생님들에게 방학 기간 등에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죠. 허구 헌날 잡무에 시달리시는 선생님들 보고 교육 자료 준비에 수업 내용 개발을 맡기면 10여년 전의 컴퓨터 교육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10여년 전에 어떻게 했나 생각해 보세요. 타자 연습 죽어라 시키더니, 윈도 좀 가르쳐 주고 HWP 사용법 좀 가르쳐 주고… 아주 싸구려로 할 수 있고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 않은 방식이죠.

돈 쓰지 않으면 뭘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생님들의 개인 역량에 의존하는 것은 구시대 방식입니다. 백화점에 가서 100만원짜리 물건을 집어 들고 20만원만 내겠다고 우겨보세요. 점원이 경비원 바로 부를겁니다. 제가 보기엔 우리 국민들이 우리 교육을 대하는 방식이 딱 이 모양입니다. 이젠 선생님들 욕하지 말고 돈 좀 들여서 교육자료 개발도 좀 하고, 선생님들 재교육도 좀 시켜드리고 하고 나서 욕하던지 말던지 해야죠.

오픈소스에 대해 가르치면 좋겠습니다. 엠에스윈도, 아래아한글, 엠에스오피스, 포토샵 등 엠에스전용 프로그램 말고.

인생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판 승부 - 수능을 위해 오늘도 끝없이 안팎으로 시달리는 학생들에게 더 이상의 교육은 고통만 가중시킬 뿐입니다.
이미 의무교육 과정에서 교육받은 것들만 해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충분히 교육받았다고 봅니다.

기술/공업 같은 과목 교과서에다
(심각하지 않게) 컴퓨터(오픈소스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위주)
역사나 흐름 같은
지면 비중을
더 할당하는게 낫지 않나요?

따로 과목 하나를 더 신설하면…
학교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스트레스 더 쌓일거 같아서요…

심각한것들은
대학교 와서 해도 늦지않을거
같아요~

혁신학교라면 모를까 입시 위주 교육이 지배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아마 소프트웨어라고 하면 학 떼는 학생들만 양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미 교과목 수는 차고 넘쳐요!
초/중/고에 도입할 것 처럼 얘기하던데 지금 초등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소프트웨어 교육이 아니라 노는 시간입니다.

도입해 봤자 예전에 망해 버린 동네 컴퓨터 학원의 부활?

다른 내용입니다만, 아시아쪽 특히 한국을 위주로 해서 청소년들의 근시 비율이 엄청나게 높아졌는데 - 근시 비율이 거의 90%에 육박
연구에 의하면 청소년기때 하루에 한두시간만 야외활동을 하여도 근시는 안생긴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한창 놀아야할 시기에 더군더나 한두시간을 놀지를 못하여 평생 안경을 쓰고 살아야 한다는거죠. 참 암울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프트웨어고 뭐고 성취도를 목표로 하는 실내교육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사실 본인은 컴퓨터 전공인데다 어릴때 체육활동을 엄청 싫어하긴 했습니다만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