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은 절대 불가능할테고 2번을 실행시키겠죠.
다만 VP8 에 대해 조금 언급하고 싶습니다.
ogg theora 의 전신인 vp3 를 만든 회사가 구글에게 합병됬는데 이번에 vp8을 만든겝니다.
h.264 와 비교해서 손색은 없지만 장단점이 서로 있어서요. 그런데 구글이 이번에 vp8 을 개방한다고 했죠.
애플이 왜 h.264 에 목숨을 거냐? 간단합니다.
Mpeg-la 의 제일 큰 회원이 애플이고… ( 두번째는 말안해도 ms ) …
길은 애플이 닦고! 돈은 MS 가 먹는건가 =.=;;
다만 제가 질문하고 싶은게 있어요. 마소는 자체코덱인 vc-1 이라는게 있는데 왜 h264 를 미는거죵 =.=;;
스티브 잡스의 글은 부분 부분 항목 항목 대부분 맞는 말입니다만.
스티브 잡스가 저런 내용을 계속 일관되게 주장하는 이유는 아이튠즈/앱스토어라는 자신들의 플랫폼을 지키기 위해서죠.
특히 플래시는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그냥 채택을 해버렸기 때문에, 더욱 더 경계하고 있는거죠.
지금은 스티브 잡스가 마치 오픈된 표준을 위해 노력하는 듯하지만
만약에 더욱더 웹 시대가 되서…
OS나 플랫폼 시대를 초월해 웹에서 전부 하는 시대가 오려고 하는 웹OS, 웹app시대가 된다면,
애플은 자신의 플랫폼을 지키기 위해 그러한 발전을 가로막으려 전력을 다할지도 모릅니다.
시티브 잡스(애플) 가 자신의 마켓을 지키려고 하는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결과로 플래쉬를 쓰는 웹사잇들이 줄어들고 더 나은 대안(그것이 개방형이던 H.264 같은 패쇄형이던간에)
이 보편화된다면 사용자 입장에선 잘 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이 한국에 들어가면서 엑티벡스로 범벅된 한국의 웹환경들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는걸 보면 한국의 웹환경 표준화에
기여를 한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소수집단에 속하는 맥 사용자나 리눅스 사용자들의 불편에는 아랑곳 하지 않다가 아이폰 사용자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니깐 어쩔수 없이
바꿔가는 모습이 좀 안타깝긴 하지만 역시 세상을 변화시키는건 돈을 쥐고 있는 소비자들의 힘인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그런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은거죠.
참고로 전 애플빠는 아니지만 애플 제품(특히 Mac OS X)을 좋아합니다. 너무 비싼게 흠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