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가장 싼 편에 속하는 밥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맨날 먹는 건데요, 사실 맨날 먹어서 좀 지겹습니다.
먼저, 하와이는 미국땅이지만 아주 특이한 동네라서요 왠만한 식당은 쌀밥이 기본입니다. 보통 서양에는 빵이 기본으로 나오는데요, 하와이는 짤 없습니다. 무조건 쌀밥 먹어야하구요, 그 쌀밥도 잡곡밥, 현미밥, 흰쌀밥 등등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죠.
다만, 하와이 온지 얼마 안된 백인들은 적응 안되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죠.
[quote="jswlinux":dttvme9y]얼마냐구요. $7 입니다. 근데 가운데 올려진 치킨을 빼면 $6짜리에요. 그러니까 원래 Steak은 $6인데, 저는 맨날 먹다보니 지겨워서 치킨이란 옵션을 하나 더 붙였죠. 그래소 쌉니다. $7요.
비싸다구요? 미국 알바생들 시간당 인건비가 기본 $8 입니다. 그럼 저 사진의 밥이 시간당 페이보다 싼 밥이죠.
한국 알바생 시간당 인건비가 한 4천원 하죠? 그럼 4천원보다 싼 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quote:dttvme9y]
무척 싸고 고기가 듬뿍있어…
젠장! 먹고 싶어 ㅠㅠ
[quote="jswlinux":1rwrcyvo]안녕하세요. Seony입니다.
아직도 제가 어디 사는지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 ㅎㅎ
하와이에서 가장 싼 편에 속하는 밥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맨날 먹는 건데요, 사실 맨날 먹어서 좀 지겹습니다.
먼저, 하와이는 미국땅이지만 아주 특이한 동네라서요 왠만한 식당은 쌀밥이 기본입니다. 보통 서양에는 빵이 기본으로 나오는데요, 하와이는 짤 없습니다. 무조건 쌀밥 먹어야하구요, 그 쌀밥도 잡곡밥, 현미밥, 흰쌀밥 등등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죠.
다만, 하와이 온지 얼마 안된 백인들은 적응 안되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죠.
[quote="jswlinux":2rgxyigh]안녕하세요. Seony입니다.
아직도 제가 어디 사는지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 ㅎㅎ
하와이에서 가장 싼 편에 속하는 밥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맨날 먹는 건데요, 사실 맨날 먹어서 좀 지겹습니다.
먼저, 하와이는 미국땅이지만 아주 특이한 동네라서요 왠만한 식당은 쌀밥이 기본입니다. 보통 서양에는 빵이 기본으로 나오는데요, 하와이는 짤 없습니다. 무조건 쌀밥 먹어야하구요, 그 쌀밥도 잡곡밥, 현미밥, 흰쌀밥 등등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죠.
다만, 하와이 온지 얼마 안된 백인들은 적응 안되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죠.
얼마냐구요. $7 입니다. 근데 가운데 올려진 치킨을 빼면 $6짜리에요. 그러니까 원래 Steak은 $6인데, 저는 맨날 먹다보니 지겨워서 치킨이란 옵션을 하나 더 붙였죠. 그래도 쌉니다. $7요.
비싸다구요? 미국 알바생들 시간당 인건비가 기본 $8 입니다. 그럼 저 사진의 밥이 시간당 페이보다 싼 밥이죠.
한국 알바생 시간당 인건비가 한 4천원 하죠? 그럼 4천원보다 싼 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지 싸죠? 근데 맨날 먹어서 지겹네요. 그래도 먹는 건, 제일 싸니까 만만해서 먹습니다.
불쌍한 가난한 불법외국인 유학생 노동력 착취자 신세…[/quote:2rgxyigh]
저도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반갑습니다. 근데 매릴랜드라 거의 위치가 극과 극이네요.
7달러면 그렇게 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 학교 안에 있는 중국집은 점심/저녁 구별없이 일품요리를 3달러, 세트를 4달러에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맛은 보장할 수 없고 요즘은 그것도 아까워서 주로 집에서 밥을 해먹어요. 아마 제가 사는 동네가 그리 좋은 곳은 아니라 물가가 낮은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니 7달러치곤 괜찮아 보이네요. 근처에 저런 데 있으면 종종 갈 것 같습니다.
[quote="pepsirian":3peea8be]저도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반갑습니다. 근데 매릴랜드라 거의 위치가 극과 극이네요.
7달러면 그렇게 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 학교 안에 있는 중국집은 점심/저녁 구별없이 일품요리를 3달러, 세트를 4달러에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맛은 보장할 수 없고 요즘은 그것도 아까워서 주로 집에서 밥을 해먹어요. 아마 제가 사는 동네가 그리 좋은 곳은 아니라 물가가 낮은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니 7달러치곤 괜찮아 보이네요. 근처에 저런 데 있으면 종종 갈 것 같습니다.[/quote:3peea8be]
안녕하세요.
하와이가 미국에서 물가가 2번째로 비싼 동네입니다. 제일 비싼데는 알래스카구요.
그래서 저 정도 가격이면 엄청나게 싼 겁니다.
근데 이렇게 물가가 비싼 하와이에 살면서도 다들 하는 말이,
"지상 낙원에 살려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지" 라고 위안을 삼는데요 ㅎㅎ
뭐 사실 살다보면 뭐든지 익숙해지는 게 사람이죠. 그래서 익숙합니다. 중부지방 어디 가면 우유 1갤런에 2불 얼마라던데,
하와이에서는 상상이 안가네요.
[quote="pepsirian":5lifw88n]
저도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반갑습니다. 근데 매릴랜드라 거의 위치가 극과 극이네요.
7달러면 그렇게 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 학교 안에 있는 중국집은 점심/저녁 구별없이 일품요리를 3달러, 세트를 4달러에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맛은 보장할 수 없고 요즘은 그것도 아까워서 주로 집에서 밥을 해먹어요. 아마 제가 사는 동네가 그리 좋은 곳은 아니라 물가가 낮은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니 7달러치곤 괜찮아 보이네요. 근처에 저런 데 있으면 종종 갈 것 같습니다.[/quote:5lifw88n]
저는 버지니아 사는데 가까운데 사는 분을 보게되니 반갑네요. 혹시 말씀하신 곳이 챠이나 케페 인가요? 매릴랜드 대학 옆에 있는 챠이나 카페 주고객이었든요.디시에도 하나 있더라구요. 지금은 값이 올랐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제가 학교 다닐땐(10년도 더 전) 4불가지고 점심 해결할수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