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e="freegilyeon":1asw5b55][quote="cocooner":1asw5b55][quote="Vulpes":1asw5b55][quote="cocooner":1asw5b55]맥을 사서 윈도를 깔아쓰긴하더군요.[/quote:1asw5b55]
대체 이럴거면 왜 맥을 사는지 미스터리군요. -_-[/quote:1asw5b55]
인테리어 용도
[/quote:1asw5b55]
예뻐 보여서 샀는데 할 수 있는게 없는 우리나라 현실의 벽에 부딪쳐 어쩔수 없이 윈도그를 까는?[/quote:1asw5b55]
그런데 맥OS에 관심 없는 상당수분들을 보니 어쩔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 그냥 당연하게 윈도를 깝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윈도를 깔것을 작정하고 맥을 사는 사람도 상당수라는 거죠.
그냥 편하게(?) 익숙한 윈도를 쓰고 싶은데 이쁜 디자인의 하드웨어가 없어서 맥을 산것 뿐이지요.
[quote="cocooner":qp3u2zu8]그런데 맥OS에 관심 없는 상당수분들을 보니 어쩔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 그냥 당연하게 윈도를 깝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윈도를 깔것을 작정하고 맥을 사는 사람도 상당수라는 거죠.
그냥 편하게(?) 익숙한 윈도를 쓰고 싶은데 이쁜 디자인의 하드웨어가 없어서 맥을 산것 뿐이지요. [/quote:qp3u2zu8]
제 말은… Mac OS를 안쓸거면 AS잘 안되고 이쁘장하기만 할 뿐인 하드웨어인데다 일부기능 (리모콘 같은) 은 써먹을수도 없게 된다는 거죠. 이쁘장하기때문에 산다는건 알지만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AS같은것에 제일 민감해야 할텐데… 아무튼 저로선 참 사서 고생을 하는걸로 밖에…
[quote="Vulpes":26og18f0][quote="cocooner":26og18f0]그런데 맥OS에 관심 없는 상당수분들을 보니 어쩔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 그냥 당연하게 윈도를 깝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윈도를 깔것을 작정하고 맥을 사는 사람도 상당수라는 거죠.
그냥 편하게(?) 익숙한 윈도를 쓰고 싶은데 이쁜 디자인의 하드웨어가 없어서 맥을 산것 뿐이지요. [/quote:26og18f0]
제 말은… Mac OS를 안쓸거면 AS잘 안되고 이쁘장하기만 할 뿐인 하드웨어인데다 일부기능 (리모콘 같은) 은 써먹을수도 없게 된다는 거죠. 이쁘장하기때문에 산다는건 알지만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AS같은것에 제일 민감해야 할텐데… 아무튼 저로선 참 사서 고생을 하는걸로 밖에…[/quote:26og18f0]
공감요!
게다가 웹에서 ‘맥에서 맥OS 파티션 날려버리고 윈도우만 쓰기’ 이런 글 보면…뭐 자기가 사서 자기 마음대로 쓰는 것이지만 겉모습에 현혹되어 맥의 핵심은 쏙 갖다버리는 것처럼 보여 참 기분이 거시기하더군요.
[quote="Vulpes":3vfe5v1z][quote="cocooner":3vfe5v1z]그런데 맥OS에 관심 없는 상당수분들을 보니 어쩔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 그냥 당연하게 윈도를 깝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윈도를 깔것을 작정하고 맥을 사는 사람도 상당수라는 거죠.
그냥 편하게(?) 익숙한 윈도를 쓰고 싶은데 이쁜 디자인의 하드웨어가 없어서 맥을 산것 뿐이지요. [/quote:3vfe5v1z]
제 말은… Mac OS를 안쓸거면 AS잘 안되고 이쁘장하기만 할 뿐인 하드웨어인데다 일부기능 (리모콘 같은) 은 써먹을수도 없게 된다는 거죠. 이쁘장하기때문에 산다는건 알지만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AS같은것에 제일 민감해야 할텐데… 아무튼 저로선 참 사서 고생을 하는걸로 밖에…[/quote:3vfe5v1z]
애플의 A/S가 국내 제품에 미치지 못하지만(?) 아이팟이나 아이폰에 열광하고 부실한 (?) A/S 조차 너그럽게 봐주는 사람도 상당히 많은걸 보세요.
이사람들이 원래 또는 다른 회사의 제품 A/S에 그렇게 너그럽고 제품만 좋으면 상관 없다…이런식이었을까요?
전 애플이 그래서 무섭습니다.
^^;
[quote="cocooner":2dt0f0lo]애플의 A/S가 국내 제품에 미치지 못하지만(?) 아이팟이나 아이폰에 열광하고 부실한 (?) A/S 조차 너그럽게 봐주는 사람도 상당히 많은걸 보세요.
이사람들이 원래 또는 다른 회사의 제품 A/S에 그렇게 너그럽고 제품만 좋으면 상관 없다…이런식이었을까요?[/quote:2dt0f0lo]
이건 약간 비유가 어긋나신듯 한데, 애플의 제품에 열광하는것 자체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잘 만든 물건이고, 특히나 아이폰의 경우는 경쟁자들이 제대로 따라오기도 버거운 모습을 보여주니까요. 결국 AS가 됐든 뭐가 됐든 그 불편함을 감수할만큼의 가치가 있다는거죠. 저도 사실 아이폰 직접 만져보기 전에는 그 조루성 배터리를 너그럽게 봐주게 될지 몰랐습니다 ㅋ
하지만 그것도 OS랑 하드웨어가 맞물렸을때 그렇다는거죠. Geek의 호기심에 의해 한것도 아니고 일반인이 제품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을 갈아엎을거면 그건 그야말로 단순히 된장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거… 아이폰/아이팟쪽 제품군이랑 비교하자면 아이폰 사서 iOS갈아엎고 안드로이드를 까는 격이랄까… 저라면 그럴바엔 좋은 안드로이드 폰을 살거라는거죠.
여담이지만 지금 트위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아이폰 4의 소식을 접하고 있다 보면 약간 씁쓸한 면이 있습니다. 아이폰 4가 출시될때쯤이면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정도의 (물론 제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안드로이드 기반 폰들이 나와줄줄 알았는데 또 저만큼 도망가더군요. 아이폰 5까지는 제발 터치감만이라도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려 주길…
[quote="Vulpes":3b2pr1ef][quote="cocooner":3b2pr1ef]애플의 A/S가 국내 제품에 미치지 못하지만(?) 아이팟이나 아이폰에 열광하고 부실한 (?) A/S 조차 너그럽게 봐주는 사람도 상당히 많은걸 보세요.
이사람들이 원래 또는 다른 회사의 제품 A/S에 그렇게 너그럽고 제품만 좋으면 상관 없다…이런식이었을까요?[/quote:3b2pr1ef]
이건 약간 비유가 어긋나신듯 한데, 애플의 제품에 열광하는것 자체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잘 만든 물건이고, 특히나 아이폰의 경우는 경쟁자들이 제대로 따라오기도 버거운 모습을 보여주니까요. 결국 AS가 됐든 뭐가 됐든 그 불편함을 감수할만큼의 가치가 있다는거죠. 저도 사실 아이폰 직접 만져보기 전에는 그 조루성 배터리를 너그럽게 봐주게 될지 몰랐습니다 ㅋ
하지만 그것도 OS랑 하드웨어가 맞물렸을때 그렇다는거죠. Geek의 호기심에 의해 한것도 아니고 일반인이 제품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을 갈아엎을거면 그건 그야말로 단순히 된장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거… 아이폰/아이팟쪽 제품군이랑 비교하자면 아이폰 사서 iOS갈아엎고 안드로이드를 까는 격이랄까… 저라면 그럴바엔 좋은 안드로이드 폰을 살거라는거죠.
여담이지만 지금 트위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아이폰 4의 소식을 접하고 있다 보면 약간 씁쓸한 면이 있습니다. 아이폰 4가 출시될때쯤이면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정도의 (물론 제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안드로이드 기반 폰들이 나와줄줄 알았는데 또 저만큼 도망가더군요. 아이폰 5까지는 제발 터치감만이라도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려 주길…[/quote:3b2pr1ef]
적절치 못했나요? 전 적절한것 같은데요:-)
애플의 하드웨어 디자인 아름다움만으로 그만한 돈을 지불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의외죠? 저도 처음에는 '맥OS를 쓸것도 아니면서 맥을 뭣하러 그돈 주고 사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더군요. 일반인 (혹은 평균적인 유저)들은 멋진 디자인과 하드웨어 하나가지고 된장질(?)을 하더라 그말씀이죠.
그리고 맥OS는 관심이 없고 디자인보고 사고 싶어 안달하는 분들도 봤습니다.
맥 하드웨어와 고유의 훌륭한 소프트웨어가 결합해야만 제품이 가치있다고만 여기는건 어디까지나 Geek 생각입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멋지고 강력한 최신형 x86 PC에 왜 윈도우를 안깔고 리눅스 따위(?!)를 깔아쓰지?
그런사람들에게 멋진 하드웨어의 가치를 내주는건 윈도지 리눅스가 아닙니다.
가치란 자신에게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윈도에 익숙하고 그걸 제일 잘사용하는 사람에게 가치있는것이란
힘겹게 다시 배워야하는 맥OS가 아니라 잘빠진 애플 하드웨어에 자기에게 익숙한 윈도란 소리지요.
그래서 누군가에게는 윈도를 깔수 있는 멋진 하드웨어와 멋진 케이스 디자인 자체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아이폰이 SW와 HW의 결합으로 훌륭한 경험을 만들어내지만 다른 점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메인스트림 마켓에 들어오게 한건 사실상 아이폰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에는 PC 시장의 윈도처럼 주류 시장의 절대강자와 대중이 이미 익숙해져버린 운영체제란게 없었다는거죠.
만일 이미 메인스트림마켓에 윈도와같은 강력하고 독점적인 운영체제가 있었다면
어쩌면 말입니다. 많은 대중들은 멋진 디자인의 스마트폰에 그 운영체제를 깔아쓰려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이거 처음에 그냥 한마디 던질 생각으로 말을 짧게 하다 보니 핀트가 많이 어긋나는 느낌인데… ㅋ
물론 디자인의 최우선 가치로 알고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많다는건 압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 치고 뭔가가 망가져서 AS를 받아야 하는 순간 "그래 예쁜 컴이었으니까 이정도는 감수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못봤어요. ㅋ 제가 처음에 그럴거면 왜 사는지 모르겠다고 한건… 뭐랄까, 200만원짜리 청바지를 사서 잠옷으로 쓰는걸 본듯한 느낌에서 온 안타까움입니다.
리눅스의 예가 좀 와닿긴 했습니다만 보통은 리눅스를 까는거 자체에 의미를 두지요. 만약 하드웨어 스펙만 보는 사람이 최신 하드웨어로 시스템 구축해 놓고 리눅스를 깔았는데 리눅스에서 아직 제대로 된 드라이버조차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전 똑같이 안타까워 했을 겁니다. 본인이 좋다면 그만이긴 하지만 제 값어치도 못하는걸 보는게 참 옆에서 보기엔 씁쓸하죠.
아이폰 이야기에서 제가 길게 말한 것은 "제품을 갈아 엎음으로 인해 가치를 떨군 다는게 이해가 안된다" 라는 발언에 대해 OS랑 하드웨어가 어우러진 아이폰의 팬을 예로 드는건 적절하지 않다 는 말을 하고 싶었을 뿐으로,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 말을 한 이유는 말씀하신 대로 아이폰의 경우는 상황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아이팟에 열광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건 OS와 디자인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지, 디자인만이 만들어낸 결과가 아니죠. 아이폰을 순수하게 하드웨어 디자인만으로 보고 사는 사람은 매우 제한되어 있고, 그런 사람들은 애플의 AS정책이라던가 배터리 상황에 대해 절대 우호적이지 않으며, 제가 적절치 못하다고 말한건 그런 의미입니다. 사실 생각해 보니 이건 컴퓨터쪽도 마찬가지군요. 소위 말하는 "애플빠" 중에 순수하게 하드웨어적인 디자인만 보고 매료된 팬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감당하고 쓰는 사람"은 있겠지만 그런 부류 중에서 "애플빠"가 나오긴 힘들지요. 제가 단언컨데, "아이팟이나 아이폰에 열광하고 부실한 (?) A/S 조차 너그럽게 봐주는 사람" 중에 하드웨어 디자인만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있다면 정말 극, 극소수겠죠.
[quote="cocooner":2ms446l6]만일 이미 메인스트림마켓에 윈도와같은 강력하고 독점적인 운영체제가 있었다면
어쩌면 말입니다. 많은 대중들은 멋진 디자인의 스마트폰에 그 운영체제를 깔아쓰려고 했을지도 모릅니다.[/quote:2ms446l6]
덧: 구형 아이폰에 안드로이드를 까는 시도는 이미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아직 버그가 많아 배포할 수준은 아니라고 하지만요. iOS 4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1세대 아이폰에서 작동시키는걸 목표로 하고 있더군요.
터치감은 개인적인 부분이지요. 자동차의 "승차감" 같은거예요. 최근의 안드로이드폰들도 충분히 부드럽고 빠릅니다.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폰 중에서는 디자이어, Galaxy S, 시리우스 알파가 가장 나아 보입니다. 충분히 아이폰4와 비교될 수 있는 폰들입니다.
저는 hTC 인크레더블을 쓰고 있는데, 이거랑 EVO 4G, Galaxy S 는 아이폰보다 나은 부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앱 숫자도 이미 5만개를 넘어서 한달에 1만개씩 늘어나고 있고요. 게임을 포함해서 아무거나 유명한 앱 이름 대시면 거의 안드로이드용으로 나왔거나 동등한 앱이 나와 있습니다. 버튼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UI도 사용해보면 편한데 아이폰 사용자들은 익숙함과 편함을 혼동하시더군요. 거기에 오픈소스 SW에 대한 무지와 편견, 적개심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아이폰 좋죠. 하지만 한국에서 그동안 삼성과 sk가 보인 행동 때문에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에 비해 평가절하되고 있는게 안타깝네요.
Galaxy S가 구글 Nexus Two로 나왔다면 분명히 다른 반응이 나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quote="Vulpes":r524lm9p][quote="cocooner":r524lm9p]애플의 A/S가 국내 제품에 미치지 못하지만(?) 아이팟이나 아이폰에 열광하고 부실한 (?) A/S 조차 너그럽게 봐주는 사람도 상당히 많은걸 보세요.
이사람들이 원래 또는 다른 회사의 제품 A/S에 그렇게 너그럽고 제품만 좋으면 상관 없다…이런식이었을까요?[/quote:r524lm9p]
이건 약간 비유가 어긋나신듯 한데, 애플의 제품에 열광하는것 자체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잘 만든 물건이고, 특히나 아이폰의 경우는 경쟁자들이 제대로 따라오기도 버거운 모습을 보여주니까요. 결국 AS가 됐든 뭐가 됐든 그 불편함을 감수할만큼의 가치가 있다는거죠. 저도 사실 아이폰 직접 만져보기 전에는 그 조루성 배터리를 너그럽게 봐주게 될지 몰랐습니다 ㅋ
하지만 그것도 OS랑 하드웨어가 맞물렸을때 그렇다는거죠. Geek의 호기심에 의해 한것도 아니고 일반인이 제품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을 갈아엎을거면 그건 그야말로 단순히 된장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거… 아이폰/아이팟쪽 제품군이랑 비교하자면 아이폰 사서 iOS갈아엎고 안드로이드를 까는 격이랄까… 저라면 그럴바엔 좋은 안드로이드 폰을 살거라는거죠.
여담이지만 지금 트위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아이폰 4의 소식을 접하고 있다 보면 약간 씁쓸한 면이 있습니다. 아이폰 4가 출시될때쯤이면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정도의 (물론 제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안드로이드 기반 폰들이 나와줄줄 알았는데 또 저만큼 도망가더군요. 아이폰 5까지는 제발 터치감만이라도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려 주길…[/quote:r524lm9p]
[quote="pepsirian":19z65xs5]터치감은 개인적인 부분이지요. 자동차의 "승차감" 같은거예요. 최근의 안드로이드폰들도 충분히 부드럽고 빠릅니다.[/quote:19z65xs5]바로 이 이유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일부러 언급까지 했는데요…;;;; 인용까지 하시고 이런 말을 하시면 슬픕니다. OTL
[quote="pepsirian":19z65xs5]아이폰 좋죠. 하지만 한국에서 그동안 삼성과 sk가 보인 행동 때문에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에 비해 평가절하되고 있는게 안타깝네요.[/quote:19z65xs5]아 정말 사후관리 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기껏 오픈 플랫폼 써 놓고 ~버전 몇까지 지원하겠다 라는 말이 나온거 보면 좀 불안불안 해요. ㅠ.ㅠ
덧) [quote="pepsirian":19z65xs5]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폰 중에서는 디자이어, Galaxy S, 시리우스 알파가 가장 나아 보입니다. 충분히 아이폰4와 비교될 수 있는 폰들입니다.[/quote:19z65xs5] 다른 모델은 모르겠는데 갤럭시 S 이놈은 아이폰에 비교될수 있다기 보다 그냥 4인치 아이폰이더군요. 삼성은 중국 짝퉁폰들 뭐라 그럴 자격 하나도 없는듯. -_- 어제 갤럭시 S리뷰 읽어 보려고 들어갔다가 아이폰 스샷이 나온줄 알고 황당해 했습니다.
그냥 꺼놓고 까만 화면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실제 작동하는 버튼과 UI는 많이 다릅니다. 그 아이콘 나열된 화면을 말씀하신다면 그건 UI의 일부분이고 윈도우의 시작 메뉴처럼 필요한 때만 띄우는 화면입니다. 실제로는 위젯과 아이콘, 폴더를 모두 쓸 수 있는 바탕화면(홈)에서 대부분의 작업을 처리하게 됩니다. . 홍보팀에서 올린 사진이 잘못된 거죠.
얼핏 디자인이 아이폰3gs와 비슷해 보이지만 이런 디자인은 전에 햅틱이나 옴니아부터 쓰던거고요. 아이폰4는 예전에 LG 프라다폰과 너무나 흡사하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안드로이드=삼성도 아니고 삼성이라고 해서 무조건 별로도 아닙니다. 삼성이 싫으면 hTC라는 훌륭한 대안이 있고, 삼성도 전략 모델은 사후지원 잘 되고 잘 만들어줍니다. 전에 쓰던 T9 4G모델은 펌웨어 업글때마다 좋은 기능과 UI가 많이 추가되었는데 꽤 장기간 지원되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팟 나노 경쟁제품이었는데 솔직히 저는 애플보다 이 제품이 좋았습니다. 리눅스 지원도 잘 되었고요. 지금은 hTC g1을 거쳐서 인크레더블을 쓰고 있는데 삼성 제품도 잘 되었으면 합니다. hTC도 M$ 윈도 모바일 쓸때는 욕 많이 먹었습니다. 애플처럼 hw와 sw를 같이 만들지 않는 이상은 제조사들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은데 안드로이드로 좋은 제품 많이 만들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소비자 제품에서 리눅스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애플, 노키아, MS, RIM과의 경쟁이 기대됩니다.
[quote="Vulpes":a3dzixip][quote="pepsirian":a3dzixip]터치감은 개인적인 부분이지요. 자동차의 "승차감" 같은거예요. 최근의 안드로이드폰들도 충분히 부드럽고 빠릅니다.[/quote:a3dzixip]바로 이 이유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일부러 언급까지 했는데요…;;;; 인용까지 하시고 이런 말을 하시면 슬픕니다. OTL
[quote="pepsirian":a3dzixip]아이폰 좋죠. 하지만 한국에서 그동안 삼성과 sk가 보인 행동 때문에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에 비해 평가절하되고 있는게 안타깝네요.[/quote:a3dzixip]아 정말 사후관리 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기껏 오픈 플랫폼 써 놓고 ~버전 몇까지 지원하겠다 라는 말이 나온거 보면 좀 불안불안 해요. ㅠ.ㅠ
덧) [quote="pepsirian":a3dzixip]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폰 중에서는 디자이어, Galaxy S, 시리우스 알파가 가장 나아 보입니다. 충분히 아이폰4와 비교될 수 있는 폰들입니다.[/quote:a3dzixip] 다른 모델은 모르겠는데 갤럭시 S 이놈은 아이폰에 비교될수 있다기 보다 그냥 4인치 아이폰이더군요. 삼성은 중국 짝퉁폰들 뭐라 그럴 자격 하나도 없는듯. -_- 어제 갤럭시 S리뷰 읽어 보려고 들어갔다가 아이폰 스샷이 나온줄 알고 황당해 했습니다.[/quote:a3dzix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