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의 정당성 보편성 그리고 독점

아래 글은 kldp에서 댓글을 쓴 내용인데 여러분도 한번 보시라고 여기에도 적습니다.

http://kldp.org/node/11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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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글타래를 여셨기에 어쩔 수 없이 댓글을 달아봅니다.
어려운 이야기 인지라,
우선은 제가 속한 우분투한국사용자모임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우분투에 팀은 [url=https://launchpad.net:m22hj899]런치패드[/url:m22hj899] 회원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로코(로컬)팀으로 승인이 되기 위해서는
런치패드에 지역팀이(ubuntu-ko)
포럼, 위키, 메일링, IRC채널을 가지고 (자원)
우분투 카운실(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url=https://wiki.ubuntu.com/LoCoTeamList/#Approved%20LoCo%20Teams:m22hj899]정식 로코팀[/url:m22hj899]이 될 수 있습니다.

2007년 말부터 시작한 저의 우분투 활동은
2009년 초에 Mr.Dust님과 저의 노력으로 우분투 의회가 인정하는 한국지역 로컬팀으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승인된 지역팀이 되고서 우리는 케노니컬로부터 [url=http://ubuntu-kr.org:m22hj899]ubuntu-kr.org[/url:m22hj899] 도메인을 받았으며
우분투 배포판이 새로 나오면 2주내에 항공으로 CD 500장을 컨택터가 받아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 외 우분투 홍보물 등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로컬팀으로의 승인은 한국 내에서 공식적으로 우분투 이름으로, 커뮤니티 활동을 보장받은 것입니다.

그 후 2009년 말에 추천/검증/투표를 통해 임기 2년의 각 자원의 관리자를 새로 선출하였고
저는 뒤늦은 재투표(보선) 후보 추천으로 로코팀오너와 IRC 관리자가 되었습니다.

로코팀오너, 컨택터, 포럼관리자, 위키 관리자, 번역팀 관리자, 메일링 관리자, IRC관리자로 선출된 6명의 리더가 모여
한국 우분투 의회를 구성하고 의회 구성원의 동의로 제가 2년간 한국우분투의 대표성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2010~2011)
곧 제가 2년간 한국 우분투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은 [url=http://ubuntu.or.kr/viewtopic.php?f=2&t=9499:m22hj899]한국 우분투 카운실(의회)의 대표[/url:m22hj899]이기 때문입니다.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 경우는 유저들이 늘고 관심을 가진 사용자들이 많아서 꾸준히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각 자원의 관리와 우분투의 대외 홍보 그리고 새로운 우분투 리더의 발굴/추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 우분투(한국로코팀:한국우분투사용자모임)가 그리 모범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당성과 보편성에서 결정 시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통하여
2005년부터 한국로코팀과 번역팀을 관리하신 atie님께 감사드리며
HanIRC의 #ubuntu 방을 운영하시는 차대협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ubuntu.or.kr 도메인 사용을 계속 지원해주는 최OO님께도 감사드리며
전 위키와 포럼을 운영하신 루즈루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현재의 한국우분투를 형성하는 큰 자원이었습니다.

[list:m22hj899]우분투한국사용자모임 현황
[:m22hj899]도메인 : http://ubuntu-kr.org[/:m:m22hj899]
[:m22hj899]한국 로코팀 : https://launchpad.net/~ubuntu-ko (87명의 주활동 회원: 지역활동, 패키징, 번역)[/:m:m22hj899]
[:m22hj899]포럼 : http://ubuntu.or.kr (8,900여명의 사용자 회원)[/:m:m22hj899]
[:m22hj899]한글 위키 : http://wiki.ubuntu.or.kr[/:m:m22hj899]
[:m22hj899]메일링 : http://lists.ubuntu.com/mailman/listinfo/ubuntu-ko (160명의 메일링회원)[/:m:m22hj899]
[:m22hj899]IRC channel : irc.ubuntu.com #ubuntu-ko (평균 30여명 상주)[/:m:m22hj899]
[:m22hj899]한국어 번역팀 #ubuntu-koL10n : https://launchpad.net/~ubuntu-l10n-ko (52명의 우분투 및 오픈소스 한국어 번역활동)[/:m:m22hj899][/list:u:m22hj899]

이제는 타 국내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이야기인데 짧게 하겠습니다.
제가 속해 있거나 활동하지도 않는 국내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평가하는 것은 오바이고 맞지 않을 것 이지만
저는 독점에 대해서만 말해 보겠습니다.
도메인을 가지고 있다고 또는 포럼을 만들었다고 계속 리더나 관리권한을 독점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커뮤니티 내에서 회원 간 서로 이야기되어 올바른 리더, 관리자 선출 그리고 운영이 이루어 지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국제적으로 교류/연대하여 인정받는 오픈소스커뮤니티로 발전하여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만(똥고집?, …)
우분투가 지닌 커뮤니티 운영 시스탬과 한국 우분투 각 자원의 리더들과 회원이 저의 결점을 보완해주기를 믿으며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습니다.
한국 우분투도 이젠 정관과 단체등록이 필요한 시점이 된 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데비안 프로젝트 리더가 말씀하신 부분이 있죠, 데비안은 실제로 일을 하는 사람들이,실적을 내는 사람들이 발언권, 의사결정권을 갖는
do(하다) -ocracy , meritocracy(실적주의가 적당한 말일까요?)

F/OSS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런것 같습니다. 실제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의사를 존중한다… 하는 그런 분위기
이런 커뮤니티에서 정당성을 획득하는 것은 F/OSS 발전을 위해 공헌을 하는 지 여부로 판가름 나는 것일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때 저는 현재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ubuntu-kr.org)가 정당성 면에서 흠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참 여러분 열심히 하십니다!를 돌려말하는 겁니다 하)

보편성은… 전체 한국 우분투 커뮤니티 내부로 한정해서 말씀하시는 것인지,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가 대상이 되는 한국 내부에서 한정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전자는 매우굿!!
후자는…
아직 미국에서도 데스크탑 1%미만… 국내 우분투 포럼 가입자가 100% 실질 사용자라고 해도 아직 1만명이 안되는 상황…

더 할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quote:145e4bwd]한국 우분투도 이젠 정관과 단체등록이 필요한 시점이 된 거 같습니다.[/quote:145e4bwd]

이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혹시 법인화와 관련된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로코 수준에서든, 우분투 한국 사용자모임 수준에서든 공식적인 방향설정, 뭐 그런 부분을 생각하신건지 궁금하네요…

[quote="tuberosity":1kn7eock]
보편성은… 전체 한국 우분투 커뮤니티 내부로 한정해서 말씀하시는 것인지,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가 대상이 되는 한국 내부에서 한정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전자는 매우굿!!
후자는…
아직 미국에서도 데스크탑 1%미만… 국내 우분투 포럼 가입자가 100% 실질 사용자라고 해도 아직 1만명이 안되는 상황…

더 할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quote:1kn7eock] 아 정당성과 보편성은 OS 사용/보급율을 이야기 한건 아니고 우리가 한국에서 우분투를 대표하며 세계 우분투 모임(우분투 로코 의회)에서 인정 받은 존재로서의 정당성과 보편성을 이야기 한것이며 또한 결정 구조에서의 보편성과 정당성을 지켜 갈 것이라는 것입니다. 위에서 tuberosity님이 말한 우분투 홍보및 보급은 우리의 숙원 사업이며 제일 우선 순위일 것 입니다.

[quote="tuberosity":1kn7eock]

[quote:1kn7eock]한국 우분투도 이젠 정관과 단체등록이 필요한 시점이 된 거 같습니다.[/quote:1kn7eock]

이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혹시 법인화와 관련된 말씀이신가요?
[/quote:1kn7eock]
[url=http://ubuntu.or.kr/viewtopic.php?f=2&t=9499:1kn7eock]단체 등록 또는 법인화를 올해 준비한다고 2010년 계획[/url:1kn7eock]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올해는 알아보고 준비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외적 활동에 세금계산 또는 회계처리의 필요성이 있더라고요

정관의 필요성은 우분투 조직 운영에 있어 우분투 회원 & 리더규범에 입각하여 단체적 기준을 정하여 관리 해야할 필요성 때문 입니다.
가장 큰 예로 리더의 선출과 각 자원의 운영 문제를 어느정도 규범/구체화 하고자 합니다.

[quote="tuberosity":1kn7eock]아니면 로코 수준에서든, 우분투 한국 사용자모임 수준에서든 공식적인 방향설정, 뭐 그런 부분을 생각하신건지 궁금하네요…[/quote:1kn7eock]포럼 관리자인 성윤(abron)님과 전에도 이야기 한 부분이지만
본 포럼이 한국로컬팀(ubuntu-ko)이 한국 우분투 사용자를 위해 운영하는 포럼인가 하는 문제에 성윤님은 동의 하였는데
본 포럼 재탄생(2008년3월31일) 특성상 그리만 보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회원 전체에게 물어볼 사항이긴 한데…
본 포럼이 승인된 로코팀의 포럼으로 있으려면 위 사실, 본포럼은 한국로코팀의 자원중 하나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냥 추가로 더 써 보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이름의 통일도 필요합니다.
[list:1kn7eock]한국 우분투 ( )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 ( )
우분투 한국 로코팀 ( )[/list:u:1kn7eock]
그러나 본 포럼이 한국 로코팀은 아닙니다. 로코팀이 운영하는 포럼일수는 있으나 로코팀 전체를 나타낼수는 없습니다.
이유는 우분투 한국 로코팀은 런치패드에 존재 하며, 부가적인 자원으로 IRC , 포럼, 메일링, 위키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http://loco.ubuntu.com/teams/ubuntu-ko

현재 저는 그냥 흐르는 대로 두고자 하는 중입니다. (우분투 활동을 하다 보면 스스로 느끼게 되는 부분들이니까요)
[list:1kn7eock]포럼이 회원이 8,900명이고 하루 방문자 IP 가 3,000이상이라고 해도
실제 글을쓰며 활동하는 회원은 200명선이며
적극적은 활동은 한국 로코팀 회원과 번역팀에서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 입니다.[/list:u:1kn7e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