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들 다 백업해서 네이버 N드라이브에 올려놓고 재설치했습니다.
저번에 10.04 설치하다 MBR 날려먹은 뼈아픈 과거가 있었지만 혹시나 해서 재설치 전에 VirtualBox에서 설치했더니,
역시 안되더라고요--; 아예 설치 중간에 멈춰버리네요--;
그래서 굳이 10.04가 필요없지 않나 싶어(이것이 바로 합리화 후훗--)
가지고 있던 9.10 CD로 바로 설치했습니다. ++)
파티션은 tuberosity님께서 추천해주신 설정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셋 다 논리파티션으로 잡고 마지막 20G는 그대로 남겨두었는데요++)
이게 설치 때 용량 조절한 거랑 지금 디스크 도구로 보니까 미세하게 다르게 나오네요--;;
그래서 스왑 3.2G 루트 32G /home 64G 나머지 21G
이렇게 뭔가 찜찜한 숫자들로 나누어졌습니다-_-;
뭐 그래도 비스타가 깔려있던 파티션 깔끔하게 삭제하고
항상 grub에서 살짝 귀찮게 느려지던 운영체제 선택 화면이 사라지니까 깔끔하고 좋네요. 후훗.+_+)
안습이라면 깜빡 잊고 기존에 쓰던 폰트를 하나도 백업시키지 않았다는 게 문제지만,
원래 쓰는 게 서울남산체밖에 없어서 그것도 크게 걱정 안하고 있습니다. ^^;
여튼++) 재설치 성공 신고합니다++)
- 덧. 아무리 생각해도 운영체제 설치 도중에 인터넷 서핑이나 게임이나 이런 게 가능하다는 게 너무 신기합니다-_-)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부팅 시간 얼마 안걸리는데 그 시간까지 제대로 킬링타임하게 만들어주는 우분투의 센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