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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운여름 모두들 잘 지내시나요?
오늘 누나와 함께 극장에 다녀왔어요 ㅎ
다크나이트를 보고왔습니다.
눈 에는 눈 이 에는 이를 보려고 했는데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기대했던 다크나이트를 봤습니다.
메가박스에서 봤는데요
누나하고 영화시간 기다리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만 이야기를 하다가
상영관에 16분 정도 늦게 들어갔어요 ㅠㅠ
인트로를 못봤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러닝타임이 워낙 길어서 늦게 들어가도 돈이 안아까웠어요;
조커역의 히스레저가 죽었죠…
기사 윌리웜, 브로크백 마운틴, 그림형제에 나와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던 그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했을때는 장국영이 자살했다는 소식에 버금갈 정도로 충격을 받았었는데…
이번 영화가 유작이라고들 하는데 2009년에 히스레저의 영화가 한편 더 나오네요.
다크나이트의 감독은 크리스토퍼 놀란이구요, 배트맨 비긴즈와 연결되는 것 같구요.
저는 비긴즈를 잠깐잠깐 봐서 그냥 안본걸로 할께요.
아무튼 다크나이트의 출연진은 정말 놀랍습니다. 모건프리먼, 게리올드만, 크리스찬 베일, 히스레저, 아론에커트…
쟁쟁한 배우들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들의 연기또한 안정적이었어요, 특히 히스레저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잭니콜슨의 조커보다 히스레저의 조커연기가 더 좋았어요.
하지만 팀버튼의 고담시티가 더 좋아요. 암울한 고담의 분위기는 역시 팀버튼의 배트맨이 훨씬 더
좋았어요. 배트카또한 팀버튼의 배트모빌이 훨씬더 멋있어요 ㅋ
오늘은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ㅎㅎ
다크나이트 dcinside에서는 칭찬일색이더군요.
저는 글쎄요…
- 온순한감자님?
테마한번 해보려다가 재설치 하는게 아닌지 모르겠군요 ㅠㅠ
죄송합니다…
연결되는거 맞습니다. 비긴즈는 새로 배트맨 시리즈를 시작한거라는 의미도 있었죠. (배트맨 4는… 덜덜덜)
하지만 비긴즈는 악역의 지명도도 너무 낮았고… Origin부분에 너무 치중해서 볼거리 제공에는 좀 부실하죠. 그냥 Prologue정도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굳이 다크 나이트를 보는데 비긴즈의 사전지식이 필요하진 않죠.
IMAX로 보고 싶은데 이번 주말은 예약이 진작에 다 차 있더군요. 다음주말에 볼건데 기대치 만빵입니다. ㅋㅋㅋ 배트맨 만세!
[quote="Vulpes":1tazdwyc]
IMAX로 보고 싶은데 이번 주말은 예약이 진작에 다 차 있더군요. 다음주말에 볼건데 기대치 만빵입니다. ㅋㅋㅋ 배트맨 만세![/quote:1tazdwyc]
저는 그래서 인천 CGV가서 보고 왔답니다.
자리도 널널한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다크나이트 정말 재밌었어요 ㅎㅎ
국내 상영하는 다크나이트 아이맥스는 다 구라라더군요.
실제 아이맥스 필름은 들어오질 않았고…
규격에 맞게 확대라던가 했다고 합니다. ㅡ__ㅡ
몇 안돼는 아이맥스 상영관들 이제 다크나이트 끝으로 줄줄이 폐관이라던데…쩝
개인적으로는 투페이스가 너무 아쉬웠어요. 뒤틀린 정의감이 꽤나 매력있는 캐릭터인데 옛날 배트맨 3때도 미치도록 튀는 다른 악역 때문에 (당시는 짐캐리의 리들러였죠) 그림자도 똑바로 못남기고 사라졌던지라 좀 씁쓸했습니다… ㅠ.ㅠ
뭐, 히스레저의 조커는 말씀하신 대로 정말 멋졌습니다. 잭 니콜슨의 오리지날 조커를 정말로 좋아하는데 그에 비해 전혀 아래가 아니더군요 그래도 이럴바에는 그냥 이번에는 조커 단독플레이로 가고 투페이스는 다음편으로 미루면서 힌트만 살짝 던지는게 좋았을텐데 말이죠. 다시 보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군요. 지난번에 같이 데리고 간 친구들이 이런 영화 취향이 아니어서 약간 욕을 먹은지라… (무섭다고… ㅋㅋ)
보너스로 한동안 유튜브에서 엄청 조회되었던 배트맨 패러디입니다. ^^
http://kr.youtube.com/watch?v=w2yv8aT0UFc
네이버 카페에 꽤나 괜찮게 번역해 놓은게 검색되는데 링크로 따오니 조회가 안되는군요. "다크나이트 심문" 으로 검색해서 [b:1kpn1xe6]다크나이트 패러디 배트맨의 조커 심문 (조커쪽이 정상임-_-)[/b:1kpn1xe6] 으로 나오는걸 보세요.
보너스 2. Why do delicious?
마지막에 맥도날드 패러디 보고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정말 웃기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