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iz
9월 10, 2010, 5:34오전
1
지역이 충무로라는 특색이 있어
컴이 수시로 길거리나 분리수거장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그걸 몇대 가져다가 재조립하여,
우분투나 루분투 혹은 다른 분투를 깔아서
주로 배우고 싶어도 그냥 지나치는
주변에 나이좀 지긋한 분들에게
몇대 줘봤더니, 반응이 좋아 자꾸 문의사항이나
안될때 연락이 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원칙을 세웠습니다.
같이 조립하고,
사진에서 보는 메뉴얼에 따라 한번정도 강의를 해보면
홀로 컴을 배우는데 자신감을 가질수 있을거 같아
커리큘럼을 만들어 봤습니다.
와! 정말 멋지네요. 저는 충무로에 있는 동국대학교의 리눅스 사용자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꼭 찾아뵈어 대화하고 싶네요.
akuna
9월 10, 2010, 10:07오전
4
컴퓨터 하나 장만하러 충무로에 한번 가 봐야 겠네요.
우와 멋지십니다.
탁상에서 우분투와 오픈소스의 확산에 대해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필드에서 몸소 발로 뛰는 것도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우분투 사회에서 정말 지대한 공헌을 하고 계시네요! ^^
오오… 저는 길거리표 노트북이나 함 해볼까요…
HTPC가 따로 없을텐뎁…(물론 대학가서나;
혼자 다 지원하시기 힘드시면
이 게시판의 주소를 알려주세요 ㅎㅎ
길거리표 컴에 펜4급도 나오나요? …CPU와 메인보드 구해보고 싶어서요. 리눅스로 이것저것 해보게요.
user140
(지각생)
9월 12, 2010, 7:09오전
10
훌륭하십니다 ㅎㅎ
혹시 한번에 많은 분들께 작업/교육해드려야 할 일이 있어 손이 필요하면
저도 함께 하고 싶네요. 공지해주세요
뜬금없지만, 길 가다가 뭘 주우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전 길 가다가 고장난 USB도 못 주워봤는데…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