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e="duck":9wgzt4oe]세계 경제가 좀 더 망해서 사람들이 윈도우를 구입할 돈이 없어지면
불법으로 윈도우를 쓰지 리눅스를 쓸것 같지는 않네요.[/quote:9wgzt4oe]
세계경제가 조금 더 망해서 MS가 같이 망하면 리눅스를 쓸지도… 그런데 세계 경제가 망하면 생활에 여유가 없어져서 오픈소스 기여도도 같이 떨어지리라 봅니다. 싫으나 좋으나 오픈소스 기여가 가장 많은 곳은 유럽/북미거든요-_-a
웃음 포인트는… 저하고 안맞는건지…
제가 잘 모르는건지… 모르겠네요… 1%의 시장 점유율이… 의외라는 느낌만 있군요…
사실. 글 보면서 맞는 말이란 느낌이 더 많이 들더군요… 거의 공감했습니다.
리눅스가 데스크탑으로서 윈도우보다 좋다, 못하다보다는…
desktop으로의 집중을 줄이고 웹OS류(??? 맞나 모르겠네요. IOS와 html5를 이야기 하더군요…임베디드인지 웹OS인지 클라우드환경을 완벽히 지원하는 OS인지… )로의 진화가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 인듯 싶습니다. 맞는 말이죠.
html5가 완전히 모습을 갖추면… 상상하는 이상을 보여줘버릴거 같은데…아무튼…html5가 대세인것은 분명하고, 이를 잘 이용하면 여지껏 다른 OS와는 다른 모습, 경쟁력으로 리눅스가 떠오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목이 좀 자극적이긴하지만… 신문기사류 제목에 비하면…뭐 양호하네요…
p.s 개인적으로 떠돌이님 생각에 많이 공감이 갑니다. 뭐 안일하다,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이 있을 수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그런 생각으로 리눅스를 데스크탑으로 사용할려고 하는 사용자가 존재하고, 또 현재의 오픈소스와 리눅스라는 존재가 있는거니까요.
여담으로… window7… 잘만들었던데요… 사용해보고 감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MS에서 출시한 OS중에서 windows2000 이후로 최고 인거 같아요 i5시스템, atom 넷북에서, turion64 1.6G 노트북에서 사용해봤는데… 모두 좋았습니다. 안정성, 속도, UI 모두 만족스럽더군요… 리눅스 데스크톱에는 악영향이겠군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딱히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리하면 이미 정체된 데스크탑 대신 윈도우가 힘을 못쓰는 모바일이나 클라우드로 가는게 낫다는건데, 이는 최근 PC에 대한 전망을 볼때(얼마전 마소를 퇴사한 레이오지도 지적한 것입니다) 오히려 리눅스의 앞길을 축복해주는 발언처럼 들리는데요?
PC라는게 처음엔 지극히 자유분방한 Tech Geek 성향의 기술자들에 의해 개발되었을지 모르지만 현재는 분명히 시장논리에 의해 흘러가고 있고, 이부분에서 이미 압도적인 자본과 영업력으로 시장을 선점한 MS를 제친다는건 그것이 아무리 언젠가 달성해야 할 목표일지 몰라도 당장으로선 가장 힘든 일입니다. 때문에 당장 마소의 힘이 가장 강력한 데스크탑 부분을 노린다는건 경제적으로 크게 효율적이지 못하며, 상대방이 강한 쪽보다 약한쪽을 노리는건 당연한거죠.
이것이 비스타때라면 또 달랐습니다. 정말 그때만 하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모습은 내일 당장 망해도 이상하지 않으리만큼 엉망이었고, 낙관주의자들은 윈도우는 자연스레 없어질 것이며 과연 애플과 리눅스 진영 중 누가 마소의 빈 자리를 먼저 들어가느냐가 차세대 PC 플랫폼을 결정하리라고까지 전망했으니깐요.
하지만 지금 마소를 보면 애플에서 워낙 스타성이 넘치는 스티브 잡스 때문에 뭔가 고루해 보일지 몰라도 분명 정비가 되어가는 상태입니다. 그동안 마소의 트레이드마크나 같았던 마소 제품이라면 왠지 무겁고 느리다는 느낌마저 사라지고 있으니 말 다한거죠.
모바일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마소가 놀고 있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데스크탑 부분보다는 리눅스에게 기회가 많은건 사실입니다. 실제 요즘 각광받는 스마트폰 부분을 보면 분명 리눅스 기반인 안드로이드가 점점 빛을 발하고 있으며, 아이폰 역시 지도나 유튜브같은 주요 기본 탑재 서비스들이 구글 기반이라는걸 생각한다면 현재 떠오르는 분야인 모바일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리눅스는 이미 앞서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이미 리눅스의 전성기는 빛을 발하고 있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