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리눅스는 포맷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오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동작할 줄은 몰랐는데, 너무 잘 작동하네요…

쿠분투 10.10 넘어오고 나서 시스템 전체에서 중간 중간에 화면이 깨지거나 화면이 멈추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추가로 대기모드 상태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그래서 방학 중에 포맷을 해야 하나 생각 중이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기 모드와 관련해서는 전력 관리 부분의 설정 파일을 초기화 해주었더니, 너무 잘 작동하네요. :)

그래서 화면 부분도 설정 파일을 초기화 해볼까 하다가, 테스트 겸 데스크톱 효과를 정지시키니까 깨지거나 멈추는 현상이 없어지네요. 그래서 설정 파일을 초기화 시키고 새로 설정을 해주었더니 너무 잘 작동합니다. :D

확실한 증거로써는, 이전에 오픈 오피스로 작업을 하다 보면 메뉴 중간 중간이 깨져서 글자가 안보이거나 메뉴 자체가 안 나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전혀 그러한 현상이 없네요.

역시 리눅스는 포맷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단지, 업그레이드 하면서 설정 파일을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하다 보니까 생기는 문제 같네요.

혹시 업그레이드 후 문제가 있거나 그러신 분들은 설정 파일을 백업 하신 후 초기화를 권해봅니다.
아… 창 효과가 깔끔해지니까 너무 좋네요.

저 미안합니다만…어케 하면 초기화할 수 있나요?
다 알고 있는데 갑작스러운 질문일까나요.

모임에 있는 내용이면 '검색해보세요’라는 말만 하셔도 됩니다.

[quote="블레이즈파스칼":3hp1tu6k]저 미안합니다만…어케 하면 초기화할 수 있나요?
다 알고 있는데 갑작스러운 질문일까나요.

모임에 있는 내용이면 '검색해보세요’라는 말만 하셔도 됩니다.[/quote:3hp1tu6k]
KDE의 경우에는 ~/.kde/share/config/ 폴더 아래에 모든 KDE 관련 설정 파일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것 중에서 알맞은 것을 제거한 후 재부팅 하면 됩니다. 알맞은 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관련 설정을 변경한 후 폴더 내에서 날짜 순으로 정렬을 하면 최근에 변경된 파일이 있습니다. 그 중에 설정과 연관되는 이름으로 되어 있는 파일이 그 설정 파일일 수 있습니다. 또는 파일을 직접 열어서 확인해보시면 충분히 그 파일이 어떤 설정과 관련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설정 파일을 지우기 전에 [b:3hp1tu6k]백업[/b:3hp1tu6k] 해두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우분투의 Gnome 의 경우… 잘 모르겠습니다. 대충 검색 해보니 ~/.gnome 에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우분투를 안 써봐서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quote="블레이즈파스칼":1nabh1op]저 미안합니다만…어케 하면 초기화할 수 있나요?
다 알고 있는데 갑작스러운 질문일까나요.

모임에 있는 내용이면 '검색해보세요’라는 말만 하셔도 됩니다.[/quote:1nabh1op]
그놈은 그놈터미널서 rm -rf ~/.gconf ~/.config ~/.nautilus ~/.gnome2 ~/.local 해주면 됩니다.

http://www.ubuntu.or.kr/viewtopic.php?p=49387#p49387

와~ 감사합니다.
친절한 답변… 정말 고마워요.
전에 어떤 님의 글도 있고 해서 글 쓰면서 미안한 마음뿐이었는데…
친절하게 답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왠만한 것은 열심히 찾은 후에 물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