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너스를 받아서 책을 무려 10만원 어치나 구입했네요(자랑입니다.ㅋ) 10만원이라해도 요즘 책들이 워낙 비싸 몇권 구입 못했습니다. 이번에 산 책들중 대부분이 컴퓨터 관련 서적이구요…
교보문구임에도 불구하고 떠돌이님의 우분투 책은 나와있질 않아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
2011년에는 리눅스 중급초보로 진입하기 위해 쉘스크립트를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책을 구입했습니다.
"김태용의 리눅스 쉘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입문" 이라는 책인데 아주 잘 적혀있네요. 사소한 부분까지 가려웠던 부분을 잘 긁어주는 책 되겠습니다. 약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타일이기도 한데, 초보자에겐 그런게 좀 필요하죠.
하지만 명령어와 기초정도의 리눅스 시스템 이해도를 가지고 봐야 할 책입니다.
리눅스는 쓰면 쓸수록 누군가가 만들어둔 스크립트들의 강력함을 느껴갑니다. 정말 못할게 없구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부분에서 스크립트들이 만들어지고 쓰여지고 있지요. 그렇게 사용하다보면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만들어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데 지금 그 생각이 저에게 들었습니다.
C++은 공부중이지만 어느 세월에 저걸 다 배워서 써먹을까 라는 생각에 예전 MS-DOS 시절에 Norton Ansi와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Bath 파일로 만들어 편리하게 쓴 기억이 있어 강력하다 소문난 리눅스 쉘 스크립을 배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주제에서 크게 벗어났네요… 책 추천합니다. 저자는 한국리눅스유저그룹 회장 김태용 님이 지으셨지만 커뮤니티는 해외 Arch 사이트와 여기가 다인지라 어떤분이신지는 잘 모르겠네요. 리눅스 서적중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CentOS linux 저자 이신건 알겠고요… 여튼 책 좋네요… 중급초보로 넘어갈 분들은 보세용
[quote="똘이대마왕":2vgz9p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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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구임에도 불구하고 떠돌이님의 우분투 책은 나와있질 않아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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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는 쓰면 쓸수록 누군가가 만들어둔 스크립트들의 강력함을 느껴갑니다. 정말 못할게 없구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부분에서 스크립트들이 만들어지고 쓰여지고 있지요. 그렇게 사용하다보면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만들어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데 지금 그 생각이 저에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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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똘이대마왕":2nldvft6]"김태용의 리눅스 쉘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입문" 이라는 책인데 아주 잘 적혀있네요.[/quote:2nldvft6]
그 김태용님이라는 분이 "러그"라고 잘 알려진 한국 리눅스 유저 그룹(http://www.lug.or.kr/home/) 회장님입니다. "멀티"라는 닉네임을 쓰시는데요, 예전에 리누스 토발즈가 한국 방문했을 때 만나기도 하고 그외 대외적으로 활동 많이 하시는 분이죠. 쉘스크립트 책 말고도 CentOS 책도 내셨고 조만간 JSP관련 책도 한 권 더 내실 예정이랍니다.
그나저나 멀티형님 안본지 오래됐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