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긴한데, 실제로 자주하는건 또 몇개 없기도 하네요.

이것 참…

우분투를 쓰다가 뭔가 호환이라던가 지원이 안되는 경우가 자꾸 누적되다보면, 왠지 우분투로 할수 있는 일이 상당히 제약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다가 막상 윈도우로 부팅해서 몇일 있어보면 집에서 컴퓨터로 뭔가 한다는게 실제로는 몇가지 안되죠… 그리고 그 몇가지 일에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소비한다는…

그래서 결국은 다시 우분투를 만지작 거리고 있노라면 그때는 또 이런 생각이 들죠… ‘내가 컴퓨터를 사고 운영체제를 깔아놓은 것은 분명 뭔가를 하기 위해서 였던 것 같은데… 솔직히 이건 뭔가를 하기위한 준비만 계속 하고있는 꼴이잖아?’

네… 전 컴퓨터가 필요하긴 하지만, 그렇게 오랜시간 붙잡고 있을 필요는 없다는 걸 점점 느껴가고 있는 중입니다… 요새 한참 맛들이고 있는 스마트폰도 마찬가지겠지요? 한참 호기심이 왕성할 때는 뭔가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파고들고, 익숙해지고, 가지고 노는 그 자체에 흥미를 느꼈는데… 세월이 절… ㅠ,ㅠ

"전에는 할 필요가 없던 일을 이젠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TED의 동영상에서 나왔던 말인데, 뭔가 퍼뜩하고 스쳐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손가락으로 아이폰 화면 넘기기… 딱히 어플을 실행시키지도 않고, 그냥 화면 넘어가고 스크롤 하는 느낌이 좋아서 하는 행동…

우분투 독키에 마우스 왔다 갔다 거리기… 그냥 독키의 반응하는 애니메이션이 좋아서…

컴피즈 3d 화면 왔다 갔다 거리기… 이것도 반응이 좋아서…

등등등… 많이 있죠. 전에는 할 필요가 없던 일이 이제는 간단하게 할 수 있어진 것들…

뭐… 그냥 고양이 쓰다듬는 거와 같다고 보면 되겠네요.ㅋ

[quote="oppor":3tmschub]뭐… 그냥 고양이 쓰다듬는 거와 같다고 보면 되겠네요.ㅋ[/quote:3tmschub]
ㅋㅋㅋ. 도도한 우분투를 상상해 버렸.;

[quote="gewinde":1ah56p76]이것 참…

우분투를 쓰다가 뭔가 호환이라던가 지원이 안되는 경우가 자꾸 누적되다보면, 왠지 우분투로 할수 있는 일이 상당히 제약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다가 막상 윈도우로 부팅해서 몇일 있어보면 집에서 컴퓨터로 뭔가 한다는게 실제로는 몇가지 안되죠… 그리고 그 몇가지 일에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소비한다는…

그래서 결국은 다시 우분투를 만지작 거리고 있노라면 그때는 또 이런 생각이 들죠… ‘내가 컴퓨터를 사고 운영체제를 깔아놓은 것은 분명 뭔가를 하기 위해서 였던 것 같은데… 솔직히 이건 뭔가를 하기위한 준비만 계속 하고있는 꼴이잖아?’

네… 전 컴퓨터가 필요하긴 하지만, 그렇게 오랜시간 붙잡고 있을 필요는 없다는 걸 점점 느껴가고 있는 중입니다… 요새 한참 맛들이고 있는 스마트폰도 마찬가지겠지요? 한참 호기심이 왕성할 때는 뭔가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파고들고, 익숙해지고, 가지고 노는 그 자체에 흥미를 느꼈는데… 세월이 절… ㅠ,ㅠ

"전에는 할 필요가 없던 일을 이젠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TED의 동영상에서 나왔던 말인데, 뭔가 퍼뜩하고 스쳐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quote:1ah56p76]

리눅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든 가능한데, 기존의 윈도우의 어플리케이션프로그램 보다 잘 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 입니다 :slight_smile:

사실 업무상 특정한 툴을 만지는것을 빼면
요즘은 집에서 PC를 쓴다는건 거의 이정도?

  1. 웹서핑, 이메일 확인, 구글리더에서 다 읽지도 못하면서 구독만 잔뜩 해둔 블로그 보기 (파폭, 구글크롬, 어쩔수 없이 IE가끔)
  2. 동영상 재생 (보통은 720p이하)
  3. 음악 재생 (요즘엔 이것도 거의 스트리밍으로 만 듣네요)
  4. 문서작업 (요즘엔 구글DOCS로 거의 다 해결, 레이아웃이 조금 복잡(?)해질땐 오픈오피스 가끔 이용)
  5. 그 외에 써봐야 PDF 뷰어(이것도 최근엔 구글 문서 변환기능으로 웹에서 해결), 텍스트 에디터, 이미지 뷰어(엡에서 거의 다 보기때문에 이것도 사실 거의 안쓰긴합니다-_-)
  6. 터미널, Putty, VNC (홈서버 관리용^^)

대부분 이정도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