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e="atto":y6sv2exj][url=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031&newsid=20101222083025905&p=hani:y6sv2exj]정부, ‘긴장상황’때 인터넷글 무단삭제 추진[/url:y6sv2exj] 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쇼킹 그 자체입니다.
아…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집권한 세력이 어떻게 독재화 되어가는지 정말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무단삭제를 피해 해외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 서비스의 접속마저 자르는 일도 서슴치 않겠죠.
그렇게 된다면, 정말 독재정권과 다를바가 없어지네요. 공산국가인 중국과도 다를바가 없네요.
‘긴장상황’,‘비상사태’,‘명백한허위’,‘글의사회적교란목적’ 이런단어들의 상황에 맞는 정의는 누가 하는 것인지.
이런단어들로 법을 만들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누군가가 했던말이 기억납니다.
이명박대통령의 당선보다 한나라당이 과반이상의 의석을 갖게된것이 더 우려스럽다고.
특정 이념에 치우친 정당이 과반이상을 차지했을때 좌/우 어느 극단으로 치닫게 되고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뼈저리게 느낍니다.[/quote:y6sv2exj]
저도 이 기사를 보았을때, 처음에 많이 놀랐어요.
하지만, 계속 시간이 지나보니, 어쩔수 없는부분도 있겠더라구요.
지금, 더 충격적인 사실은 한국의 인터넷과 고위관직에는 북한의 첩자들이 많이 심겨져있다는거예요.
그래서 한국의 국민들이 동요하게 하는것이죠… 아니라고 반발하실분은 없을거예요. 다 알고계신 사실이니까요.
알고계시듯이… 우리나라에서도 북한에 많은 간첩이 간만큼, 북한에서도 우리나라 고위층에 간첩들을 많이 보냈겠죠…
그뿐만이 아니라, 북한 같은경우는 김일성대학을 통해서 IT전문 해커들을 많이 양성한다는 기사를 보셨을거예요… 기사가 부풀려진게 아니고, 실제로, 그렇다고 하더군요…
즉, 독재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북한의 간첩들로 인한 국민 동요를 막기위해선 어쩔수 없다고 생각되요.
p.s… 요즘, 너무 좌/우가 심하네요.
조/중/동 그리고 나머지 신문들…(한겨례와 미디어오늘… 정말 심하죠… 나머지 신문들은 그나마… 괜찮아요…)
저는, 좌/우에 취우치지 않기 위해서 모두다 보는데… 조/중/동… 한겨례/미디어오늘…
한겨례와 미디어오늘은… 가만히 보면… 북한을 한동지라면서 옹호하고… 조/중/동은 그런것을 까고…
솔직히, 지금과 같은 시점에 북한(과 민주당)을 옹호하려고 해야되나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조/중/동은 상대를 까기보단 자신의 소신에 맞춰서 신문을 내야되지 않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천안함때도, 모든 국민은 희생된 사람들을 향해 촛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한겨례와 미디어오늘은 그게 북한이 한짓이 아니라고 계속해서 거짓된 정보를 냈죠… 물론, 교수의 말을 빌어서 하긴했지만, 3자의 입장으로 보았을때는, 북한의 옹호입장으로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제가 p.s로 이러한 글을 쓴이유는, 송구스럽게도 작성자 분께서는 기사의 앞뒤를 다짤라서 말하시는것을 보니… 중립적인 즉, 민주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은것 같아요.
민주적이라면 중립적인 관점으로 바라볼수도 있어야겠죠… 기분이 나쁘시겠지만, 염려가 되어 이렇게 글을 적어놓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