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모니터를 구성했습니다.

운좋게 지인이 싸게 중고로 처분하려던 17인치 모니터를 얻어와서 집에 있는 23인치 모니터와 듀얼 모니터를 구성했습니다.
정말 신세계가 따로 없더군요…
가끔 버추얼 박스에서 윈도우를 돌리는데 정면의 23인치 모니터에는 리눅스 민트(전 민트에 푹 빠져있지요…)를, 우측 45도 전방의 17인치 모니터에는 윈도우를 전체화면으로 돌리니 햐~ 이것 참…

왠지 작업을 하고 싶어지는 환경이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원래 컴맹인데 괜히 오덕후가 되어버린 것고 같고…

그냥 자랑 좀 하고싶어서요…^^

[attachment=0:1hxt4rik]2display.png[/attachment:1hxt4rik]

아. 좋네요. 전 19, 15, 13인치 세 개 붙여놓고 쓰는데.
영~ 불편하네요.

노트북에서 monitor out하고 HDMI를 다 사용하면 모니터 3개를 사용 할 수 있을까요? ^^;

된다면 다음 노트북 볼때 고려해봐야겠네요.

[quote="han9k":1gszabkk]노트북에서 monitor out하고 HDMI를 다 사용하면 모니터 3개를 사용 할 수 있을까요? ^^;

된다면 다음 노트북 볼때 고려해봐야겠네요.[/quote:1gszabkk]
기종에 따라 다른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노트북은 둘 중 하나만 인식합니다.
결국 최대 두개…가 되긴 한데 비슷한 해상도라도 크기가 딴판이라 좀 별로더군요;

아… 민트, 이쁘장하니 한번 써보고싶은데 겨우 최소설치 세팅한 우분투인지라…
민트가면 또 언제 최소설치하는법 찾나하는 두려움에 그냥 우분투에 있게되네요;;

[quote="interoasis":35kykx7e]아… 민트, 이쁘장하니 한번 써보고싶은데 겨우 최소설치 세팅한 우분투인지라…
[/quote:35kykx7e]

이제껏 우분투, 쿠분투, gnome민트, kde민트 4가지를 사용해 봤는데
민트든, 우분투든…어차피 기본테마로 사용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테마 다운받아 사용한다면 겉모습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민트의 가장 큰 장점은 mint menu가 아닌가 합니다.
어떤 분들은 gnome의 메뉴구성이 접근성 측면에서 윈도우 보다 낫다고 하던데 전 좀체 익숙해지지가 않더라구요…
반면에 민트의 메뉴는 윈도우7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쉽게 적응해서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듀얼모니터가 방향잡기가 조금 불편하지만 나름 셋팅해두면 멋지게 사용 가능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