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메모리가 하드디스크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CD 말고 하드디스크에 까는 것과 동일하게 USB메모리에 우분투 설치하여서 사용가능합니다.
불필요한 프로그램 제거, 필요한 프로그램 추가, 업데이트 등등… 다 가능합니다.
다만,
속도빠른 넉넉한 용량의 USB메모리가 필요하고,
백업은 필수입니다. (dropbox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우분투를 USB메모리에 담아서 하드디스크 이상으로 혹사시키며 사용 중인데… 그리 빨리 고장나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USB메모리는 몇개월 사용하다가 고장이 났지만,
두번째 메모리는 6개월 이상 문제없이 사용하였었고… (이후 FAT32로 포맷해서 자료 백업용으로 지금도 사용 중)
세번째 메모리 역시 수개월 이상 현재까지 사용 중인데 아직 문제없습니다.
국내라면 "삼성 클래스10 microSDHC"를 "토마토 USB리더기 중 컴팩트형(엄지손톱만한 크기의 젤로 작은 넘)"에 물려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속도 빠르고, 무쟈게 작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내구성도 괜찮을 겁니다.
우분투 라이브 USB 메모리스틱은 부팅하면 메인 메모리에 루트 파일 시스템이 생기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USB flash 메모리에 액세스하는 일도 없을 거고 그래서 수명에 영향이 없을 것 같은데…
구글 독스와 같은 클라우드(?)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하시고 저장도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하면
만에 하나 USB 메모리가 고장 나더라도 데이터를 잃어 버리는 일도 없을 것 같네요.
라이브CD 에서 우분투원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우분투원과 동기화해서 오픈오피스 작업 결과물을
저장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dropbox나…
[quote="esrevinu":1nzab3h5]우분투 라이브 USB 메모리스틱은 부팅하면 메인 메모리에 루트 파일 시스템이 생기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USB flash 메모리에 액세스하는 일도 없을 거고 그래서 수명에 영향이 없을 것 같은데…[/quote:1nzab3h5]
라이브 USB도 저장 가능하고, 아니면 USB에 직접 설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USB메모리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은 여러 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시로 여러 컴을 사용해야 하는 사람에게 쪼매 유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한 컴에서만 사용할거라면 USB메모리에 설치하는 거 비추천입니다.
USB 3.0이라면 모를까 일반 USB메모리는 하드디스크보다 한참 느립니다.
USB메모리의 경우 백업이 필수인 것은 쓰기 제한 때문에 고장나서라기보다는,
분실 위험이 크고… 접촉 부위 불량이나 사용 도중 실수로 USB를 빼거나 해서 파일 손실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SSD도 USB메모리와 마찬가지로 쓰기 제한이 있지만 수명은 최소한 몇년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