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유독 국내에서만 핫토픽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몇줄 되지도 않건만 굳이 거기다 낚시성, 자극적인 기사를 띄워놓아서 자꾸 클릭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google.com 으로 들어가서 검색하긴 하는데, 이것은 검색어 중에 한글을 끼워넣지 않으면 국내 페이지가 순위에서 밀려버립니다.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저도 영어로 해두고 쓰는데 핫토픽도 나쁘진 않은거같아요.
네이버나, 다음 등 국내포털에 비하면 낚시성은 낮죠.
다른 포털은 단어 하나만 띄어둬서 눌러보면 열에 아홉은 낚시성이더군요.
홈을 구글 메인이 싫어서 우분투 한국 사용자 모임으로 정해놨어요. 구글 메인페이지가 뜨면 1.5초가량 멍해지네요 . .
구글이 맥을 잘 못짚은것도 같고, 점점 개편할때마다 국내 포탈들을 흉내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본것 같은데 점유율이 더 떨어졌다고 들은것 같군요. 3%던가?
물론 국내 포털 스타일이 국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게한 이유이기도 하겠지만
구글이 네이버나 다음처럼 바뀐다고 해서 사람들은 자신이 사용하던 포털을 포기하거나 바꾸지 않습니다.
제 경험상 포탈 종속성이 심하신 분들을 보면 포털의 사용법을 "공부"하십니다. 그리고 외우죠.
그리고 원스탑 종합선물 셋트를 좋아하고 심지어 URL 창이 뭔지 모르고 그저 모든것을 네이버 검색창에 입력합니다.
국내에서 네이버, 다음은 이미 웹OS입니다.
구글=리눅스, 네이버/다음=윈도…뭐 비슷하지 않을런지.
구글이 Me too 전략을 취하기 보다는 기존의 구글 애호가/에반겔리스트들에 집중해보면 어떨까도 싶고.^^
애드블락으로 지운지가 오래되서 그 존재 조차 잊고 살았다는;;
메인 페이지를 잘 안 봅니다. 걍 구글 크롬 주소창에서 검색하기 때문에…;;
다만 검색 결과 페이지의 우측에 뜨는 걸 보면 좀 그렇기도 한데, 어차피 우측 구석탱이(?)라 잘 보이지도 않고 신경 안 쓰게 되더군요.
첨엔 어찌나 제목들이 자극적(?)인지 많이도 낚였어요~ 파닥파닥~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