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다닐때 5.25인지 플로피 디스크로 부팅해서 사용하던 XP컴퓨터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참 오랜 세월동안 컴퓨터와 함께 하여 왔습니다. 진작 유닉스로 바꿀려고 하였지만, 다시 공부해야 한다는 압박감때문에 미루고 미룬것이 약10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정품 소프트웨어에 대한 제 마음의 부담감때문에 결심을 하고 10일전에 윈도우와 함께사용하는 멀티부팅으로 우분투를 깔았습니다.
그리고 쿠분투를 깔아 보았습니다. 역시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코분트를 보고나서 코분트를 깔아보니 역시 초보가 사용하기에 너무 좋은 운영체계였습니다.
그래서 윈도우를 밀어버리고, 코분투를 깔고 기능들을 익히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약1주일이 지났습니다.
쿠분투의 화려함때문에 다시 코분투(개발하신 분에게는 죄송합니다) 밀어버리고 쿠분투로 갈아 탔고 3일이 지났습니다.
어제는 버추얼을 깔고 윈도우가 깔리고 프로그램이 구동되는것을 보고는 참으로 기뻤었습니다.
그런데 국민은행을 유닉스로 들어가 보았더니, 인터넷뱅킹이 가능하게 변했더군요 ^^;
그래서 더욱 기뻣습니다. 유닉스로 문제될 것이 없는 상황이 되었으니까요
현제 wine를 다운 받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관계로 인터넷이 빠르지 않아서 쿠분투 깔고나서 업데이터 하는데 하루 종일 걸렸습니다. 그래도 마냥 유닉스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
저는 아래한글을 많이 사용해야 되는데, 쿠분투에서 아래한글 유니스용을 구입할 지, 아니면 최신버전으로 새로 구입하는것이 좋을지 고민중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