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늦었습니다.
"니가 시작한 거니 끝까지 지켜봐라." 라던 어느 분의 말씀이 마음에 걸려 조용히 지켜보려했으나, 부족한 인간이라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더 늦기전에 이제라도 퇴장을 하려합니다.
한때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던 많은 분들께 [b:b638xcsr]"생각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정말 즐거웠고, 고마웠습니다."[/b:b638xcsr]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많이 늦었습니다.
"니가 시작한 거니 끝까지 지켜봐라." 라던 어느 분의 말씀이 마음에 걸려 조용히 지켜보려했으나, 부족한 인간이라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더 늦기전에 이제라도 퇴장을 하려합니다.
한때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던 많은 분들께 [b:b638xcsr]"생각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정말 즐거웠고, 고마웠습니다."[/b:b638xcsr]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스스로 탈퇴하는 기능이 없네요.
이 기능 필요하지 않을까요?
혼자 조용히 사라지고 싶은 사람이 있을수 있으니까요.
아쉽습니다. 더스트님이 해주신 기여의 결과물을 쓰고만 있는 잉여의 입장에서, 한국 오픈소스에 있어서도 별로 좋은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곳 아닌 다른 곳에서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포럼의 발기인중 한사람이며
우분투와 오픈소스에 기여한 Mr.Dust님을 탈퇴 처리 하지 않겠습니다.
아 그리고 phpBB3은 탈퇴처리가 없습니다.
닉과 메일이 정보의 전부인지라
탈퇴를 원하시면 운영자 또는 포럼관리자에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운영자 올림
제가 아는 더스트님이 아니시길 바랍니다.
저를 모르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항상 본받고싶은 분이셨는데
조금 아쉽네요;
남의말에 휩쓸리지 마세요.
당신은 당신이 모르는사람의 우상이 된다는 그것 하나만으로 행복한것입니다.
정말 결정이 그렇다면 어쩔수 없지만 저는 정말로 예전부터 더스트님의 글을 많이 봐왔답니다.
정확하게 정황도 모르고 이렇게 댓글을 남기지만… 어떤선택을 하던
저는 더스트님의 편입니다. 잊지마세요 ^^
지금껏 좋은정보 주신것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quote="admin":214kxf5j]포럼의 발기인중 한사람이며
우분투와 오픈소스에 기여한 Mr.Dust님을 [b:214kxf5j][color=#FF0000:214kxf5j]탈퇴 처리 하지 않겠습니다[/color:214kxf5j].[/b:214kxf5j]
여러분의 운영자 올림[/quote:214kxf5j]
짝짝짝!!!
빨리 돌아오세요~
탈퇴 요청 및 사유를 관리자 이메일로 보낸지 사흘째가 되었습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빠른 처리를 부탁드립니다. 제 개인의사에 따른 결정이므로, 이제는 희미해졌을 지난 제 활동에 관계없이 존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원하시면 계정과 함께 제 글을 모두 삭제하셔도 되며, 위키를 포함한 모든 부분에서 제 이름을 삭제하셔도 무방합니다.
[b:13wjoptv]재규어[/b:13wjoptv]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저와는 다른 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대학 시절부터 누군가가 본받을만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라고 생각을 해오긴 했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전혀 그런 행동을 해 온 것 같지 않네요. 아쉬운 일입니다만, 나름 꽤 즐거웠고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기회는 또 있겠지요.
여튼 그냥 때가 되어 떠나는 것 뿐입니다.
바람처럼 나타나 무너진(?) 커뮤니티를 다시 세우고, 다시 바람처럼 사라지는 영웅(?)이 되고자 하였으나, 어느 순간 악당이 되어버렸더군요. (웃음) 뭐… 영웅이든 악당이든, 때가 되면 사라져야겠지요. 특히 "후속편은 없습니다."라고 말했건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속편에 대한 우려나 기대를 나타내시는 분이 꽤 있으신 것 같아, 늦게나마 확실한 퇴장을 선언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젠 좀 지쳤습니다. 이대로 푹 쉬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어디선가 뵐 날이 있겠지요. 바라시는 분도 계실테고, 아닌 분들도 계실테지만…
아쉽네요…
군대간 사이에 블로그가 폐쇄되어있어서 놀랐었는데
어떤일 때문인지는 몰라도 쩝…
다시 돌아오실거라 믿어요
저는 Mr. Dust 님이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본 포럼에 중요한 역할을 하신 분으로 생각되네요.
왜 이러한 글을 남기셨는지는 묻지 않겠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것과 비슷하네요.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자신이 정말 살고 싶다는 것을 알리는 그런 거요.
뭐… 제가 상황을 모르니 뭘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 모르지만… 그런 느낌이 드네요.
지희님을 탈퇴시켜선 안됩니다! 합.
가시리 가시리잇고
버리고 가시리잇고
날러는 엇디 살라고
버리고 가시리잇고
잡사와 두어리마는
선하면 아니 올셰라
셜온 님 보내옵나니
가시는 듯 도셔 오쇼서
-고려 가요 가시리(후렴구 생략)
가시려 가시렵니까
버리고 가시렵니까
나는 어찌 살라고
버리고 가시렵니까
붙잡고 싶습니다만
서운하시면 아니 오실까
포럼 활동을 중간에 쉬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예전에 포럼에 큰 도움을 주셨던 더스트님이 떠나신다니 아쉽네요. 그렇게 떠나겠다고 하시니 붙잡아 둘 수도 없는 일이지만 무슨 일이 있었든 간에 잘 풀리어 포럼에서 다시 더스트님을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