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계통도를 우연히 검색하다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img:1egt2j47]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8/8c/Gldt.svg[/img:1egt2j47]
예전에도 이미 본 기억이 있군요 그런데 이거 위키에서 보니 매년 업데이트 되나 봅니다.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File:Gldt.svg
실은 안드로이드 파편화에 대한 글들을 검색하면서 어떤 분이 포스트한 내용 중 리눅스 계통도 이야기가 나와서요
그렇게 보니 예전에 계통도를 보았을 때는 와 대단하다 이렇게나 많이 있다니!! 하는 감탄을 했었는데
그 포스트를 읽고 다시보니 아 이미 리눅스는 파편화 된 상태구나…라는 느낌이네요
그 포스트 내용이 뭐냐면 요즘 국내 안드로이드 폰들 보면 사전이나 지하철노선검색 그리고 버스정류장 관련 앱들을
비롯해 좀 인기 있고 편리한 앱들을 자사 폰에 미리 설치해 주는데 이러한 앱들이 정작 마켓에는 없어서
그 제조사 폰이 아닌 다른 폰에서는 돈주고라도 설치할 수도 없고 또 어떻게든 어둠의 결로로 파일을 따로 받아 설치 된다
하더라도 작동이 안 되는데 이렇게 되면 안드로이드의 미래가 어둡지 않을까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면서 리눅스계통을 보면
이렇게 수십개로 파편화 되어 있는데 이거 보면 안드로이드도 이렇게 되지 않을 거라 할 수 있을까라고 이야기 하는데
보면서 좀 그렇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요즘 우분투와 윈도우즈7을 같이 쓰면서 그리고 인터넷에 있는 맥os 사용기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이전에 우분투 내지 리눅스가 내세웠던 더 빠르고 더 안정적이고 하는 등의 장점이 이제는 장점이 되지 않는 구나라고
느꼈고 오히려 드라이버 지원문제 경우에는 지원이 잘 되지 않아서 하드웨어의 특히 그래픽카드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것을 보면서 뒤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리눅스도 이제 뭔가 하나의 틀에서 통일적인 일관성있는 개발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엔드유저로서의 바램이 있습니다.
얼마전 맥앱스토어가 열렸습니다. 이제 맥북이나 아이맥이나 맥데스크탑에서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처럼
여러가지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하여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전에 다른 분들께서도 말씀들 하셨지만
거의 우분투의 소프트웨어센터와 흡사하지요 그런테 이 맥앱스토어에는 마소의 오피스도 올라와 있답니다.
맥앱스토어에서 장사가 되니까 아무리 마소라도 맥에도 들어가고 하는데요
우분투의 소프트웨어 센터라는 것은 비교하자면 많이 초라한 느낌이 드는 것은 저만은 아닐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제 리눅스도 대동단결의 큰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여러개발자들이 힘을 합쳐 좋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낸
다면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리눅스가 전해질 것이고 또 GNU의 좋은 정신도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시장성이 커져서 좀더 좋은 앱들이나 서비스가 또 등장하게 되고 이렇게 선순환 될 수 있는 여지가
얼마든지 있다고 믿습니다.
리눅스의 대동단결을 염원해 봅니다.
이런 그림이 좀 크네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