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사용자 여러분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안명휘입니다. :)
블로터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련 기사를 쓰던 기자이고 현재는 공개소프트웨어 역량프라자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련 기획기사를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 인터넷 미디어를 창간하고자 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너무나 많아서 여러분들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도움을 원하는 부분이 황당하리만치 넓어서 글을 올리는게 부끄럽습니다만 향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발전을 위한 좋은 미디어가 만들어지는데 도움을 주신다고 생각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크게 두가지 부문에 해당됩니다.

첫째, 인적 자원입니다.

  1. 인터넷 미디어 등록과 지속적인 기사 송고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이 필요한데 홈페이지 작업을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이 필요합니다.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당장 얼마만큼의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는 약속은 어렵습니다. 다만 추후 미디어의 수익구조가 안정화 되면 합당한 비용을 지불할것을 약속 드립니다.
  2. 기사 작성에 직접 참여하실 수 있는 기자분이 필요합니다. 상근기자는 아니지만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처럼 현장의 목소리를 담으실 수 있는 분이 필요합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련 미디어에 가장 필요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사용자부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까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관해 ‘나도 한 목소리 내고싶다’ 하시는 분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3. 미디어 준비과정에서부터 오픈 이후 기사작성 및 편집활동을 해주실 수 있는 분이 필요합니다. 상근기자의 개념으로 보시면 되는데 꼭 신문방송관련 전공자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나만의 독특한 편집 스타일로 눈에 확 들어오는 기사를 만들 수 있다는 분이면 누구나 좋습니다.
  4. 미디어를 오픈한 뒤 1주일에 한번씩 웹에 올린 기사의 내용을 정리해 주간지 형태로 발행할 계획입니다. 출판 관련 지식이 있으신 분께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째, 물적 자원입니다.

  1. 현재 저는 유형준(han9k)님과 함께 미디어 오픈 시점에 맞춰 우분투 보급과 관련한 서적 출판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원고는 상당부분 진척이 있으나 실제 사용환경에 맞춰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하드웨어가 필요합니다. 사용하지 않으시는 데스크탑, 노트북,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팩스, 프린터 등 어느것이든 감사히 받겠습니다.
  2. 오픈하고자 하는 미디어는 현재 수익구조가 없는 상황입니다. 당장 사무실도 얻어야하고 일을 도와주시는 분들의 급여도 지급해야 하는데 금전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미디어 오픈을 위해 기부를 해 주실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기부를 해 주신 분들에 대해서는 미디어의 특별회원으로 지정하고 향후 주식을 발행할 때 기부하신 금액만큼 주식으로 제공 해 드릴것을 약속 드립니다.
  3. 수익구조를 다변화 하기 위해 광고를 해 주실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사업체를 운영하고 계시는 분이나 개인적인 내용으로 광고를 해주실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4. 인터넷 미디어 등록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도 필요합니다. 넓지 않아도 됩니다. 깨끗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에 공간을 빌려주실 수 있다면 어느곳이든 괜찮습니다.

제 요구사항이 너무나 황당하시지요? 저도 글을 보고 있자니 황당하고 부끄럽습니다. :oops:
그러나 향후 전 세계 기업의 99%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가트너의 발표처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 미디어 설립의 필요성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개발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부 정책의 문제점이나 대기업의 횡포를 조목조목 비판할 수 있는 미디어의 필요성은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 도와주신다면 여러분의 도움과 기대에 부응하는 제대로 된 인터넷 미디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많은 도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안명휘 올림.

이메일은 submarine 골뱅이 hioss 닷컴입니다.
많은 도움의 손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픈(Free)소스 SW 글을 써 온 안명휘님은, 여러분도 명휘님의 글을 읽어 보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http://www.bloter.net/archives/author/submarine

요즘 저와 공개SW역량프라자를 통하여 각종 발표회 & 모임을 함께 같이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토요일(9일 오전)에는 한양대에서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의 우분투(코분투) 발표에 함께 하여 주었습니다.

명휘님의 위 글을 읽어 보고, 계획을 지지하며 도움이 되고자 하면서, 꼭 87년 한겨레 신문 창간 때 우리 현실이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한겨레신문을 구독 안하고 오마이 뉴스와 네이버 & 다음 에서 중요기사만 보다 한겨레를 만나지만, 한겨레 신문은 우리나라 정치 / 문화의 발전에 민중이라는 의미의 중요한 역활을 하였습니다.

제가 바라고 싶은 건 오픈(Free) 소스 SW를 말하고 IT에 ohmynews 가 되어 주길 바라며
우분투를 사랑하는 여러분께 참여와 기여를 부탁드립니다.

                                 [img:e7ykho8i]http://bundo.biz/bundo.gif[/img:e7ykho8i]

부족한 계획을 한겨레 창간에 빗대어 말씀 해 주시다니 정말 황송할 따름입니다.
좋은 미디어 만들어서 꼭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취지의 언론 회사가 탄생한다는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D

다만 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 있어서 살짝~ 댓글을 달아보게 되네요.

얼마 전 블로터닷넷 기사에서 레드햇의 수익이 10억 달러 매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내용을 접한 바가 있어 상당히 인상이 깊었습니다.

지난 오픈소스포럼 3차 모임 때에도 말씀 드린 바 있지만, 오픈 소스 = 라이센스 비용 Free…?? 라는 단순한 논리로 비용 절감을 생각하기 보다는 소스가 오픈이기 때문에 플랫폼과 프레임웍 자체가 오픈된 표준화(Standardization)가 가능하여 전체적인 SW 생산성을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어 경제적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명휘 님이 미디어 관련 기업을 창업하시려는데 그 주제가 오픈 소스여서 너무나 즐겁고 두근~ 거립니다.
올려주신 내용들도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너무나 공감 되는 부분들이 보여지고 있고요.

그러나, 수익 모델에 대한 부분이 많이 고려되지 않은 듯 하여 약간 걱정이 됩니다.

어떤 일을 하던 간에 기업의 최우선은 기업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 걱정없이 일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수익을 발생시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기업은 주주의 이익보다는 직원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와 모델을 만들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아무리 솔루션이 좋고 뜻이 좋고 비전이 좋더라도 그 일을 함께 해나갈 사람들이 당장 먹을 밥 걱정을 하게 된다면 그 걱정으로 인해 직원들이 제대로 일하기도 힘들거니와 대표와 임원들 역시 직원들을 이끌어 가기가 매우 어려워지게 될 것 같습니다.

미디어 오픈은 너무나 반기고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어떤 일이든 그 일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나갈 수 있어야 그 좋은 의미가 끝까지 지켜질 수 있을 거라는 점에서, 수익 모델과 사업 계획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 보시고 사업을 추진해 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명휘 님을 오픈소스포럼과 개인 술자리에서 뵈어서 정말 좋은 분임을 알기에 향후 예상 가능한 문제점들이 보여져 올려 드린 말이오니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요청하셨던 내용들 중에 집에 있는 저렴한 PC(가정용 AMD PC 입니다) 본체 한대와 PC용 저렴한 스피커(아… 계속 저렴한 것들만… 흑흑… 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내는 데 제가 가진 미약한 재능이나마 재능에 대한 기부를 할까 합니다.

사무실 준비되시면 연락주세요. PC 와 스피커를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뻔뻔강사 드림.

이거슨 트윗감!!

뻔뻔강사님과 PCandMe님 너무 감사합니다.^^
뻔뻔강사님께서 말씀하신 수익구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방도로 구상중에 있습니다.
사업하시는 선배 입장에서 좋은 수익구조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말씀하신 PC와 스피커는 가능하신 시간대를 알려주시면 언제든지 받으러 가겠습니다.
현재는 우분투 커뮤니티 사무실에서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서요^^;;
PCandMe님~ SNS로 널리 알려주세요~^^ㅎㅎ
다들 복 받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

[quote="submarine":2fz06nc2]뻔뻔강사님과 PCandMe님 너무 감사합니다.^^
뻔뻔강사님께서 말씀하신 수익구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방도로 구상중에 있습니다.
사업하시는 선배 입장에서 좋은 수익구조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말씀하신 PC와 스피커는 가능하신 시간대를 알려주시면 언제든지 받으러 가겠습니다.
현재는 우분투 커뮤니티 사무실에서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서요^^;;
PCandMe님~ SNS로 널리 알려주세요~^^ㅎㅎ
다들 복 받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quote:2fz06nc2]

저 역시 평소 언론이나 출판, 미디어 등에 대해 무척 관심이 많습니다. ㅎㅎㅎ

무지하게 많이 고민해 보고 좋은 그림(모델)이 그려지게 되면 바로 연락드려 상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울러 이번 주엔 제가 외부 출장 등이 잦은데다 집에 있는 PC 파일들을 백업해야 되서(외부에 알려지면 큰일날 파일들이… -_-;:wink: 다음 주 즈음에 연락드려 가져가실 수 있도록 할게요. ^^

여튼 수익구조에 대해선 저 역시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으니 열심히 고민해보고 좋은 그림 뽑아보도록 할게요. :slight_smile:

뻔뻔강사 드림.

[quote="뻔뻔강사유명환":16422qoc]

저 역시 평소 언론이나 출판, 미디어 등에 대해 무척 관심이 많습니다. ㅎㅎㅎ

무지하게 많이 고민해 보고 좋은 그림(모델)이 그려지게 되면 바로 연락드려 상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울러 이번 주엔 제가 외부 출장 등이 잦은데다 집에 있는 PC 파일들을 백업해야 되서(외부에 알려지면 큰일날 파일들이… -_-;:wink: 다음 주 즈음에 연락드려 가져가실 수 있도록 할게요. ^^

여튼 수익구조에 대해선 저 역시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으니 열심히 고민해보고 좋은 그림 뽑아보도록 할게요. :slight_smile:

뻔뻔강사 드림.[/quote:16422qoc]

감사합니다. ^^ 외부에 알려지면 큰일날 파일라는 건 혹시 그것(?)이 아닌지요. 좋은 것은 함께;;ㅎㅎㅎ
뻔뻔강사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니 힘이 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quote="submarine":2vhkuuqx]
외부에 알려지면 큰일날 파일라는 건 혹시 그것(?)이 아닌지요. 좋은 것은 함께;;ㅎㅎㅎ
[/quote:2vhkuuqx]

아마도… 그것(?)이 맞을 겝니다(!) -_-;;;

지지합니다.

[quote="cogniti":1q9q83ca]지지합니다.[/quote:1q9q83ca]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quote="submarine":jxqyk312]뻔뻔강사님과 PCandMe님 너무 감사합니다.^^
뻔뻔강사님께서 말씀하신 수익구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방도로 구상중에 있습니다.
사업하시는 선배 입장에서 좋은 수익구조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말씀하신 PC와 스피커는 가능하신 시간대를 알려주시면 언제든지 받으러 가겠습니다.
현재는 우분투 커뮤니티 사무실에서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서요^^;;
PCandMe님~ SNS로 널리 알려주세요~^^ㅎㅎ
다들 복 받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quote:jxqyk312]
좋은 일입니다.

예전에 있었던 리눅스 잡지가 없어졌을 때 참 안타까웠었는데, 큰 지지를 보냅니다.

트위터에 이어 페이스북에도 광고했습니다. ㅎㅎ.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

하나의 사업인데 구렁이 담넘어가듯 이렇게 준비한다는건 아니라고 봐요
포부가 있다면 기획서를 만들어서 스폰서를 찾아서 유치하고
사무실부터 기획,편집,운영할 직원까지 제대로 뽑아서 사업추진해야 된다고 봅니다.

[quote="pcandme":1lqn0e4r][quote="submarine":1lqn0e4r]뻔뻔강사님과 PCandMe님 너무 감사합니다.^^
뻔뻔강사님께서 말씀하신 수익구조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방도로 구상중에 있습니다.
사업하시는 선배 입장에서 좋은 수익구조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말씀하신 PC와 스피커는 가능하신 시간대를 알려주시면 언제든지 받으러 가겠습니다.
현재는 우분투 커뮤니티 사무실에서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서요^^;;
PCandMe님~ SNS로 널리 알려주세요~^^ㅎㅎ
다들 복 받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quote:1lqn0e4r]
좋은 일입니다.

예전에 있었던 리눅스 잡지가 없어졌을 때 참 안타까웠었는데, 큰 지지를 보냅니다.

트위터에 이어 페이스북에도 광고했습니다. ㅎㅎ.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quote:1lqn0e4r]

아~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quote="1111":4ngplloy]하나의 사업인데 구렁이 담넘어가듯 이렇게 준비한다는건 아니라고 봐요
포부가 있다면 기획서를 만들어서 스폰서를 찾아서 유치하고
사무실부터 기획,편집,운영할 직원까지 제대로 뽑아서 사업추진해야 된다고 봅니다.[/quote:4ngplloy]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구체적인 기획안도 준비해서 어러 업체 관계자들과도 만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많은 분들의 의견과 도움을 더 많이 반영하면 더 좋은 미디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도움의 글을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quote="pcandme":3uucwche]

예전에 있었던 리눅스 잡지가 없어졌을 때 참 안타까웠었는데, 큰 지지를 보냅니다.

[/quote:3uucwche]

맞아요.

예전에 프로그램세계(프세)와 마이크로소프트웨어(마소) 간 경쟁이 한참 치열했을 때는 잡지의 품질(?) 면에서 지금과는 달리 엄청 뛰어났었는데 프세…가 사라지면서 덩달아 마소…도 연재 내용 보다는 광고 내용…이 점차 늘어나는데 반해 잡지의 두께는 점차 얇아져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죠. ㅠ.ㅠ

그 월간 프세에서 리눅스만 다뤘던 Linux@Work 이란 잡지가 있었는데… 정말 아쉽죠. 아쉬워. ㅠ.ㅠ

[quote="1111":2k4hr4f2]하나의 사업인데 구렁이 담넘어가듯 이렇게 준비한다는건 아니라고 봐요
포부가 있다면 기획서를 만들어서 스폰서를 찾아서 유치하고
사무실부터 기획,편집,운영할 직원까지 제대로 뽑아서 사업추진해야 된다고 봅니다.[/quote:2k4hr4f2]

앞서 제가 사업을 조금이라도 먼저 추진해 본 사람들 중 한명으로서 살짝~ 조언을 드렸었지만, 수익 모델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는 점을 조언 드렸던 거지 사업 자체에 대해 "구렁이 담넘어가듯"… 진행하는 거라곤 생각해 보질 않았습니다.

저도 결혼할 때나 사업할 때나 그런 큰 일임에도 무언가 늘 미진한 부분들은 나중에 보이더군요.

희한하게 결혼할 때도 번듯한 집 하나 없이 그냥 전세방 하나 얻어서 결혼했고, 사업할 때도 제대로 된 기획서나 직원들을 제대로 뽑지도 못한 상태에서 추진했는데 중간에 우여곡절을 겪긴 했지만 아직까지 잘 버티고 있는 걸 보면 일을 추진하는 스타일은 사람마다 제 각기 다른 것 같다고 여겨지네요.

꼼꼼한 사람은 꼼꼼한 대로, 즉흥적인 사람은 즉흥적인 대로, 저돌적인 사람은 저돌적인 대로…

저 마다의 성향에 따라 추진했기에 저 마다의 성과를 얻어내리라 생각합니다.
나와 다르다 해서 어떤 의견이 옳고 그르다… 라고 정의내리긴 어려워 보이기에, 그저 옆에서 무언가 부족해 보일 만한 내용을 "조언" 만 할 뿐인거죠.
어차피 사업이란 벌인 사람이 끝까지 책임지고 가야 하기 때문에 이래라 저래라~ 보다는 "이래 보세요", "저래 보세요"… 정도가 가장 적당할 듯 싶습니다. :-D

그 길이 험난해 보이기에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한 젊은 청년이 자신의 젊음을 불살라 가보려 하는 만큼 비판보다는 격려와 조언을 주는 게 어떨까 싶네요. :-)

창간호가 나오면 갖고 싶네요…

그러다가 보면 매주 구입하게 되겠지요? 그러다보면 노예되겠지요;;

먼저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uote="1111":2jjxuacf]
[b:2jjxuacf]스폰서를 찾아서 유치하고[/b:2jjxuacf]
[/quote:2jjxuacf]

이부분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 오픈 소스 등의 취지와 의의에 공감하고 물적 인적 지원을 하는 기업들을 대보라고 하면
구글, 레드햇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어떤기업이 있나요?
제 무지로 인해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런 쪽에 관심있는 미디어가 부족해서, 혹은 그러한 회사들이 홍보를 충분히 하지 못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정말 한국에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언론 매체가 생겨나고 성장하게 되면 한국에서의 오픈소스의 의미, 산업에의 효과 등등이 가시화 되고,

스폰서하거나 협찬하는 기업들도 이미 그러한 기업이었다면 홍보도 될것이며, 그러한 기업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분명하게 인식을 갖고 이해를 같이하게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잘되시길 바라며, 미디어의 단순 소비자가되든,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든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uote="tuberosity":2p81d0hg]먼저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uote="1111":2p81d0hg]
[b:2p81d0hg]스폰서를 찾아서 유치하고[/b:2p81d0hg]
[/quote:2p81d0hg]

이부분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 오픈 소스 등의 취지와 의의에 공감하고 물적 인적 지원을 하는 기업들을 대보라고 하면
구글, 레드햇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어떤기업이 있나요?
제 무지로 인해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런 쪽에 관심있는 미디어가 부족해서, 혹은 그러한 회사들이 홍보를 충분히 하지 못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정말 한국에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언론 매체가 생겨나고 성장하게 되면 한국에서의 오픈소스의 의미, 산업에의 효과 등등이 가시화 되고,

스폰서하거나 협찬하는 기업들도 이미 그러한 기업이었다면 홍보도 될것이며, 그러한 기업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분명하게 인식을 갖고 이해를 같이하게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잘되시길 바라며, 미디어의 단순 소비자가되든,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든 해보도록 하겠습니다.[/quote:2p81d0hg]

감사합니다.^^ 현재 몇 기업에서 지원 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은 말씀하신 것 처럼 미디어가 만들어지고 성장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데 까지 성장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