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쓴지 약 한 분기가 되어 가네요.

다른건 모르겠고, 메모리 관리 능력은 으뜸이네요. 제가 웹서핑을 할 때 텝을 많이 열어두고 하는 편인데 윈도우의 경우 크롬을 쓰다보면 메모리를 기가바이트 단위로 쭉쭉 쓰던데 우분투는 절반도 안쓰는 것 같아요. 그리고 방화벽이나 백신도 설치하지 않고 쓰니 크진 않지만 그것들이 소모했던 자원만큼 이득이 있군요. 그리고 눈에 보이는 단점들은 대부분 우분투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용자 층이 적다보니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야 하는 해당 업체들이 소홀하게 다뤄서 그런 경우가 많아 보이네요.

뭐… 아직 모르는게 많아서 모르는게 있으면 여기에 질문을 올리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질문의 95% 정도는 잘 해결이 되더군요. 덕분에 잘 쓰고 있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아참!! 유니티 오른쪽 상단 최가장자리에 가끔씩 삼각형 화살표가 하나 나타나던데 그게 뭔지 아시나요?

[quote="innocent":g3j9nx9l] 아참!! 유니티 오른쪽 상단 최가장자리에 가끔씩 삼각형 화살표가 하나 나타나던데 그게 뭔지 아시나요?[/quote:g3j9nx9l]

네트워크 연결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삼각형 같기도하고 부채 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윈도우는 아무래도 memory leak이 좀 심합니다. XP 시절에 오래 켜두면 컴퓨터가 느려져서 재부팅해야 되는 이유가 XP 자체에 memory leak이 있어서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윈7 와서는 오에스 자체에는 memory leak이 거의 없어진 것 같은데 윈7도 어플에서 memory leak은 아무래도 좀 있는 듯 합니다.

리눅스는 방만(?)하게 어플을 못만들죠. 라이브러리들도 메모리 관리가 까다로운 편이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파폭이 윈도우 리눅스 가리지 않고 memory leak이 좀 있습니다. 파폭 자체의 문제이기보다는 파폭용 플래쉬 플러그인의 memory leak이 심했습니다. 예전만큼은 아닌듯 한데… 뭔가 메모리가 수상하면 플래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