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시 홈 디렉토리 유지하기

으음. 제가 10.04에서 10.10으로 업그레이드할때에는 아예 완전히 포맷하고 해서 상관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홈 디렉토리에 파일을 좀 넣어놔서 포맷하면 안되는 상황이 되버렸어요.(다른 파티션에 ntfs만들어서 보관해둔것도 있지만 아직 못옮겨서.)

물론, 처음 만들때 (업그레이드 전. 즉 10.10설치할때)

sda6 10GB / - 우분투 설치
sda7 70GB /home - 홈디렉토리

나눠서 해놓긴 했어요.

그런데 새로 업그레이드 했을때

이 홈 디렉토리를 유지하는 법을 모르겠어요.

그냥 11.04 설치할때 sda6만 포맷 후 설치 sda7은 /home 해놓고 포맷안하고 설치하는건 안되더라고요.(참고로 업그레이드설치가 아니라 cd설치로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home내에 설치된 패키지들도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합니다. 그냥 제일 좋은 것은 CD로 부팅후에 다른 거 말고 "기존의 우분투를 업그레이드" 옵션을 선택 하는 것 입니다. 생각외로 깔끔하게 업그레이드가 되더군요.

10.10 배포판의 파티션에서 home 파티션만 잡지 말고 설치하시면 됩니다.(/boot 파티션을 따로 잡지 않는 이상 / 파티션에 포함되는것처럼
home 파티션도 따로 잡지 않으면 / 파티션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11.04로 설치를 다 끝낸 후에
10.10 배포판의 /etc/fstab에 home 파티션에 있던 정보를 복사해서 11.04 /etc/fstab에 집어 넣으면 됩니다. 아참
uuid를 넣어야 하는부분이 있는데 /dev/sda7 이런식으로 uuid가 아니라 그냥 막 적어서 넣습니다 :D 심히 주먹구구지요 Orz
이후 재부팅하면 home 파티션이 보일겁니다. 설치전에(10.10 일때) /etc/fstab의 내용을 다른곳에 보관해야 하고요
저의 경우엔 로그인 아이디도 같게 만들어서(예를들면 10.10하고 11.04의 로그인 아이디가 같다는 말이죠) 위와 같이 했을 때 잘 돌아갔습니다
물론 이번 11.04를 설치할때는 베타2에서 클린설치를 했었고요. 배보판 업글땐 홈파티션때문에 전 보통 위의 방법으로 합니다.
이상 느려서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의 나름 꽁수 홈파티션 방어하기였습니다 :oops:

[quote="klasdf123":3pnoslzv]그냥 11.04 설치할때 sda6만 포맷 후 설치 sda7은 /home 해놓고 포맷안하고 설치하는건 안되더라고요.(참고로 업그레이드설치가 아니라 cd설치로했습니다.)[/quote:3pnoslzv]
?? 이게 안 되나요? 저 지금까지 쭉 이 방법대로 해 왔는데 안 먹혔던 적은 없었는데…?

혹시 기존 포멧한 형식이랑 지정한 형식이랑 다른거 아닌가요? (기존에는 ext3이었는데 지금 ext4로 하려고 한다거나)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냥 /home으로 놓고 포멧만 안하면 되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