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케이스만 바꿨는데.. 완전 새거 같네요.

5400 rpm 에코그린 삼성하드디스크…

삼일 외장하드 케이스에 딸려온거 쓰는데, 케이스가 삐꺽삐걱 소리가 나는 식으로 부실하고, 밤에는 파란색 LED 등이 휘황찬란하게 번쩍거리는 것이 너무 거슬려서 Data Station 외장하드 케이스를 별도로 구매.

eSATA 케이블이 딸려왔는데, 이거 써보니 좋네요.

전에 usb 포트는 30 MB/s의 읽기 속도를 보여줘서 파일을 복사에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이번에는 100 MB/s 의 최대 속도를 모두 냅니다. 5400 rpm 3.5인치 하드가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를 제대로 내는 듯.

7200 rpm을 쓰면 최대 속도가 대충 150MB/s 정도 되는 듯하기는 한데,

어차피 노트북 하드 최대 쓰기 속도가 50 MB/s 정도 되니 7200 rpm 외장하드 사봐야 쓸데가 없지요.

그 대신 외장하드에 깔아놓은 XP의 부팅 속도가 내장하드를 사용하는 것처럼 빨라졌네요. 흠

완전히 새로운 세계에 온 것 같다… 와우… ㅋ

캬캬…

좀더 욕심을 내신다면 SSD어때요?

제생각엔 머 노트북이라면 5400rpm이 일반적일거라고 보이네요.
아무래도 노트북은 전력관계가 있으니까요

외장장치들을 많이 달아 놓으니깐 파워가 부족하단 느낌도 들거든요.
또 그런면에서도 SSD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