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코분투 10.1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너무 편하고 안정적이라 업그레이드의 유혹이 거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LTS가 나오기 전 11.10에서는 미리 업그레이드를 해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유니티나 그놈3에 대한 정보들을 틈틈히 찾고, 또 읽어보고 있는데요.
사람들의 설명 속에서 그놈3와 그놈쉘이 구분되어서 설명하더군요.
그놈 쉘은 일종의 명령환경인 거 같고 그놈3는 또 다른 하노경인 거 같은데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11.10에서 그놈3와 유니티가 기본으로 사용되고, 유니티가 그놈3를 대체하는 것이 맞는지요?
그동안 그놈3를 바탕화면의 인터페이스 정도로 이해했는데 좀 차이가 있는 거 같더라고요.
혹시 그놈3와 그놈쉘에 대해 설명해주실 분이 계신지요?
요약:
그놈3 = GUI 데스크탑 환경 여러가지 중에서 한 가지
그놈쉘 = 그놈3 버전부터 유저인터페이스를 부분적으로 대체
그놈쉘은 그놈3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놈3의 '외연’이 더 큽니다.
데스크탑 환경 : 툴바, 폴더, 바탕화면 및 데스크탑 위젯 및 드래그앤드롭 등 퍼스널컴퓨터에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 GNOME, KDE, XFCE, LXDE, OPENBOX 등등 여러가지…
그놈쉘 : 그놈이 그간 제공해왔던 '그놈 패널’과 '몇 가지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를 '대체’하기 위한 '유저 인터페이스’로서, 작업창 스위칭 및 응용프로그램 론칭 인터페이스가 달라졌답니다.
데스크탑 환경 http://en.wikipedia.org/wiki/Desktop_environment
그놈 http://ko.wikipedia.org/wiki/%EA%B7%B8%EB%86%88
그놈쉘 http://en.wikipedia.org/wiki/GNOME_Shell
저도 그놈쉘이 뭔지? 잘 몰라서 대충 검색…
유니티가 언뜻 생각나서 대충 검색…
유니티: 캐노니컬이 그놈개발팀에게 '유저인터페이스’를 (유니티처럼) 이렇게이렇게 바꾸자 하니, 그놈개발팀은 (그놈쉘처럼) 요렇게요렿게 하는 게 좋겠다 하여, 캐노니컬은 그럼 캐노니컬 나름대로 (유니티처럼) 이렇게이렇게 하겠다해서 진행중인 ‘유저 인터페이스’ 프로젝트랍니다.
저는 아직 우분투, 코분투 10.04 LT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너무 편하고 안정적이라 업그레이드의 유혹이 전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10.10 또는 11.04를 체험해 볼 여분의 데스크탑이 아직 없기도 하구요 ^^;
듀얼부팅이나 버추얼박스도 사용할 줄 모르거든요. 컴퓨터 사양도 넉넉치 않구.
판올림 따라가기엔 기존 우분투배포판에 따라오는 응용프로그램(김프, 잉크스케이프, 오픈오피스, 리브레오피스, 블렌더3D, 샷웰, 오다시티, 오픈샷, 피티비, 케이덴라이브…) 맛 볼 시간두 부족허구…
그렇지만 다른 분들의 리뷰나 사용기 또는 체험기는 우분투 포럼과 블로그에서 즐겁게 고마운 맘으로 눈동냥하고 있습니다.
어느 분의 블로그 http://deviantcj.tistory.com/120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